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독서회의 11월 토론도서였던 이금이님의 '금단현상'에 실린 '나의 마니또'를 읽고 제비뽑기로 나의 마니또를 정했지요. 그리고 한 달 후인 어제 선물을 주면서 마니또를 공개했고, 나는 12월 초에 받은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고 마냥 즐거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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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니또에게 받은 성탄트리, 애들 크니까 이런 것도 안 하고 살았는데 덕분에 행복했지요. 지금도 곁에서 반짝이고 있답니다! ^^

그리고 어제 독서회원에게 받은 깜짝 선물 케익...... 애들 어릴땐 크리스마스 이브에 촛불을 밝혔는데, 애들 크니까 그도 안 하더라는~~~~ 덕분에 메리 크리스마스가 되었지요. ^^
사진 찍히기를 거부하는 남편과 아이들~~^^ "니네들은 안 나와~~~" 이러면서 찍었다는~~ ^^ 우리 남편은 저만치 빠져서 끝내 찍을 수 없었지만...... 
사진 찍히느라 눈물 흘린 초를 제거하고 맛있게 냠냠~~~~~다섯 식구가 이 케익을 다 먹고, 너무 느끼하다며 아빠가 사온 삼색 아이스크림도 절반이나 먹어 치운 위대한 식구들! ^^ 우리집 먹보들은 대단해욧! 아무도 못 말려옷! 거기엔 나도 한 몫~~~~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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