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려나 서점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고향옥 옮김 / 온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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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귀여운 책.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귀엽다. 차례부터 독특하게 귀엽다. 아 귀여워 귀여워 하며 읽음.
요시타케 신스케 책 처음 읽어봤는데 다른 책도 보고 싶다. 일단 아이 동화책으로 찍어뒀던 <벗지 말 걸 그랬어>를 이번달 구매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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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19-04-09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너무 귀여워서 저 울었잖아요.... 아니, 우는 듯 침흘렸잖아요.

독서괭 2019-04-09 21:59   좋아요 0 | URL
어쩜 상상도 그림도 이렇게 귀여운지! 책도 참 귀엽게 잘 만들었죠~^^
 
지난밤에 눈이 소오복이 왔네 - 열두 개의 달 시화집 一月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윤동주 외 지음, 클로드 모네 그림 / 저녁달고양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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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만들어진 시화집. 크기 비교를 위해 일반 책 크기인 <사랑의 역사>와 함께 찍어봤다. 1월부터 12월까지 한 권씩 시리즈로 나와있는데, 이 책은 1월. 1일부터 31일까지 각각 한 편의 시(윤동주 외 12명)와 모네의 그림이 매치되어 있다.
책이 참 예쁘고 열두권 모아 놓으면 보기에 흐뭇할 것 같긴 한데, 내용이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아서 고민...

처음 접하는 시 두편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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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 영화보다 재미있는 현실 인권 이야기
김예원 지음, 버닝피치 그림 / 이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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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친근한 글로 술술 읽히지만, 결코 쉽게 넘어갈 수 없는 묵직한 생각거리들을 던져 준다. 장애인 변호사가 쓴 장애인의 인권 이야기.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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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취향 - 카피라이터 김민철의 취향 존중 에세이
김민철 지음 / 북라이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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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요일의 여행>으로 만나게 된 김민철. 김하나의 측면돌파에 출연도 했는데, 이 책에서도 김하나작가님과의 에피소드가 등장해 더 재미있었다.
아주 잘 쓴 에세이집이라는 생각. 에세이는 이렇게 쓰는 것이다라고 모범사례로 보여줄 수 있을 정도 아닐까? 하나의 주제를 사적인 경험을 통해 풀어내면서 작은 깨달음으로 완결성 있게 마무리 한다. 너무 무겁지 않고, 그렇다고 가볍지만도 않은 내용과 편안하고 솔직한 문투가 좋다. 에세이들 간에 질적인 편차도 거의 없다. 내 추천으로 읽은 <모든 요일의 여행>이 좋았다던 친구에게 이 책도 추천할 수 있을 듯.

북플 밑줄긋기 기능 참 좋군요.

˝광고는 두 번째.˝
당돌한 신입사원의 말.
직장 상사들이 다 앉아 있는 술자리에서 호기롭게 내뱉은 한마디.
˝광고는 두 번째.˝
힘이 센 광고를 고집스레 두 번째 자리에 앉히고
연약한 저녁 식사를 첫 번째로,
사소한 여행을 첫 번째로,
가족과의 약속을 첫 번째로,
연약하지만 중요한사소하지만 소중한그 모든 것들을 위해
첫 번째 자리를 비워두겠다는 다짐.
광고는 힘이 세니까.
잠깐만 한눈을 팔아도 급한 일이라는 탈을 쓰고,
경쟁 피티라는 옷을 입고,
금세 내 일상의 첫 번째 자리를 천연덕스럽게 차지해버리곤 했으니까.
잘 살기 위해 시작한 광고라는 일이 나를 잘 못 살게 한다면 그거야말로 큰일이었으니까.
13년 전 그 신입사원이 이제는 CD가 되어 사보에 써 내려가는 그때 그 다짐,
˝광고는 두 번째결국 잘 살기 위해 우리는 광고를 만드니까.
기어이 잘 살아야
우리는 좋은 광고를 만들 수 있으니까.

너무 쉽게, 너무 자주, 너무 무심히, 모든 것에 효율을 들이 대는 이 세상에서 누군가는 단 한 번의 심벌즈를 위해 한 시 간 넘게 준비하고 있고, 누군가는 단 한순간의 아름다움을 위해 무대를 움직이고 있고, 또 누군가는 0의 존재가능성을 밝히느라, 우주 탄생의 가설을 세우느라, 한 문장으로 우리를 구원하느라 밤을 새우고 있다, 라고 생각하면 마음 어딘가가 편안해진다.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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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를 써보고 싶으세요? - 재미있고 감각적이고 잘 팔리는
김은경 지음 / 호우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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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책으로 빌려서 1시간만에 다 읽었다.

 가볍게 잘 읽히는 게 장점이자 단점.

 사서 볼 만한 책은 아니라는 생각에 별 두개.

 서서 후루룩 훑어보다가 도움 될 팁 한두가지만 얻으면 성공일 책.

 저자가 진행했던 글쓰기 강의를 바탕으로 만든 것 같은데, 좀더 시간과 공을 들여서

 사례를 많이 포함시켰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강의에 참여해서 과제를 하고 그에 대한

 평과 함께 팁을 들었다면 큰 도움이 됐겠지만, 팁만 모아 둔 이 책만 읽어서는.. 글쎄..

 

 책에서 소개한 팁 중

 "나를 드러내라"

 "주관적 글쓰기의 매력"

 "생생한 묘사"

 이걸 보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두분, syo님과 다락방님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리뷰의 형식을 많이 벗어난 두분의 글이 어째서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음. 그야말로 매력♥

 

 그 외 하루키의 글쓰기 원칙이 인상적이었다.

 "나의 자랑은 하지 않는다, 남의 험담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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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9-01-14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읽으시고 저를 생각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히힛.

syo 2019-01-14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끄러워서 모른 척 하려 했는데.... 다락방님이 이러시니 모른 척 할 수가 없네. 아 참. 또 상황이 이러네. 아 참. ㅋㅋㅋㅋㅋ

다락방 2019-01-14 16:25   좋아요 0 | URL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yo 2019-01-14 16:31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기왕 이렇게 된 거, 누립시다!! 우리는 독서괭님의 2픽.

다락방 2019-01-14 16:32   좋아요 0 | URL
누려야죠, 이 좋은 걸 왜 안누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19-01-14 18:31   좋아요 0 | URL
ㅋㅋㅋ 두분이 여기서 대화하시니 정겹고 좋네요. 받을 만 해서 받은 칭찬과 애정은 누리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