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을 산지 몇년 

혼자 설명서보고 하다 안되어서 한달인가 그때 태은이 돌도 안되었을때 잠시 애 를 아기띠해서 업고 배웠는데 잘 못했다.  

그러고는 내둥있다가 제작년인가 가방과 태은 바지를 만들어보았는데 되는거다. 유후 

하지만 다시 맘먹기가 

오늘 먹다먹다 맘먹다 드디어 미싱을 다시 꺼내보았는데 뭐가뭔지 마치 처음본 물건 본 느낌! 

돌려보니 안박아진다 

시디를 컴에 넣고 연속으로 보니 실을 끼워야해 

뭐 당연한 건데도 밑실 윗실 다 끼우고도 서로 합치고 등등 

죽어라 했는데 안된다 다섯번 재시도 흑 

예쁜 옷 입고 샤랄라 하고 싶기도 하고 꽃임이네님 아기자기한거 만들어올리시는 거 보고 탐나서  

해보려했는데 흑 오늘은 포기다 

흑 

취미로 하자니 돈이 들고  

수입을 만들어야 할 판에. 

요즘은 이상하게 잡은 건 많다. 

모자를 뜨기 시작했지만 잘 못 떠서 몇번을 푸르고 ㅠㅠ 

티셔츠 만드는데 미싱 못해서 손바느질로 양 어깨만 이어 놓고 헉 해버리고  

션과 정해영 책에서 정해영이 케익과 이불과 찾잔을 만들고 션이 감동을 하는데 돈만 있음 왜 못해 하면서 부러움 질질하고 있다.

 

 

 

 

 

최선으로 최고를 선물한다는 그녀 

나두 그러고 싶다. 

미싱잘해서 알라디너들에게 선물 쫙 돌리고 프고 

뜨게질을 휙휙해서  후닥닥 옷 만들어입고도 싶다 

무엇하나 다 느린 게다가 싫증도 잘내서 하나하면 두개는 하기 싫어지는 나. 

미싱을 잘하면 싫증도 조금은 덜한텐데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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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1-07-06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깐이라도 강좌를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여성인력개발센터나 구청에서 하는 프로그램은 저렴하던데요.
기대할께요. 하늘바람님^*^

하늘바람 2011-07-06 17:19   좋아요 0 | URL

ㅠㅠ
기대하심 실망이 커요 ㅠㅠ

pjy 2011-07-06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엊그제 뜨개질로 된 조끼가디건을 넙죽 사면서 엄마랑 저랑 둘이 민망해서 웃었습니다^^; 할줄아는데도 들이는 시간이나 정성을 가장한 고생을 생각하니 돈주고 사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뺀질거리다보니 조카 겨울옷을 이제 한벌 완성했습니다만 쌍둥이인지라....

하늘바람 2011-07-07 22:42   좋아요 0 | URL
겨울옷 그래서 두벌 완성하셨다는거지요? 와우 그러네 아이 옷은 뜨는게 싼거같아요

pjy 2011-07-08 18:00   좋아요 0 | URL
어,,그게요~~~ 첫째조카꺼만 완성이고 둘째조카꺼는 계속 진행중......@@; 이게 꼭 쌍둥이라고 동시에 선물을 줘야 될 이유는 없지 않겠습니까^^;
차라리 꽃장식 머리띠나 모자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습니다.....

하늘바람 2011-07-10 23:28   좋아요 0 | URL
ㅎㅎㅎ 맞아요 뜨게질 같은거로 두개는 넘 힘들죠

마녀고양이 2011-07-06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미싱미싱.
배우다가 너무 바빠서 잠시 스탑해놨는데, 다시 수강하자니 엄두가 안 나네요.
미싱이랑 다 질러놓고, 그냥 썩히면 안 되는데 말이죠.

하늘바람님, 집에서 혼자하시는거 쉽지 않더라구요.
눈 질끔 감고 어디 수강하시는 편이 멀게보면 돈 버는 길이랍니다.

하늘바람 2011-07-07 22:42   좋아요 0 | URL
님이 어여 먼저 해서 많이 보여주세요 탐나게요

꽃임이네 2011-07-07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료수강 해드릴께요님 ...

하늘바람 2011-07-07 22:42   좋아요 0 | URL
호호 감사해요^^

후애(厚愛) 2011-07-08 0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싱은 저도 못해요.
보기엔 쉬울 것 같은데 말이지요.
울 큰조카가 미싱을 잘 하는데 배우려고 하니 시간이 없어서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