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사진을 집에서 찍어주려고 마음 먹은 순간 여러가지 걱정이 생겼다.
대부분이 내복인 우리 태은이의 의상 걱정.
집의 배경 걱정.
그냥 사진관서 찍을까
하지만 50일 사진도 시디만 담아왔을뿐인데도 15만원이나 들었고
백일사진은 앨범을 하거나 액자를 해도 꽤 든다.
백일 상도 내가 차려주려고 하는데 그런 것보다는 다른데 더 투자해 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러던 차에 아주 저렴한 백일 드레스 발견했다.
http://www.gmarket.co.kr/challenge/neo_goods/goods.asp?goodscode=112308045&GoodsSale=Y&jaehuid=200001172
일단 찜해놓고 더 찾아봐야지.
다만 아쉬운건 백일 드레스는 아마도 한번 입지 않을까 싶다.
또 찾다보니 드레스에 신발 머리띠까지 쫘악 맞춰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부담감이~
공주로 키우기 힘들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