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월드컵 경기장에 갔었어요.
사람무지 많았고요.
어린이 회원은 만원만 내면 잠바에 연필에 일년 무료 입장 등 참 좋더라고요,
태은이는 잠바도 크고 회원안해도 아직 무료라 안했지만 .
태은이는 열심히 응원하고 박수치고 그러다 졸아서 유모차 타고 잠도 잤지요

경기가 끝나고 (경기는 서울대패.)
난지천 공원에 갔어요
거기만 가면 그곳에서 살고 싶어지더라고요

태은이 혼자서 걸어다닌 모습도 예뻤지만 아빠랑 아장 아장 걸어다는 모습이 예술사진(자와자찬)같아서 올려봅니다.
아빠랑 찍은 첫번째 사진 보면 걷는 모양이 아빠랑 똑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