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알라디너의 솜씨자랑

요즘은 무언가를 만든다는 게 사치처럼 시간이 없습니다

마음에 여백도 없는 것 같고요

하지만 언제나 무얼 만들고 프고요.

알라딘 지인붙들께 드리고 보내드리고 픈 마음도 아주 굴뚝같답니다.

정말 만들고 있는 건 완성이 되지 못하고요

그래서 간단한 파우치 만들어보았어요

사실 말은 간단하다지만 전 나름 낑낑이었답니다.



화장품 넣는 파우치와

손수건이나 아니면 여성의 그날에 필요한 걸 넣고 다니는 케이스에요.

같은 색으로 맞추어서 나름 세트 구성을 해 보았습니다.

언제나 드드득 잘 만들 수 있을지 꿈꾸어 보지만 아직은 서툰 ~

 

 

 

 

 

 

 

 

 

 

 

 

 

 

참고 삼아 보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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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8-11-21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 키울 때에야 사소한 일도 사치지요^^
저도 지난 봄에 바느질에 도전했는데 박아야할 천은 안 박고 애꿎은 제 손가락만 난도질...
평생교육원에는 공장용 재봉틀을 쓰는데, 어찌나 속도가 빠른지
밟았다하면 와르르~~손가락이고 뭐고 무참하게 밟고 가네요 휘유~~

그래도 성격이 더러워서(꼼꼼해서) 바느질 곱게 잘 한다고
샘이 칭찬하는 단계까지 이르렀지만
제 적성에 맞지 않는지....길게 못 배우고 이러고 있네요.

말 나온 김에 생각해보니 다음 기수 모집할 땐 또 손 들어봐야겠어요.
뭐라도 배워 맹글어 나눠주는 재미가 좋아서요^^
(엉성한 주방타올 맹글어서 몇군데 나눠주고 좋아했었어염 ㅋ)

순오기 2008-11-22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거 잘하는 분들은 제가 존경하지요~ 하늘바람님도 역시!!
솜씨자랑 이벤트가 언제까지인가 확인해야겠어요.
어제는 인터파크 책.사.이 페스티벌에 참여했고,
독도관련 수업사례 사계절출판사에 막차로 올라탔어요.
에고에고~~ 이젠 정말 자러가야지~ 며칠째 무리했더니 돌아가시겠어요.ㅋㅋㅋ

하늘바람 2008-11-22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제가 진작에 알아봤지요 님은 뭐든 잘하실거같아서요, 바느질 잘한다는 칭찬 아무나 듣는 거 아니잖아요. 저도 제대로 배우고 싶은데 아이 맡길데가 없어서 에고 에고 하고 있답니다. 실력이 월등해서 드르륵 멋지게 뭔가 만들어 돌리면 얼마나 좋겠어요. 히궁.
언제 그럴 날 오겠지요. 하며 희망만 품고 산답니다.
순오기님 전 잘 못해서요. 음 님은 요리로 도전하시면 아주 좋을것같아요.
인터파크에도 이벤트가 있군요. 요즘은 이벤트에 사실 거의 도전을 안해서.
님 무리하시는 만큼 성과가 있으실것같아요. 제가 님 서재보고 완전 감탄했잖아요.
오늘은 날씨가 따뜻하다고 하니 노곤한 몸 마음과 함께 쉬셔요

행복희망꿈 2008-11-22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도 작품 완성하셨군요. 누구나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하지요.
저도 큰 아이 어릴 때, 양재를 몇개월 배웠었는데, 양재는 잘 안되더라구요.
뭐든 배우면 바로바로 자주 만들어봐야 실력이 느는것 같아요.
이번에 홈패션을 배우면서는 자주 만들었더니 실력이 조금씩 늘더라구요.
하늘바람님도 기회가 될때마다 조금씩 해보세요. 좋아지실꺼예요.
그래도 이 두 작품은 필수품이니 자주 만들어 선물도 해보세요. 그만큼 실력이 늘어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마노아 2008-11-22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져요! 저 책 읽고 따라해 보면 저도 저렇게 만들 수 있을까요? 능력자들 대단해요^^

뽀송이 2008-11-24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멋진 솜씨세요.^^
색감이 은은하니 상큼하고, 사랑스러워 보여요.^^
추천~ 한 방!!!! 행운을 거머쥐세요.^.~
전 소품 만들기 이런 건 자신 없어서 겨우 [요리]에 하나 올려봤어요.^^;;

하늘바람 2008-11-25 0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전 능력자가 아니랍니다~
호오 뽀송이님 전 요리가 자신없어용 ㅠㅠ

가시장미 2008-11-26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파우치도 너무 예뻐요 ㅋㅋ 임신했을 때 손을 많이 움직여야 태교에 좋다고 해서 바느질을 하는 산모들이 많다던데.. 도전할 엄두가 안나요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