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이에게도 곧 한글 사전이 필요한 날이 올 거다.
내게도 필요한 어린이 사전.
그래서 찾아보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사전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쉽게 풀이된 사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서 어느 출판사에서든 내주기만 한다면 태은이 학교가기 전까지 나올 수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이든다.
정 안되면 공책에 써서~
그건 좀~
하지만 현재 나와있는 좋은 사전들도 참 많다.
동화작가 채인선님의 이 사전이 내게 그런 생각을 불러왔다.
예쁜 우리말 사전도 만들어 보고 픈 사전 중 하나다.
보리국어 사전과 속뜻사전은 조선인님과 울보님이 강추하는 사전이라 신뢰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