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을 마무리 하는 오늘, 무료 영화표가 3장이나 남아 다 쓰고 왔다. 공짜표를 절대 썩힐 수 없다는 투철한 아줌마의 정신으로~ㅎㅎ 초등 아이들 데리고 '마고리엄의 장난감백화점'을 본 후 아이들 버스 태워 보내고, 극장으로 나온 친구와 점심을 먹고 '나는 전설이다'를 보았다. 음, 전설~~ 괜찮았다~~

혜경님의 영화 후기를 보면 늘 감탄과 존경심이 마구~~~마구 일어났다. (혜경님, 존경하고 사랑하고 싶어지는 내 진심을 아실랑가요? ㅎㅎ ) 나름대로 영화를 보면 우리 동네 영화관 콜롬버스시네마에 흔적을 남기지만, 본 영화를 다 남기지는 못했다. 그래도 흔적을 많이 남긴 덕에 한 달에 세편 올려주는 조건으로 5월부터 9월까지 매월 10장의 무료 관람권을 받았다. 기간이 끝나고도 열심히 올려준 덕에 연말 선물로 15장을 받았으니 금년에 모두 65장을 받았다. 그 덕에 원래 영화 잘보는 우리 식구들 공짜로도 많이 보았고, 내게 사랑받는(?) 지인들에게도 영화 인심 팍팍 썼다. ^^

알라디너들이 하는 것을 한 수 배운 따라쟁이 순오기, 2007년 극장에서 본 영화를 탁상일기에 기록했기에 날짜별로 정리해본다. 본 영화는 모두 45편이지만 후기를 남긴 것은 25편 뿐이다! ㅠㅠ

1월 4편 -- 12일 데쟈뷰,  17일 묵공,  22일 렌트,   29일 미스 포터

2월 3편 -- 10일 샬롯의 거미줄,   20일 그놈 목소리,  26일 바람 피기 좋은 날

3월 4편 -- 9일 바벨,  14일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22일 향수,  30일 블랙북

4월 2편 -- 6일 300,  20일 천년학

5월 4편 -- 4일 아들, 18일 눈물이 주룩주룩, 23일 못 말리는 결혼,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6월 4편 -- 3일 밀양,  15일 황진이, 오션 13,  18일 슈렉3,

7월 6편 -- 6일 택시 4, 11일 트랜스 포머, 13일 검은집, 16일,21일 해리포터 5 불사조 기사단, 27일 화려한 휴가,

8월 5편 -- 19일 조디악, 20일 화려한 휴가, 21일 디워, 25일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30일 미스터 브룩스,

9월 2편 -- 7일 라파예트, 14일 사랑의 레시피,

10월 3편 -- 1일 즐거운 인생, 8일 행복, 13일 카핑 베토벤,

11월 4편 -- 5일 식객, 7일 라비앙 로즈, 16일 색계, 29일 세븐 데이즈,

12월 4편 -- 10일 어거스트 러쉬, 22일 앨빈과 슈퍼밴드, 31일 마고리엄의 장난감백화점, 나는 전설이다

**쥐꼬리 추가요~~~~저랑 가장 많이 겹치는 분에게 새해 첫 선물로 책 한권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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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따라이벤트] 2007 극장에 가다
    from 지극히 개인적인 2008-01-01 19:54 
    2007년에 좀 불성실한 기록생활을 한 관계로 본 영화를 전부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극장에서 본 영화 정도는 미니홈피 티켓북 쪽에 따로 적어놨었거든요 ^^ 순오기님이 이벤트 하시는 걸 보고 저도 따라이벤트를 해봅니다. 저와의 영화 싱크로율은 몇%인지 궁금합니다. 아래 영화 중 당신이 본 영화는 몇편인지 알려주세요 ^^ 아울러 어떤 영화들이 겹치는지도요 ^^ 저는 올해 극장 생활을 좀 게을리하여 -_- (친한 친구가 남자친구가 생
  2. 2008년 7월까지 본 영화 기록
    from 파피루스 2008-08-10 09:50 
    '영화 이야기'란 카테고리를 만들때는, 내가 본 영화 후기를 열심히 남기려고 했는데......쓸데없는 뻘짓하느라 정작 많이 남기지는 않았다. ㅜㅜ 작년에는 극장에서 본 영화만 45편이었고 지역 영화관 사이트에 후기를 남긴 건 25편이었다. 올해도 여전히 매달 두세 편의 영화는 보았는데, 그중에 남긴 후기는 딸랑 다섯 편이다.OTL 어제밤 아이들이 '다크나이트'를 보러 심야 가자는데 귀찮아서 안 갔다. 지난주에도 '놈놈놈'을 보러 가자는데
  3. 2008년, 내가 극장에서 본 영화
    from 엄마는 독서중 2008-12-31 09:21 
    2007년엔 45편의 영화를 보고 후기도 25편이나 남겼는데, 2008년엔 32편을 보고 후기는 딸랑 6편 남겼다. 게다가 두번 본 영화가 3편이니까 실제론 29편을 본 거잖아.ㅜㅜ 어저면 오늘 심야에 쌍화점을 보러 갈지도... ^^ 1월 1편 - 15(화)미스트   2월 2편 - 4(월)명장,  18(월)추격자  3월 2편 - 5(수)추격자(남편이랑 같이 보느라고 또 봤다^^), 7(금)밴티지포인
 
 
라로 2008-01-01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와는 17개가 겹치시네요~.:)
저두 임신해서 매주 금요일마다 영화를 봤어요.
어떤땐 2개씩 보기도 했어서 세어보면 엄청 날 것 같네요,,,^^;;;
순오기님처럼 멋진 분을 알게되어 기쁘고
세아이를 키우는 막내(?ㅎㅎ)로서 님의 모법을 따라 열심히 알라딘 폐인으로,,,ㅎㅎ
제게 용기와 희망을 주셔서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순오기 2008-01-01 09:26   좋아요 0 | URL
세아이를 키우는 동지로써 알콩달콩한 행복이야기를 공유해요, 우리!
아참 나비님이 보낸 연하카드 어제 받았어요. 새해 첫인사로 올리면 되겠네요. ^^
새해에도 씩씩하고 당당한 알라딘 폐인으로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프레이야 2008-01-01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은 19개 겹쳐요.ㅎㅎ
늘 관심과 사랑으로 제 글을 읽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가까이 계시면 만날 찾아가 호호하하 할 것 같아요. 군고구마도 달라고 하고
칼국수단팥죽도 막 해달라고 하고..ㅎㅎ 그래도 여기서나마 늘 따뜻한 사랑
감사합니다. 새해에요. 환하게 시작하시는거에요!! 우리, 화이팅~

순오기 2008-01-01 11:03   좋아요 0 | URL
옙, 혜경님~~~~하하호호거리면 만날 맛난거 해 먹을 텐데...^^
알라딘의 소중한 인연, 여기서라도 하하호호거리며 사는 2008년 만들어요.
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아자아자!!

마노아 2008-01-01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은 14편이요~ 그나마도 화려한 휴가 두 번 꼽아서요^^;;; 요샌 뭐가 재밌는지 모르겠어요. 딱히 끌리는 게 없더라구요.

순오기 2008-01-01 17:32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화려한 휴가'는 두번 봐서 두번 세었어요. ㅋㅋ
어제 본 '나는 전설이다' 볼만했어요.
이제 10일날 개봉하는 '미스트'기다려요. 스티븐 킹 원작이라...^^

웽스북스 2008-01-01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6개요- 제가 극장에 잘 못가기도 했지만, 또 워낙 이번에는 좀 자그마한 극장들에서 개봉한 것들을 많이 봤던 게 이렇게 티가 나네요 ^^ 저도 순오기님처럼 영화관에서 아들이랑 남편이랑 자주자주 데이트하는 아지매가 되고파요

순오기 2008-01-01 17:35   좋아요 0 | URL
ㅎㅎ 전 남편이랑 같이 보는 영화는 일년에 아마 한 두편 뿐일걸요~~~ㅋㅋ
이 많은 영화중에 남편이랑은 오직 '세븐 데이즈'하나뿐, 아들이랑은 '묵공, 조디악, 라파예트'뿐...항상 제가 먼저 보고 식구들에게 권하다보니 극장엔 같이 가도 나는 거의 따로 본다는 거~~~~ㅋㅋㅋ

순오기 2008-01-01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싸, 기분이닷~~ 이 영화중에서 저랑 가장 많이 겹치는 분에게 책 한권 드리겠습니다.
현재 순위는 혜경님 19, 나비님 17, 마노아님 14, 웬디양님 6편이군요.
누가 댓글 하나 달면 메인으로 가겠는데요~ㅎㅎ 승연님한테 배웠어요! ^^

웽스북스 2008-01-01 19:35   좋아요 0 | URL
흑 나는 꼴찌다 흑흑흑

얼음무지개 2008-01-01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8개 겹치네요..ㅎㅎㅎ 저는 주로 조조에 저 혼자 영화 보는 걸 좋아합니다. 요즘 자꾸 게을러져서 조조를 못 보고 있기는 하지만요..ㅎㅎ

순오기 2008-01-02 00:05   좋아요 0 | URL
저도 월욜 조조 잘 갑니다. 아니면 프로그램 바뀌는 목요일 밤.
그도 아니면 한주가 끝나는 금욜밤. ^^ 그래서 주로 혼자 봅니다! ㅎㅎ

웽스북스 2008-01-01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도 따라이벤트 해보려고요 극장에서 본 건 정리 가능하거든요 ^^

순오기 2008-01-02 00:06   좋아요 0 | URL
ㅎㅎ 먼댓글이 떴군요. 따라 이벤트로 슝~~~^^

마늘빵 2008-01-01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를 질리게 본 저와 안겹칠수가 없군요! 데쟈뷰, 묵공, 그놈 목소리, 바람 피기 좋은 날, 바벨, 블랙북, 300, 캐리비안의 해적, 밀양, 황진이, 슈렉3, 택시, 트랜스포머, 검은집, 화려한 휴가, 조디악, 디워,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 미스터 브룩스, 행복, 카핑 베토벤, 색계, 세븐데이즈, 어거스트 러쉬, 나는 전설이다, 사랑의 레시피, 까지 하면 26편 겹칩니다아. ^^

순오기 2008-01-02 00:07   좋아요 0 | URL
와~ 아프님이 강력한 우승 후보? 26편이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듯... ^^

이매지 2008-01-01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5편밖에 안 겹치는군요 -_ㅠ
제가 극장에서 영화를 안 봐서 그런가 ㅎ

순오기 2008-01-02 00:26   좋아요 0 | URL
이매지님이 5편이면 웬디양님의 6편이 꼴찌는 면했군요. ㅎㅎ

뽀송이 2008-01-02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힛...^^
전 18편 겹쳐요.
<화려한 휴가>랑, <행복>은 두번씩 봤는데 요것도 쳐주면 20편 이예용.^^;;
가장 최근에 본 <나는 전설이다> 이 영화 좋았어요.^^
올해도 우리 영화 많이 보게 되겠죠? ㅋ ㅋ

순오기 2008-01-02 15:59   좋아요 0 | URL
18편이면 3등이군요. ㅎㅎ
2008년에도 영화 많이 보고 열심히 후기도 써 보게요! ^^
 

2006년 7월부터 00책들의 평가단을 하면서 홍보담당자의 권면으로 10월에, 처음으로 알라딘에 리뷰를 올렸어도 이런 개인서재가 있는 것은 알지 못했다. 그러다 2007년 6월 구청의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선정에 신청서를 접수하느라 어머니독서회 카페를 개설하게 됐다. 예전에 홈페이지 관리하느라 컴퓨터에 달라붙는 시간이 많았기에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다. 블러그든 카페든 일단 개설하면 방문자를 위해 날마다 뭔가 끼적거려야 한다는 부담도 컸고, 그러다보면 실제 책 읽는 시간을 많이 뺏기게 된다. 하지만, 어머니독서회 카페 개설 후 날마다 컴퓨터에 달라붙었고, 그러면서 알라딘 서재도 알게 되어 자칭 폐인의 길로 접어들었고, 이제 폐인의 길도 5개월은 넘은 듯하다. ㅎㅎ

책과 소통하는 것만큼 사람과의 소통도 즐거웠고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 소중했다. 이렇게 시작된 알라디너와의 인연이 제법 깊어졌고, 오가는 댓글로 우정이 싹트고 끈적한 사랑도 생겼다. ^^  이런 저런 인연으로 알라디너의 이벤트에 참가도 하고 당첨도 되어 선물을 받게 되었다. 이 해가 가기전에 제대로 감사를 전해야 할 것 같아 페이퍼를 작성한다.
맨 처음, 행복희망꿈님의 이벤트에 8월 6일 당첨되어 손수 만든 티슈케이스와 파우치를 받아 우리 거실에 분위기메이커로 자리매김 되었다. (편지는 너무 잘 보관해서 못 찾았어요.ㅠㅠ)

두 번째는 마노아님이 우리 큰딸의 교대 합격 축하 선물로 11월 20일 '자존심'을 보내주셨다. 선물포장이라 나의 마니또에게 책 선물할 때, 선물상자를 재활용했어요. 잘했죠?^^

세 번째는 나비님의 도서관 이름 공모에 '시나브로 도서관'이란 이름이 당첨되어 11월 27일 '티모시의 유산'을 보내주셨다. 선물포장 저기 보이나요? ^^ 책상보가 빨강이라 잘 안보이는군요.ㅠㅠ

네번째는 승연님의 마구 책주는 이벤트에 당첨되어 12월 28일 '즐거운 나의 집'을 보내주셨다.

그리고 마지막, 멜기세덱님의 이벤트 2007 올해의 책 선정에 당첨되어 12월 28일 '즐거운 나의집'과 '명랑한 밤길'을 보내주셨다. 멜기님께는 두 권중 맘에 드는 걸로 보내달라 했더니, 공선옥이 더 좋다 하셔서 '명랑한 밤길'을 보내주시겠다 싶어, 승연님 이벤트에 '즐거운 나의 집'을 선택했는데, 헉~~ 멜기님이 두권을 다 보내주셨다. 그래서 사진에 '즐거운 나의 집'이 두 권이다. ^^ 앞으로 댓글을 이렇게 달면 안 된다는 걸 깨달았고 님들의 실명을 알게 되는 즐거움도 컸답니다! ㅎㅎ

님들이 보내주신 편지까지 잘 간직하고 있는데, 아직 이 책들을 한 권도 못 읽었어요. 그래서 2007년에 받은 책 선물에 감사 드리면서도 죄송한 마음이~~~~ 새해에 이 책들을 읽는대로 리뷰를 꼭 작성할게요. 따뜻한 마음을 주신 님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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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7-12-30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참 고맙게 승연님께 좋은 책을 선물 받았어요 ^^
순오기님은 인덕이 많으셔서 여기저기서 많은 선물을 받으셨나보네요

순오기 2007-12-30 23:46   좋아요 0 | URL
히히~ 인덕인가요? 제가 복이 많은거죠~ ^^
새해엔 저도 많이 드려야겠어요.

마노아 2007-12-31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상보가 예뻐요~ 이렇게 페이퍼도 남겨주시고 순오기님 마음이 참 포근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찐하게 지내요~ ^^

순오기 2007-12-31 04:04   좋아요 0 | URL
오호~~ 새해에도 찐하게 지내자는 말씀이 눈에 번쩍 뜨입니다~ㅎㅎㅎ
한해 마무리 하려니까 맘에 걸리는 일들이 많네요.ㅠㅠ
책상보가 원래는 식탁보였어요. 지금 깔아놓은 식탁보와 세트로...

라로 2007-12-31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상보가 아니구 무슨 타일처럼 보여요~.^^;;;
암튼 제 이름이 나와서 깜딱 놀랐잖아요~.ㅎㅎ
저두 알라딘 이벤트 넘 좋아라 해요~.^^;;;
저 두 몇권 받았는데,,,,음,,,순오기님은 정말 맘이 따뜻한 분이세요,,,
마음을 소중히 하는 우리 순오기님 넘 사랑스러우세요~.

순오기 2007-12-31 04:07   좋아요 0 | URL
타일이라 하니 또 그렇게 보이네요~ㅎㅎ
알라딘의 매력중에 지기님들 이벤트를 빼놓을 수 없겠죠? ^^
2008년에도 따뜻한 마음이 오고 가는 한해 만들어요, 우리!!

2007-12-31 07: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07-12-31 16:41   좋아요 0 | URL
예, 님~~~^^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기대를 하죠!
2008년에도 오고 가는 댓글속에 싹트는 사랑과 우정 계속하자고요! ^^

행복희망꿈 2007-12-31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벤트로 받은선물이 많았는데, 이런 페이퍼를 쓰려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역시 순오기님은 따뜻하고 멋진 센스쟁이~
제가 준 선물도 사진에 있네요. 잘 쓰고 계신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순오기님~ 내년에도 행복하시고 따뜻한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순오기 2007-12-31 16:44   좋아요 0 | URL
꿈님의 정성이 거실에서 빛나고 있지요~~~ ^^
2008년에도 행복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새록새록 피워내자고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멜기세덱 2008-01-01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그런 줄 알았으면 시집으로 보내드릴 걸...ㅋㅋ
순오기는 새해 책도 많이 받으세요....ㅋㅋ

순오기 2008-01-01 00:14   좋아요 0 | URL
멜기님이 예정보다 늦게 보내서... 같은 날 동시에 왔어요. ^^
옙, 올해는 더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작년에는 쓰잘데 없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서요.ㅠㅠ 벌서 작년이군요! ㅋㅋ
 

어제 시낭송회를 마치고, 짧은 다리지만 간만에 쭉 뻗고 잤습니다. ㅎㅎ 사흘간 저녁밥도 제대로 못해서 피자, 쟁반짜장 배달시켰고, 행사 끝내고 아구찜을 먹으며 집에도 택배했지요. 일찍 귀가한 남편의 눈치가 별로였지만 모른 척...... 아구찜에 쐬주 한 잔 하면 해결될 거 같아서 ^^  다 끝내고 집에 오니 "행사는 잘 치뤘느냐, 사람들은 많이 왔느냐" 물어보네요. 아들한테 2만원 주고 사진사 알바시켰다니까 디카 열어보며 "음, 사진 잘 찍었네~" ㅎㅎ 역시 부모는 고슴도치 맞습니다.

구청에서 거금(?)을 지원받아 하는 우리끼리 즐거운 송년행사였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 준비한 자리를 채워주었답니다. 아내의 시낭송 보려고 퇴근길을 서둘러 오신 옆지기와 아이들도 함께 한 행복한 시간, 두 시간의 일정이 흡족하게 마무리되어 많은 분들의 인사도 받았답니다. 가족 행사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감사하다는 문자가 마구 날라왔으니... 괜찮았나 봅니다. ^^ 총 24명이 출연한 프로그램 중 몇 장의 사진으로 분위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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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6월 5일, 시낭송회 합니다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06-01 12:06 
    제가 사는 동네에서 2007년 12월 첫 시낭송회를 하고 이번에 두번째 시낭송회를 엽니다. 우리 동에는 세개의 초등학교와 두개의 중학교가 있어 우리 어머니독서회 주관으로 초,중학교 학부모독서회와 연계한 행사랍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협조 공문을 보내는 무반응이라 결국은 개인적으로 섭외했지요. 이런 거 괴롭고 귀찮아서 안 할려고 했는데~ 지원해준다며 하라는데 안하기도 그렇더라고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5월 28일에 할 예정이었는
 
 
깐따삐야 2007-12-29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인상깊은 연말 보내셨네요.^^

순오기 2007-12-29 23:50   좋아요 0 | URL
헉~ 이렇게 빨리 댓글을? 레이다 펼치고 있는거 같애~~~~ㅎㅎㅎ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고, 가족끼리 좋은 추억을 만든 축제였어요!

웽스북스 2007-12-30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지 순오기님이 자랑스러워요 ㅋㅋ

순오기 2007-12-30 00:40   좋아요 0 | URL
순 오기로 일을 추진하는 걸 자랑스러워 하는건가요? ㅋㅋ

행복희망꿈 2007-12-30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이렇게 멋진 행사를 열어주시는 순오기님의 따뜻한 마음이 보기좋네요.
이렇게 좋은 동네에 사시는 분들은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준비하신다고 많이 힘드셨겠네요.
그래도 사진을 보니 정말 멋진 행사 였을것 같네요.
내년에는 더욱더 멋진 활동으로 행복을 나눠주세요. ^*^

순오기 2007-12-30 11:23   좋아요 0 | URL
제가 열어주는 게 아니라 같이 마련한 자리였어요. ^^
물론 구청에 지원신청 서류나 결과보고는 제몫이지만 이게 장난아니죠. ㅎㅎ뚜껑 여러번 열리는... 내일까지 사업추진 실적과 예산 정산보고서 내야돼서, 이런 게 사람 머리 아프게 하죠~~ㅠㅠ 내년에는 예산 안 받고 싶은 마음이지만, 또 이렇게 행사를 하고 많은 사람이 즐거워하는 것 보면 또 맘이 약해지는--- 순오기^^

알맹이 2007-12-30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있으셔요..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

순오기 2007-12-31 05:16   좋아요 0 | URL
자화자찬이지만 멋은 있었지요~~다들 좋은 추억 만들어주었다고 저를 띄워 주었으니까~ 호호! 24명의 출연으로 우리 카페에 사진 올리는 것도 만만치 않았어요.
선생님이니 잘 아시죠? 관공서에서 예산 받아다 사업추진하는 게 얼마나 머리 아픈지~ ㅠㅠ 그래도 보람은 있어요. 부족하지만 자료가 필요하면 드릴 수는 있어요.
정말 한 해 마무리를 멋지게 한 것 같아 뿌듯해요!!

bookJourney 2007-12-30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해 마무리를 정말 멋지게 하시는 것 같아요~
내년에도 순오기님의 활약(!) 기대할게요 ~~~

순오기 2007-12-30 20:15   좋아요 0 | URL
멋진 마무리는 내일까지 계속... ^^
새해에는 뭔가 또 다른 일이 생겨나겠지요? 무엇이든 열심히 해야죠~~
용이랑슬이랑님도 멋진 마무리와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마노아 2007-12-30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짝짝짝~ 고생 많으셨어요. 그래도 많이 많이 뿌듯하시죠?
보는 제가 다 감개무량해요.^^
차곡차곡 쌓이는 추억의 무게가 아찔할 정도예요. 그렇지만 너무 부럽다는 거~
2008년도도 기대 잔ㄴ뜩입니다. ^0^

순오기 2007-12-30 22:1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마노아님, 태안 피로는 다 풀리셨나요?
'사랑은 추억'이라고 이렇게 차곡차곡 쌓아갈 때가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님도 멋진 사랑의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가는 새해 되시기를... ^^
 

올해 6월 구청에서 공모한 '평생학습 우수학습동아리'에 어머니독서회가 선정되어 우리 활동이 탄력을 받았다. 많지는 않아도 예산지원을 받아 하고 싶은 일을 추진하며 보람도 있었다.  당시 사업계획을 세웠던 일들은 다 추진했고, 이제 남은 행사는 드디어 오늘 하게 될 '시낭송회' 뿐이다.

4월부터 '시낭송회'를 위해 우리 동에 소재한 초,중 5개교의 학부모독서회장단과 간담회도 가졌고, 6,7월엔 교수님을 초청해 시낭송공개강좌도 열었다. 한여름엔 산정공원 정자에 모여 나의 애송시를 낭송하며 나름대로 준비를 해 나가던 중, 동장님이 구청으로 발령나면서 흐지부지 될 위기였다. 계획만 세워 놓고 무산될 위기에 놓이자 전 동장님의 전격적인 지원으로 우여곡절을 거쳐 하게 되었다. 12월 초부터 이 일을 준비하면서 뚜껑이 화악~~~열리며 없었던 일로 하고 싶은 적도 수차례...... 준비됐던 순서들이 차질을 빚거나 생각처럼 협조가 안 되어 짜증이 확 밀려오기도 했다. '도대체 내가 이 일을 왜 해야 하는거야? 누구를 위해서...... ' 뭐 하나 성사시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오늘 리허설을 하면서, '그래도 순오기의 쪽이 팔리지는 않겠구나!' 생각되어 다행이다.

회원들도 열심히 참여하고, 현수막과 리풀릿도 준비되었으니 진행만 순조롭게 되면 행사는 성공할 듯하다. 이제 내가 할 일은 사회자로 약간의 멘트만 준비하면 될 일이다. 서로에게 기를 불어 넣으며 아자아자~~~~

현수막 시안 중에서 사진발을 생각해 첫번째 것으로 제작했는데, 하고 나니 두번째가 더 좋은가 아쉬움도 생긴다. 여러 차례 전화 통화와 e메일을 주고 받으며, 없었던 일로 하자는 등 내 성질을 보인지라 "회장님 무서워요" 하는 천사표 담당자, 그녀가 작성한 리풀릿을 깐깐하고 꼼꼼하게 점검하니 눈에 보이는 헛점이 많다. 아예 e메일로 받아 하나 하나 점검하여 내 맘에 쏙 들게 하니까, 비로소 입가에 미소가 잡힌다. 하여튼 승질머리 하곤, 사서 고생이다...... 음, 그래도 뭔가 뿌듯함에 잠이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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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기세덱 2007-12-28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무지무지 가고싶당....어디서 하는 거에요?

그나저나, 저 무지무지 죄송하게 되었어요....ㅠㅠ;;

2007-12-29 13: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29 04: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12-29 13: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12-28 0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멜기세덱님 빛고을 광주까지 가시려구요? ^^;;;;
정말 한 해가 빼곡히, 알차게 계획되어져 있었군요. 이제 모든 행사의 끄트머리인가요?
멋진 일정이에요. 자작시도 있네요. 얼마나 벅찬 감동을 줄 지 기대가 됩니다. 잘하고 오셔요~ 너무 멋진 순오기님^^

멜기세덱 2007-12-28 09:11   좋아요 0 | URL
앗~ 광주....ㅠㅠ;; 마노아님 우리 비행기 타고 같이 갈까요? ㅋㅋㅋ
혹시 알아요, 순오기님이 비행기표 보내주실지,....ㅋㅋㅋ

순오기 2007-12-29 03:36   좋아요 0 | URL
ㅋㅋ 빛고을 광주까지... 오신다면 버선발로 마중갑지요 ^^
광주오시면 역사의 현장을 안내할 수 있는데...
자칭 광주홍보대사라는 제가 '빛고을 이벤트' 한번 할까요?
구청 지원받아 버스투어로 현장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면 좋을듯...

bookJourney 2007-12-28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낭송회 ~ 무지 근사할 것 같아요.
정말 멋진 분들이십니다. 순오기님도, 같이 하시는 독서회원님들도 ~ (짝짝짝!)

순오기 2007-12-29 03:38   좋아요 0 | URL
회원들과 멋진 시낭송회 축제로 한해를 마감합니다.
15명의 회원들이 일구어낸 성과로 자족합니다. 감사~

비로그인 2007-12-28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생활은 하나 하나 전부 알차 보입니다.

순오기 2007-12-29 03:39   좋아요 0 | URL
알차게 살려고 노력은 합지요! ^^
승연님의 생활도 부럽던데요~~~

깐따삐야 2007-12-28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순오기님은 팔방미인이시군요!

순오기 2007-12-29 13:20   좋아요 0 | URL
오호~ 팔방미인은 단연 깐따님이시죠! ^^

무스탕 2007-12-28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이네요. 잘 진행되고 잘 마무리 될겁니다. 아자~ ^^*

순오기 2007-12-29 03:41   좋아요 0 | URL
님의 응원 덕분에 잘 마무리되어 두 다리 쭉 뻗고 잤습니다. ^^
님도 한해 마무리 멋지게 하시길......

Hani 2007-12-28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낭송회 멋지게 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혼자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나누는 모습이 참 멋지십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짝짝짝.

순오기 2007-12-29 03:44   좋아요 0 | URL
우리 지역이 달뫼골(월곡)이라 문학의 향기가 퍼지는 곳이랍니다.
좋아하는 것을 공유할 멋진 이웃이 있어 즐겁습니다. 님과도 함께......^^

프레이야 2007-12-29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성황리에 마치셨겠죠. 수고하셨어요. 멋진 순오기니~임^^
저도 내년엔 수필낭송회에 들어 일도 하고 낭송수필도 쓰고
낭송도 하게 생겼어요. 오늘 몇가지 일처리 하고 들어왔구요.
내년에 더욱 알찬 모습 기대할게요.^^

순오기 2007-12-29 03:46   좋아요 0 | URL
옙, 혜경님....성황리에 마쳤다고 자화자찬하며 두 다리 쭉 ~펴고 잤습니다. ^^
님의 수필낭송도 기대되는군요. 멋진 문장낭송은 시낭송보다 훨~~ 멋지던걸요!
혜경님의 수필과 낭송... 저도 응원합니다!

순오기 2007-12-29 0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제가 비운 사이에도 서재를 방문해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어제 '시낭송회' 자알~~ 마쳤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고 멋진 축제였다고 자화자찬하면서, 두 다리 쭈욱~~ 펴고 잤습니다. ^^
준비한 다과와 기념품도 부족함이 없었고, 나름 다앙한 프로그램으로 지루하지 않았다는 평... 아이들은 자작시로 숨은 재주를 선보였고, 프로급의 낭송자도 몇 있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지요.
시를 선택했을 때부터 강력한 으뜸상 후보였던 40대 아저씨가 낭송한 '사평역에서'는 빛고을 광주답게 강한 전율로 으뜸상을 차지하기에 손색이 없었답니다.
자세한 후기는 사진과 함께 올려 보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07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같이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머니독서회의 11월 토론도서였던 이금이님의 '금단현상'에 실린 '나의 마니또'를 읽고 제비뽑기로 나의 마니또를 정했지요. 그리고 한 달 후인 어제 선물을 주면서 마니또를 공개했고, 나는 12월 초에 받은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고 마냥 즐거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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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야 2007-12-26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성탄트리도 선물하고 넘흐 좋은 마니또네요! 저는 트리는 못 만들었지만 쵸코케익 먹었어요. 큼지막하게 두 조각씩이나. 후회하고 있지만 달콤했어욤.^^

순오기 2007-12-26 00:09   좋아요 0 | URL
앗, 깐따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되셨나요?
아~~ 노트북 사셨으니 엄청 메리 크리스마스였겠구나! ㅎㅎ

웽스북스 2007-12-26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도 먹보에요, 눈치채셨겠지만 ㅋㅋ

순오기 2007-12-26 01:58   좋아요 0 | URL
ㅋㅋ 아가씨 때 나는 밥을 두 그릇이나 먹으면서도 45킬로 유지했는데, 지금은 밥 한 그릇만 먹어도 엄~~~~청 나간다는 현실이 슬프당~~~ㅠㅠ 그러니까 아가씨 때 많이 먹어줘야 한다는 아지매 말씀!!

웽스북스 2007-12-26 01:19   좋아요 0 | URL
어이쿠 45킬로그램은 전 초등학교 때 이후로 가본 적이 없는 체중이에요 ㅋㅋ 날씬쟁이 아가씨셨군요 ㅎㅎ

Mephistopheles 2007-12-26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저냥 뭐 똑같은 크리스마스죠..
그놈의 호두까기가 정말 싫어요..

순오기 2007-12-26 01:59   좋아요 0 | URL
아니, 주니어도 왔는데요~~~^^ 마님의 공연이 호두까기구낭 ㅠㅠ
행복한 투정이라 써 있어용, 메피님! ^^

마노아 2007-12-26 0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정 메리메리 크리스마스였군요. 트리를 선물한 마니또도 멋져요. ^^

순오기 2007-12-26 16:27   좋아요 0 | URL
마노님도 메리 크리스마스였죠?
마니또 놀이 너무 재미있어서 또 하고 싶어욧! ㅎㅎㅎ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

실비 2007-12-26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이뻐요...
올해는 친구들과 함께 보냈답니다.
매년 그냥 혼자 집에 잇었는데.ㅎㅎ

순오기 2007-12-26 16:27   좋아요 0 | URL
친구들과 보낼 때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크리스마스 트리는 전구불 켜지면 환성적이죠!
실비님도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멋진 새해 맞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