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갔더니 아직 조짐이 없단다.

복이는 이제 3kg

야호 3kg를 넘었고나

태어나면 많이 말라보이지 않겠구나

선생님은 일주일 더 기다려 보자며 운동을 열심히 하라신다.

앉았다 일어나기와 걷기.

에고 앉았다 일어났다 무지 힘든데

그런데 나는 요즘 쏟아지는 졸음때문에 따뜻한 방안에 누워 책읽기만 즐기고 있다.

잠도 아주 초녀녁부터 쏟아진다.거의 저녁 8시.

요며칠은 자는게 최고의 즐거움이다.

하지만 복이를 만나려면 그럼 안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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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7-01-11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네요. 아이가 엄마 뱃속에 있는 하루가 태어나서 한달과 맞먹는다는 말이 있어요. 그런만큼 엄마의 배는 요술쟁이 같은 신비함이 있죠? 건강하세요.

하늘바람 2007-01-11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하루 더 있음 그만큼 더 건강한 건가요?

클리오 2007-01-11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상태가 괜찮으니까 의사가 더 기다려보자고 하셨겠지만, 너무 오래가면 아가가 좀 힘들어하기도 한다더라구요.. 글고, 3키로가 넘었대봤자 태어나면 살도 하나도 없고 너무 작아요... ^^ 졸릴 땐 주무시고 낮에 운동하고 하세요... 아~ 설레여라..

하늘바람 2007-01-11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요? 그래도 전 3키로 넘은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어요. 계속 2키로대여서
설레기는 설레입니다. 그냥 기다리기 지루해서 오늘 다시 뜨게질시작하려고요

올리브 2007-01-11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면 예쁜 아기 나오겠네요. 이제 하루가 다르게 쑥쑥 아기가 클테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둘째가 갖고 싶은데 이젠 자신이 없어요.

무스탕 2007-01-11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
곧 첫 아이의 엄마가 되시나봐요. 긴장되고 기다려 지시죠?
힘드시겠지만 많이 움직이시고 맘 편하게 가지세요.
건강한 아기 출산하시고 몸조리도 잘 하시구요~ ^^

소나무집 2007-01-11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예정일 일주일이 되어도 소식이 없기에 병원 갔더니 수술하라고 하던데요. 자연 분만하겠다고 삼겹살 열심히 먹었는데...마지막까지 운동 열심히 하세요.

stella.K 2007-01-11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잠이 쏟아지시는군요. 잘 됐네요. 그런데 일주일이나 더 기다려야 한다니...복이가 엄마의 애간장을 녹이는군요. 순산하세요.^^

하늘바람 2007-01-12 0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감사해요. 이젠 아기 너무 크면 낳기 힘들텐데^^ 둘째 가지셔요. 왜자신이 없으셔요. 아자 아자.
무스탕님 네 이제 첫아이네요 친구들 아이들은 학교도 들어가는데^^ 감사합니다.
소나무집님 어머 그러셨군요. 아 그러면 안되는데 운동이 맘같지 않아요. 스텔라님 어제도 저녁 8시부터 잠이 오는걸 꾹 참고 10시에 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