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이 어린이집 친구 생일이래요. 

어제 제가 작가 미팅이 있어서

시간이 없었는데

그 엄마가 태은이 영어수업도  데려가 주고, 발레 교실에도 데려다 주어서 어찌나 고마운지

어떤 선물을 할까 하다가 케이프를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착용샷도 올리면 좋은데 정말 어제 밤부터 잠시 자고 새벽에 일어나 태은이 어린이집 가기 전까지 완성한 거라

착용샷은 못 찍었네요.

 

 

기특한 태은이는 엄마가 없어도 잘 기다리고 도서관에서 혼자 책도 읽고 있기도 하고 그러네요. 많이 컸어요. 

친구 엄마 말이 엄마 없어서 안 속상해 하니 엄마가 미리 말해주어서 괜찮아요. 했다고 해요. 

정말 생각할 수록 기특한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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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11-11-09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친구 엄마가 아주 좋아하시겠어요~
근데, 태은이 정말 기특하네요.. 미리 말해 주어서 괜찮다니 ㅎㅎ 다 컸어요!

하늘바람 2011-11-09 13:32   좋아요 0 | URL
네 좋아했어요. 그런데 전 정말 힘들었어요. 새벽부터 아침까지

전호인 2011-11-09 0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케이프를 케이크로 오해.ㅜㅜ
태은이가 무척 어른스럽네요.
솜씨가 탁월하십니다.^^

하늘바람 2011-11-09 13:32   좋아요 0 | URL
네 정말 기특해요. 또래 다른 아이들은 울더라고요

pjy 2011-11-09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샤방샤방 케이프.. 미모가 돋보이게 만드는 선물이네요^^귀여운 리본까지요~

하늘바람 2011-11-09 13:32   좋아요 0 | URL
네 그런데 실제 그닥 안이뻐요

울보 2011-11-10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뻐요,

하늘바람 2011-11-10 14:33   좋아요 0 | URL
류 사진 이쁘네요 난타 공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