요즘처럼 화창한 날씨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아무데도 놀러 못간 태은양을 위해 일요일 장미원 축제로 고고씽했다.

점심먹고 나서 슬슬 출발.

올라갈 때는 코끼리 열차를 타고 출발

굳이 팝콘을 먹겠다고 하여 팝콘 한상자 들고~

양머리도 쓰다듬고

 

아빠랑 찰칵

 

더워서 중간에 옷도 갈아입혀 주었다. 분홍공주에서 노랑공주로 변신

양몰이 장면도 구경하고

 

 

잠시 그루터기와 기념 촬영

그루터기는 그루터기 시리즈 책을 보고 가는 곳마다 그루터기다 하며 좋아하 한다.

 

 

 

 

 

 

 

 

 

 

자연과 친구 되는 책이다.

 

 

양에게 줄 풀을 천원에 팔아서 한 봉지 사서 주었다.

예전에는 바구니에 그냥 담아 주더만 이젠 풀도 파는 구나.

 

 

양에게 기대어 찰칵

분수대에서 엄마랑도 찰칵.

나중에 반디가 나 어디있냐고 하면 복이 태은이가 알려주겠지.

장미축제인데 장미랑 찍은 사진이 없네.

나중에는 배도 고프고 힘들어서 공연구경만 하고는 서둘러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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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12-06-26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 타는 어린이,
태은양...
밥좀 더 묵자~~^^

하늘바람 2012-06-26 13:36   좋아요 0 | URL
마른게 띠가 팍 나지요?

숲노래 2012-06-26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한테 과자 아닌 풀을 먹이도록 천 원어치를 팔아 준다니
참 다행이다 싶기는 한데,
그래도 모든 아이들이 다 양한테 먹이려 하면
양도 뚱뚱이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icaru 2012-06-27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저는 목요일인 21일에 갔었어요! 모자를 갖고 오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돌아다녔지요. 아이들이 양의 입 가까이에 풀을 못 주고(무서워서요 ^^;;) 멀찌감치에서 던져 주는 거죠. 히구... 게다가 양 한마리가 우리밖으로 탈출을 했는데, 얘가 많이 굶었던지, 네살 둘째 아이 손에 마른 풀 봉지가 보이니까, 애한테 달려오는거죠! 아직 어린 둘째는 양이 자기한테 해코지를 하려는 줄 알고, 기겁을 하며 울며 줄행랑을 치고요~ 아주 그냥 ㅎ 공포의 양몰이 체험이었다죠. 둘째에게..

하늘바람 2012-06-27 23:08   좋아요 0 | URL
태은양도 무서워서 조심조심 봉지 풀을 아끼느라 엄청 조금씩 주어서 아주 오래오래 먹이를 주었답니다
답답은 했지만~
나름 재미났어요
공연도 즐겁게 구경했는데 나중에 힘들어서 더는 못 있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