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이 어린이집 친구 생일이래요.
어제 제가 작가 미팅이 있어서
시간이 없었는데
그 엄마가 태은이 영어수업도 데려가 주고, 발레 교실에도 데려다 주어서 어찌나 고마운지
어떤 선물을 할까 하다가 케이프를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착용샷도 올리면 좋은데 정말 어제 밤부터 잠시 자고 새벽에 일어나 태은이 어린이집 가기 전까지 완성한 거라
착용샷은 못 찍었네요.
기특한 태은이는 엄마가 없어도 잘 기다리고 도서관에서 혼자 책도 읽고 있기도 하고 그러네요. 많이 컸어요.
친구 엄마 말이 엄마 없어서 안 속상해 하니 엄마가 미리 말해주어서 괜찮아요. 했다고 해요.
정말 생각할 수록 기특한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