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화 오븐을 산 뒤로 쿠키를 가끔 만들어 먹는데 이번에는 과자용밀가루를 사서 내맘대로 과자를 만들었다. 

달걀, 버터없어서 식용유, 밀가루 대충, 그리고 참깨 잔뜩 이른바 고소미같은 과자 를 만들어볼 참이다. 



역시 모양은 엉망진창, 

이와중에 예쁜 쿠키틀을 사고 싶다는 바람이 드는 것은 또 뭐람. 

열심히 구워서 우리 딸과 낭군님께 드려야지. 

사실 마음이 복잡하고 바쁜 데 심란해서 시작한 과자 만들기다. 

잘 만들어지길 바라면서 

맛은 어땠을까요? 

맛은 그냥저냥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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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0-22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바로 그때 얘기하시던 직화구이팬~~~ 재밌게 생겼어요.^^
완성된 쿠키도 좀 보여주시지~~ㅎㅎ

하늘바람 2009-10-23 09:23   좋아요 0 | URL
쿠키사진 찍었는데 아직 사진을 못 옮겼네요

미설 2009-10-22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할때 과자만들기, 저도 한번 해볼까봐요..

하늘바람 2009-10-23 09:24   좋아요 0 | URL
마음이 심란할 때 단순하게 몰입할 수 있는 걸 하게 되더라고요 님. 음 설걷이나 걸레빨기^^
그래서 저희집은 제가 속상할때 집이 깔끔해지지요.

꿈꾸는섬 2009-10-22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직접 만든 과자를 먹는 아이들은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저도 한번 도전을 해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하늘바람 2009-10-23 09:25   좋아요 0 | URL
글쎄요 행복할지^^

순오기 2009-10-23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마음을 다스릴 때 음식하면서 달래기도 해요.
쿠키 같은 건 만들줄 모르지만... 무엇이든 만들에 아이들 입에 넣어주면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