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독서 강의 공지다. 이번 강제독서는 7월중순부터 9월초까지 6회에 걸쳐서 월요일 오전(10시-12시) 진행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비대면 유료강의이며 단강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 및 신청은 010-9024-5850 김인숙).


로쟈와 함께하는 강제독서


1강 7월 15일_ 실라 미요시 야거, <애국의 계보학>



2강 7월 29일_ 안드리 마그나손, <시간과 물에 대하여>



3강 8월 05일_ 바츨라프 스밀,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4강 8월 19일_ 레너드 믈로디노프, <감정의 뇌과학>



5강 8월 26일_ 사라 아메드, <감정의 문화정치>(1)



6강 9월 02일_ 사라 아메드, <감정의 문화정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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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사회주의 유토피아의 재발명

5년 전에 읽었군. 바우만의 책들도 엡뎃이 됐는지 확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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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여신의 언어와 사랑의 탄생

8년 전 페이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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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비드 브룩스의 신간이 나왔다. <사람을 안다는 것>. 원제도 그런데 그런 제목의 책을 쓴다는 게 나로선 상상이 되지 않지만 <인간의 품격>과 <두번째 산>을 통해 신뢰감을 갖게 해준 저자라서 이번에도 기대하게 된다.

그보다 앞서는 <보보스>(얼마전에 다시 나왔다)와 <소셜 애니멀> 같은 책을 냈고 나도 다 구입했지만 정작 읽게 되지는 않았다. 그렇게 치면 <인간의 품격>이 거의 처음 읽은 책이라 해도 무방한데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아서 기억엔 그해의 책으로 꼽기도 했다. 그리고 <두번째 산>은 강의에서 읽기도 했다(톨스토이에 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는 점도 플러스가 되었다). <사람을 안다는 것>도 고려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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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1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4-10 1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얼마전에 관심을 갖게 된 영국의 인류학자다. 팀 잉골드. 1948년생이고 현재는 에버딘대학의 명예교수. 몇년전에 <팀 잉골드의 인류학 강의>가 나왔을 때는 개론서 정도로 봤는데, 최근 연이어 나온 책들은 그가 독자적인 관심과 이론을 갖춘 인류학자라는 걸 알려준다. 소위 ‘선(line)의 인류학‘이다. <모든 것은 선을 만든다>와 <라인스>까지 주요 저작이 더 번역되어 비로소 ‘팀 잉골드의 인류학‘을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걷기, 관찰하기, 이야기하기, 그리기, 쓰기의 공통점은? 모두 선을 따른다는 점이다. <라인스>는 이처럼 일상생활 속, 역사 속, 세계 속 어디든 존재하는 선을 탐구한다. 심오하고 창조적인 관점을 통해 과감하게 사유하는 팀 잉골드는 이 책을 시작으로 ‘선 인류학’을 전개해나간다. 그는 열린 길을 따르며 움직임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행로(wayfaring) 방식을 매혹적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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