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처음으로 캔맥주를 사마시다
결혼 전
옆지기를 만나기전 난 주당에 속했다.
그러나 술안마시는 옆지기를 만나면서 나도 술을 안마셨고
회사 회식때 빼곤 술을 마시지 않았다.
그런데 힘든 나날
오늘은 정말 안마실 수가 없더라만
그렇다고 내 이 더러운 기분을 술기운에 맡기긴 그렇고
죽어라 부어라 마시고 싶었으나 캔 하나 딱 사서 마셨는데
참
아쉽구나
마구마구 퍼마셔도 억울하고 분하고 어이없어서 잠이 안 올것같은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