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몸이 참 안 좋다. 

아무리 아프다해봐야 겉으론 멀쩡해 보이기도 하고 

자꾸 말하면 귀따가운 소리밖엔 안되니 나만 끙끙 앓을 뿐. 

그래서 더 엄마 생각만 난다. 

허리를 다치고 지독한 진통제를 먹으며 살고 있는 요즘 

그래서인가 

어지럽고 늘 머리가 띵하며 기운이 없다. 

그러다보니 집중도 안된다. 

할일이 없으면 누워있음 그만이지만 할일 태산인나 

그와중 

누가 내게 보험일을 권해왔다. 

일단 교육이나 받아보라고 

교육받아도 교육비다 주니 받은 다음에 생각해 보라고. 

교육받는 중에 정장을 입어야 하니 정장도 한벌 해주고 

교통비에 점심 다 사주고 

받는 교육 거의 금융교육이니 한달 들어 손해날 것 없다고 

내 사정에 이래저래 뿌리치기 어려운 조건이다. 

하게 되면 살인적인 스케줄이다. 

거의 올 해까지 마쳐야 될 책도 있고 난 글쓰는 일은 포기하지 않고 할 건데 

소개해 주는 사람 말이 충분히 할 수 있단다. 

그럴 수 있을 듯도 하고 

그나저나 그리 하려면 내 체력이 문제인데 

자꾸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없어서 

누우라고 만 한다. 

약이 내 면역체게에서 기초 체력까지 망가뜨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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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10-16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하늘바람님, 몸도 아직 완전히 회복이 안되었는데...말리고 싶어요.

하늘바람 2009-10-16 17:0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속상한데 대놓고 말리는 사람도 없고요.
말려주셔서 감사해요 님
근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같은하늘 2009-10-16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여간 많이 신경써야 할 일일텐데요...
지금 작업하는것도 만만한 일이 아닌데 무리하지 마세요...

하늘바람 2009-10-18 16:44   좋아요 0 | URL
참 그래요. 참 그게 모든게 맘같지 않아요.

하늘바람 2009-10-18 16:44   좋아요 0 | URL
참 그래요. 참 그게 모든게 맘같지 않아요.

꿈꾸는섬 2009-10-18 0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몸이 너무 안 좋으신가봐요. 하늘바람님 몸상태가 어떤지 모르지만 제 경우 골반이 틀어져서 고생했어거든요. 척추변형 정체운동이라는 걸 하고는 지금은 아픈줄도 모르고 살아요. 허리강화운동을 열심히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하늘바람 2009-10-18 16:44   좋아요 0 | URL
네 허리 강화 운동 해야할것같은데 아직 이래요. 아직 안된다네요. 지금은 뼈가 완전히 붙지 않아서 하지 말라더라고요. 의사가.

하늘바람 2009-10-18 16:45   좋아요 0 | URL
네 허리 강화 운동 해야할것같은데 아직 이래요. 아직 안된다네요. 지금은 뼈가 완전히 붙지 않아서 하지 말라더라고요. 의사가.

꿈꾸는섬 2009-10-20 00:33   좋아요 0 | URL
얼른 뼈가 붙고 허리가 좋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랑 지내는데 아픈 건 서로가 많이 힘들잖아요. 하늘바람님 허리가 얼른 낫길 바랄게요.^^

순오기 2009-10-21 0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험회사가 모집인 상대로 영업하는 곳이라 절대 교육비 그냥 주지 않습니다.
보험 계약을 넣어야 교육비가 나오는거니까 혹하지 마세요.
진짜 보험일 할 거 아니면 언감생심, 기웃거리지 마시길...

하늘바람 2009-10-21 04:02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해요 님 정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