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이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많이 나았습니다. 

아직 콧물과 기침은 잦지만 지난주처럼 잠도 못 잘 정도는 아니라서 저도 좀 살만하네요. 

열도 내렸고요. 

저는 마감이 닥친 일을 하느라 크리스마스인지 뭔지도 모르고 시간이 흐르네요. 

마음은 카드도 만들어 보내고, 태은이 스웨터도 마저 떠주고, 산타 망토도 사주고,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도 하려했는데 다 무산입니다. 

콩순이 인형같은 걸 사줄까 하다 꽤 비싸서 

그냥 크레파스나 하나 사줄까 하고 있습니다. 

사실 태은이 또래는 뭐 그냥 선물이라면 다 좋아하니까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요?^^ 

고마움을 전하고 픈 알라디너들이 참 많은데 

늘 내일내일 하며 미루고 있네요. 

모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이말로 대신하진 않고 어느날 불현듯 엽서 한장이라도 띄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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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9-12-21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많이 좋아졌다는 소식이 젤루 큰 선물이네요.
얼른 다 나아서 예쁜 웃음 보여줘라, 태은아~ ^^

하늘바람 2009-12-22 01:03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해요 무스탕님

후애(厚愛) 2009-12-22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많이 좋아졌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이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빌어요.^^

하늘바람 2009-12-24 17:13   좋아요 0 | URL
네 후애님 감사해요 크리스마스 문자도 넘 감동이어요

꿈꾸는섬 2009-12-22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리스마스에 대한 부담감이 모든 부모에게 있을 듯 해요. 저흰 매번 책선물이에요. 태은이 나이에는 사실 크레파스도 좋아라할 것 같아요.^^

하늘바람 2009-12-24 17:14   좋아요 0 | URL
책 선물. 크레파스는 집에 있어서 좀 그래요 아직도 저는 고민중이에요 참말로

같은하늘 2009-12-23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건강해졌다니 다행이네요.
저 토끼인형은 하늘바람님과 태은이? ^^
저희도 항상 작은선물 준비해요.
태은이랑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하늘바람 2009-12-24 17:14   좋아요 0 | URL
태은이는 나아서 제게 선물을 주었는데 전 아직 선물 준비를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