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월드컵 경기장에 갔었어요.

사람무지 많았고요.

어린이 회원은 만원만 내면 잠바에 연필에 일년 무료 입장 등 참 좋더라고요,

태은이는 잠바도 크고 회원안해도 아직 무료라 안했지만 .

태은이는 열심히 응원하고 박수치고 그러다 졸아서 유모차 타고 잠도 잤지요



경기가 끝나고 (경기는 서울대패.)

난지천 공원에 갔어요

거기만 가면 그곳에서 살고 싶어지더라고요



태은이 혼자서 걸어다닌 모습도 예뻤지만 아빠랑 아장 아장 걸어다는 모습이 예술사진(자와자찬)같아서 올려봅니다.

 아빠랑 찍은 첫번째 사진 보면 걷는 모양이 아빠랑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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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4-15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아이들 어릴 때 함께 다닐 수 있어서 좋아요.
조금 머리가 커지면 사정 사정해야 한답니다. 어릴 때 맘껏 즐기세요~ 아빠랑 걷는 모습 보기 좋아요!

하늘바람 2008-04-15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그렇겠죠? 그댄 참 아쉬울 것같아요 저도 엄마가 어디 가자고 하면 잘 안따라갔던 기억이^^

세실 2008-04-15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림속 한장면 이네요~~~ 사진 참 잘 찍으셨어요.
여유로운 휴일풍경이 이곳까지 전해집니다. 예쁜 하늘바람님 반가워요~~~

ceylontea 2008-04-15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예뻐라..
이젠 아장아장 잘 걷네요. ^^

하늘바람 2008-04-15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감사해요 예쁘게 봐주셔서 하지만 어디 님의 미모를 따라갈 수 있겠어요. 실론티님 감사합니다

프레이야 2008-04-16 0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술사진 맞네요!! ^^
난지천, 물이 참 맑고 깨끗해 보여요. 그 안에 두사람,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어요.

소나무집 2008-04-16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벌써 축구 경기 관람을 했군요.
나날이 예뻐지는 태은이가 느껴져요.
아이랑 잘 놀아주는 아빠 모습도 예쁘고요.

하늘바람 2008-04-16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경님 네 물 맑고요 한참 앉아 바람을 느끼고 물을 느끼고 그러면서 책을 읽고 싶은 그런 곳이에요
소나무집님 뭐 관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박수도 치고 그러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