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89
이희영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청소년 문학을 좋아한다. 직업 특성상 많이 읽기도 하지만, 폭력성, 선전성이 빠져 담백한 유기농 채소같은 맛이랄까~
이 책은 오산역 스마트 도서관에 들어온 따끈따끈한 새책이었다. 당연히 이름도 처음 들었다. 부모를 선택한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흡입력이 있어서 후루룩 읽게 된다.
철이 심각하게 많이든 주인공의 이야기를 듣는게 좋았다. 우린 모두 부모에게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는 존재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게 있다면 나는 과연 아이들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부모일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내 나이 40. 이제 출산 가능한 시기가 곧 끝나간다. 지금 상황으로는 아이를 낳긴 힘들겠지 싶다. 아이가 없는 삶을 평생 살아야 하는게 내 개인적으론 조금 암울하 기분이긴 하지만, 아이를 왜 갖고 싶은지 들여다본 내 마음엔 이기심이 가득했다. 이번 생은 그냥 이런 나를 받아들이는 걸 목표로 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탠퍼드식 최고의 피로회복법
야마다 도모오 지음, 조해선 옮김 / 비타북스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피로를 좀 깨버리고 싶어서 빌리게 되었다.
IAP호흡법이라는 복압호흡법을 새롭게 알게 되어서 신선했다. 잠깐씩 실천하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긴 하지만 꾸준히 해 볼 생각이다. (지금은 복압호흡이라기 보단 아랫배에 계속 힘주는 듯한 느낌이다. )
자꾸 아침을 놓치고 점심에 양껏 먹는 습관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에 나온 간단 스트레칭 방법도 꾸준히 따라해야지~~

피로는 간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자세와 습관 떄문임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읽다 말은 책들]

요즘 책을 내던지고 있다~ㅋㅋ

1.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상)
무려 장편 독서토론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건 도저히 못 읽겠어 하고 던졌다. 토론에 가서 들어보니 좀 더 읽어보면 나아질 거 같긴 했는데, 그냥 줄거리만 들어도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다 점프하고 하권은 읽어볼까 싶기는 하다.

2. 세성에서 가장쉬운 마라톤
달리고 싶은 열정에 부풀었다가 역시 말썽인 발목 때문에 하루 이틀 미루다보니 열정까지 사그러들었다..ㅠㅠ

3. 나는 오늘부터 행복해지기로 했다
안양 작은 스마트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나를 푸시하는 내용이라 읽기가 싫어졌다.

4. 우먼스플레인
오히려 풀어 썼으면 읽었을텐데, 방송을 그대로 옮겨 놔서 그냥 방송을 듣지 싶은 마음이 들어서....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슬비 2019-10-05 22: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읽히지 않는 책은 과감히 패쓰하는것이 다른책을 위해 좋은 결정인것 같아요^^
전 발목이 좋지 않아서 달리지는 못해요. 대신 열심히 걸어요.^^ 빨리 발목 나으시길 바랄께여~

붕붕툐툐 2019-10-06 09:40   좋아요 0 | URL
넹~ 저도 열심히 걷는 걸로 노선을 바꿔야겠네요~~ 평상시 생활에선 괜은데, 뛰기만 하면 발목이 아프더라구요~ 슬비님 따뜻한 격려 감사드려용^^
 
[세트] 죽음 1~2 세트 - 전2권 -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예전에 개미를 모임에서 읽어서 신작에 관심이 갔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으로 두 번째 읽은 ‘죽음‘
내가 죽음에 관심이 있는 것도 한 몫했다.

근데 이게 아마도 내가 읽는 그의 마지막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추리소설 성격이 있지만, 범인이 뜨아했고, 풀어가는 방식도 그닥 흥미롭진 않았다.
그의 영성이 퇴화되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개미에서 보여준 흥미로움도 많이 떨어졌다.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 범인이 맞는지 궁금해서 마지막까지 보긴 했지만, 2권 후반부에는 왜 이런 내용을 굳이 넣어야 하는지 의아했다. 겨우 읽어냈다는 표현이 맞을 듯 싶다.

할아버지 유령의 농담만 좀 재밌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느님이 나 읽으라고 북카트 젤 위에 올려 놓은 책. 화요일 도서관 수업일마다 이런 책을 만나게 되네...
치유가 간절히 필요한 이 오후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