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업계에 종사를 하다보니.. 

나도 불법 파견 근로를 나가고 나가서 갑, 을한테 대판깨지고

비정규직 근로자를 고용하고,  

고객(갑)이 마음에 안든다하면 

제가 잘리기도, 저의 회사가 고용한 사람을 바로 자르기도 합니다. 

물론 중간에 도급업체가 끼어서 그 업체와의 사이에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의 네고는 하지만.. 

 

올해는 더구나.. 글로벌 위기 경영이라고 해서 

경영 악화에 대비해서 사람을 몇 % 자르라고 지침이 내려오면 

단가를 줄이던지 사람을 내보내든지 해서 맞춰야 합니다.  

  

회사 생존을 위해서, 몇% 줄여야 한다가 지침이면.. 

비정규직 정규직을 떠나서  

그에 대응할 논리가 없습니다.  

 

제가 알라딘에서만 주문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밥벅어 먹고 살고 있는일도 그런데, 아니 오히려 더할지도 모르는데 

머라고 못하겠습니다.   

 

 뱀꼬리.
알리딘이 움직이면 경쟁사에서 움직일까요? 알라딘을 사례로 삼아.. 도급업체들에게 더 관리감독 강화하겠죠.. 그러면 뭐.. 서약서 같은거 하나더 제출하도록할거고.. 고용업체나 도급업체에서는 이봐라~ 니가 아무말 안한다고 서명하지 않았냐.. 이럴거 같은데요.. 현실적으로다가..  

죄없는자 돌로쳐라.. 까지는 아니고. 그분의 일도 참 안타깝지만.. 저는 그냥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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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12-04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분명 정규직인데...일하는 거나 받는 보수, 처우는 열악한 비정규직과 별반 다른바가 없네요...워낙에 그런 업종이다보니...^^

토토랑 2009-12-04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협력직 보다 월급은 오히려 더 적다능 ㅜ.ㅜ
 


 

돌 사진 찍었는데.. 이 사진은 정말 4살짜리 처럼 나왔다.. 
신랑이 젤 맘에 들어하는 사진  



이 사진은 좀 아가 같다 그래도. 저 등치는.. 흠. 






내가 맘에 드는 사진.. 형하는 한대 때리고 난 몰라~ 하는 표정이고
동생은 엄마~ 하고 와서 울고 있는 ㅋㅋ 
뭐 실제는 형아가 사진찍자고 기다리고
동생은 엄마 안아줘 하고 엄마한테 오고 있는..
아우 저 티셔츠 사고 싶은데 어디서 파는지 궁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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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9-10-28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수퍼맨이 제일 맘에 들어요. 그야말로 표정이 살아있잖아요.

마노아 2009-10-28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지막 사진은 스토리가 상상되는 사진이에요. 슈퍼맨 티도 너무 예쁘네요. 아이들이 건강해 보여요!

토토랑 2009-10-28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 조선인님 그쵸그쵸? 애들 웃는 사진도 귀하지만, 요런 표정이 살아있는 사진들이 점점 눈에 더 들어오죠?

마노아님 저 티셔츠 이쁘죠/ 아우 사고 싶은데 어디서 파는지 모르겠어요

hnine 2009-10-28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정말 예쁘네요.
저 볼 살 좀 한번 만져봤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같지만, 그러면 아이들은 정말 귀찮겠지요?
구여워 구여워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하늘바람 2009-10-28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토와 모모
어느 새 둘째가 이리 컸나요?
와우
부럽습니다

토토랑 2009-10-29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 님 ㅎㅎㅎ 만져주고 안아주고 하는거 좋아해요 안귀찮아 해요..

하늘바람님 ㅎㅎ 남의집 애들은 얼마나 빨리 크는지.. 아직 돌도 안되긴했어요^^:;
 

문규현 신부님 & 용산 구형

- 문규현 신부님이 2일째 의식 불명이시란다. 우찌하노..
그리고 검찰은 도대체 지네 수사기록도 공개안하면서, 8년 9년 구형한다는게 말이되냐.
평범함(?) 살인죄도 8년 구형 때리면서.. 이씨..
조두순한테는 안그러더니,
갑갑함과 동시에, 문신부님 혹시나 못일어나시면 어떻하나 하는 망령된 생각이 또..ㅜ.ㅜ 

 

원피스 궁금증 

- 원피스 다음꺼 언제 나오노. 궁금하다. 560화 까지 나왔는데
첨엔 쿠마가 드래곤 ? 설마? 이러다가 그건 아닌거 같고
아무래도 골D 로저가 죽지 않고 살아있을 것만 같은 느낌
동강동강 열매 먹었을 지도 모르잔아. 교수형에 처해도 살아있을지..
그리고 그때는 아직 해루석이나 그런거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전이니까.
아무래도 지금의 분위기로는 분량이 드래곤 볼을 가비얍게 넘어서지 않을까 싶다.  

 

캠핑카
- 11월에 놀러갈일이 생겼는데 캠핑카 알아보고있다.  
무지 비싸다 ㅜ.ㅜ 그리고 처음 타보려 하는거라 아는게 없어서..주변에 빌려본 사람도 없고 말이지. 꼬맹이들 데리고 타고 갈려니 걱정된다. 빌려? 말어?  

일하기 싫어
- 하루 종일 머릿속에서 뭔가 왔다갔다 하는게 많았는데
쓰고 보니 뭐 별거 없나 싶기도 하고.. 그냥 일하기 싫어 우어어 

심하게 땡기네
- 일년에 몇번? 가끔 심하게 땡기는 날이 있다. 그러나 어쩌랴 오늘은 파트회식..
8시부터 하는 공연 보고, 10시 부터나 술자리 시작인데..
그리고 술 이빠이 먹을거 같은 분위기 인데.. 흠. 술이냐 거시기냐...사실 술도 먹고 싶은데말이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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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9-10-23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집 바로 근처에 캠핑카 사무실이 있어요.
오다 가다 보면 정말 떠나고 싶던데, 하루 대여료가 24만원부터 시작하는 걸 보고... 포기했지요. ㅠ.ㅠ

토토랑 2009-10-26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프라비아 현대카드 사이트에서 보면.. 아톰2F는 평일 8만5천원이더라구요.
24만원은 성수기 주말이었던거 같아요.
 

  

아 진짜.. 좌석 버스 안에서 책을 펼쳤다. 공병호 씨의 책은 처음 보지만 
그래도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음.. 몇 페이지 넘기는데 어라 뭔가 이상하다.
점점.. 점점더... 꼼꼼하게 읽다가 이건 뭔가 이상해 하고
속독으로 휘리릭 휘리릭 넘기기 시작했다.  

아하.. 이 책이 왜 쓰였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맨 마지막 페이지.. 자유주의와 좌파 대선 정책을 비교해 놓은 표가 있었다.
후기에도 나와 있듯이.. 이 표를 출간하고 싶었던거 같다.
자유주의와 좌파 라는 용어 자체를 대치시켜 놓은 대목에서.. 의도가 읽힌다.   

한국 10년의 선택이라는 말이, 한국의 미래 10년을 잘 준비하자 라기보다..
대선 2번을 한나라당이 잡지 못해서 (그동안 얼마나 못해먹어서 굶었겠냐. 태광같은 3류기업에서 돈 받은게 쪽팔린다는 사람들이니..)
지난 10년을 암울하게 살았다로 읽힌다. (물론 8년이겠지만.. 8년 보단 10년이 어감이 좋으니...) 

실업수당, 생계비 보호, 이런 것들을 부정적인 사용을 경계해야 한다고 쓰면서도, 그 혜택을 늘렸을 때 사람들이 나태해 진다로 쓰시는게...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인지. 진짜 밥 굶고 힘든 사람들을 못 봐서 그런건지.. 나도 다 그런 힘든 시절 겪었다. 옛날에는 다 그렇게 힘들었다. 난 내가 열씸히 해서 잘 되었으니 걔네들도 잘될라믄 나태하게 되도록 하믄안된다 인지..(지금도 못사는 사람들은 지가 게으르고 공부안해서 못사는 거다 라고말하는 건지)  

결론은 

이 책을 들고가니라 이책의 무게만큼 아픈 팔이 불쌍했다는거. 

어디서 이런..!@#%$%$ 같은 걸.. 

에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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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기울이면 2009-08-20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비슷한 느낌을 경험하신것 같아 반가워서 한마디 남깁니다. 저는 타의로 [빈자의 생각 부자의 생각]이라는 공병호씨의 책을 보게되었는데 유감스럽게도 그 책의 핵심은 뻔뻔하게도 '유전무죄 무전유죄'였답니다. 그 책을 본 이후로 공병호씨의 머리를 공병(空甁)으로 보게되었지요. 생각의 방향이 삐뚤어진 것은 둘째치더라도 논리성도 없더라구요.

토토랑 2009-08-21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 그러게요..이 분한테 그럼 4대강 사업이나, 용산은 자유주의의 자신이 자유주의자로 지목한 정당에서 선택한 사람이 한 결과로 어떻게 보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그게 자신이 자유라고 부른 사람들이 한것에 대해. 자기가 생각한 자유가 그거였는지..

미미달 2009-11-04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존경하는 분 중 한 명이 공병호라고 말하곤 다녔는데, (책이 재산이 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셨기에.) 근데 그 분의 책을 읽지 않고 그렇게 말한 것도 우습네요^^
일단 읽고 나서 존경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토토랑 2009-11-04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녜요 미미달님. 그분이 분명히 책을 많이 읽고 그러셨겠지요.

저는 그분을 Image 로만 알고 있다가, 책은 이것 한권을 읽고 그만.. 더 보기가 싫어져서 그랬답니다. 저 책 한권이 그 저자의 모든걸 말해주지는 않겠죠~~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정비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이 기존 16조9000억 원에서 22조2000억 원으로 늘어난 것을 놓고 "숫자도 하나 못 맞추느냐"고 장관들을 질타했다. "예산이 더 커져 보여 이 사업의 반발 여론에 힘을 실어주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고개를 갸우뚱할 수밖에 없다. 이 사업이 상당한 반발 여론에도 불구하고 꼭 해야 할 사업이라면 늘어난 예산을 불편해할 이유는 뭔가? 꼭 필요하다면 22조 원이 아니라 더 많은 비용을 들여서라도 추진해야 하는 게 나랏일 아닌가?

전투기 한 대 값만도 못한 공공 도서관 책값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지난 4월 지방의 한 도서관방문했을 때의 일이 떠올랐다. 도서관 사무실마다 정리 안 된 책이 곳곳에 쌓여 있어서, 우리나라 도서관도 이제 정리할 손이 모자랄 정도로 책을 많이 구입하나 싶었다. 그러나 사정은 딴판이었다.

"올해 도서 구입 예산을 상반기 중에 다 쓰라고 해서 이 모양이랍니다."


▲ 이명박 대통령이 '삽질'에 열중하는 동안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도서관의 현실은 참담하다. ⓒ프레시안
이른바 경제 살리기를 위해서 예산을 조기 집행하면서 도서관에도 불똥이 튄 것이다.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얼굴이 다 화끈거렸다. 마침 출판계 소식을 전하는 <기획회의> 최근호(249호)는 공공 도서관의 도서 구입 실태를 놓고 현장 사서의 목소리를 싣고 있다. 그들이 털어놓은 상황은 훨씬 더 심각했다.

"책 구입을 조기 집행하라고 지시하는 것을 보면 대단히 후안무치한 개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은 1년의 농산물인데, 이것을 조기에 한꺼번에 사라고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 "저희는 예산 담당자와 협의를 해서 도서 구입은 예외로 두었습니다. 예산 담당자는 책이 연간 꾸준히 발행된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전국의 상당수 도서관은 예산이 없어서 하반기에 나온 책을 구매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뿐만이 아니다. 올해 공공 도서관의 도서 구입 예산은 650억 원 정도다. 앞서 한국 정부는 F-15 전투기를 1대당 1270억 원에 구매했다. 한기호 출판마케팅연구소장의 탄식처럼 "전국 607개 도서관의 도서 구입 예산이 전투기 한 대 값보다 적다."

심각한 일은 또 있다. 일부 공공 도서관은 이렇게 턱 없이 모자란 도서 구입 예산도 버거워한다. 책을 정리할 사서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도서관마다 사정이 다르지만, 지방자치단체 산하 도서관의 경우 사서 1인당 정리할 책의 수가 연간 2만6153권이나 된다. 여건이 좀 나은 교육청 산하 도서관의 경우에도 1인당 정리할 책의 수는 1만2915권이나 된다.

세간의 오해와는 달리 도서관 사서는 책 정리만 하는 게 아니다. 쏟아져 나오는 책 중에서 양질의 책을 골라 도서관에 구비하고, 더 나아가 시민이 좋은 책을 더 많이 읽을 수 있도록 갖가지 도움을 준다. 책 정리 하나도 버거운 현실에서 이런 역할을 사서에게 기대할 수 있을까?

'이명박 세대'의 산파 역할 왜 못하는가?

그간 이명박 대통령이 앞장서 추진하는 4대강 정비 사업을 놓고 수많은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안타깝지만 이런 도서관을 둘러싼 답답한 현실을 비춰보면, 이 사업의 문제는 더욱더 또렷해 보인다. 만약 이 사업에 들어갈 예산을 멀쩡한 강을 파헤치는 대신 전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하는 문화·정보 인프라를 만드는 데 쓴다면 어떨까?

결론만 말하자면, 이 대통령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다. 이 대통령이 관심을 갖는 부분만 부각하자면, 그 문화·정보 인프라 속에서 성장할 이른바 '이명박 세대' 중에는 분명히 <해리포터> 시리즈에 버금가는 문화 상품을 생산할 작가도 나올 것이고, 닌텐도 뺨치는 게임기를 만들 엔지니어, 디자이너도 나올 테니까. 이 대통령은 틀림없이 '이명박 세대'의 성공과 함께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더구나 이 사업은 이 대통령의 이른바 '삽질 본능'까지 만족시킬 수 있다. 도시, 농촌 가리지 않고 전국 곳곳에 도서관을 짓겠다는데, 그런 삽질에 반대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원하는 대로 삽질을 하면서도 예산도 마음껏 부풀릴 수 있는 이 쉬운 방법을 이 대통령은 왜 외면하는가?

/강양구 기자 메일보내기 필자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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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에서  퍼왔는데  

이 기사 마음에 든다.. 

서울에도 일단 구마다 도서관 하나씩 더 짓고, 사서수도 대폭 확충하고.. 
지방에도 도서관 더 짓고, 책 정리 도우미들을 지역의 저소득계층에서 뽑아서 공공근로 대체 하고
(아니면, 어르신들에게 기회를..)
그럼 삽질 맘껏해, 일자리 창출해, 저소득자를 위한 일자리도 마련되,  
애들 책 맘껏봐. 책이랑 놀 공간생겨, 사교육비도 쬐금 줄고.. 
출판사업도 살려줘, 글도 많이써
좀 더 확장해서, 문화공간/놀이/책관련 학습 커리큘럼 잘 만들면
울매나 좋아
 

물론, 이상한 책들만 같다놓으라고 하지 않는 경우되겠다
(설마,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같은 걸로만 도배 하지는 않겠지..-_-;;)  

건설사의 영업비용의 30%가 접대비라는 말도 있던데.. 도서관 지으면 그래도 건설사에 쓰거나 들어갈 접대비는 좀 줄겠지.. (앗 그럼,, 유흥산업의 퇴조를 이유로 안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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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6-11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음에 듭니다 ^^

비로그인 2009-06-11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 도서관, 제발 우리 동네에도 도서관! ㅜㅜ

L.SHIN 2009-06-11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쳐...ㅡ.,ㅡ

Arch 2009-06-12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토토랑님이 쓴글 보니까 왜 갑자기 소름이 돋는지... 정말 꿈만 같은 일일거예요.
그렇게만 된다면 제가 삽질은 못하지만 발벗고 나서서 하고 싶을 정도로 의욕충만해지는데요.

꼬마요정 2009-06-12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만 그런 게 아니랍니다.
3월까지 시 예산의 70%를 사용하라는 지시가 내려와서 부산의 경우 멀쩡한 인도부터 없는 곳까지 다 보도블럭 새로 깔았어요. 이제 예산 없어서 어쩌려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식으로 예산 집행하면 경제가 살아나는 줄 아나봐요.. 정말 뇌가 없어요... 회사 사장까지 해 먹은 사람 맞는지 모를 뿐이에요.. 진짜 자기가 맡았던 거 다 부도낸 게 틀림없어요..ㅠㅠ

토토랑 2009-06-12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FTA반대휘모리님~~핫핫 많은 알라디너 분들이 공감하실만한 글 같이서 일루 옮겨왔지요 ^^;;

괴물님 ~ 그쵸 그쵸 울 동네에 도서관 있음 얼매나 좋을까요

엘신님.. 저두 한해 도서관 예산이 저만큼인줄.. 그래도 그나마를 가지고 상반기 다 집행 이럴줄은 -_-;;

Arch 님 안녕하세요 ^^:; 기사는 프레시안에서 옮겨온거고 제가끈건 아니에요..그쵸.. 참 좋을거 같은데 왜 저런 좋은건 안하는지 몰겠어요.. 삽질도 맘껏시켜준다는데

꼬마요정님 헉 -_-;;; 3월까지요 상반기도 아니고?? 저희 동네도 인도 새로 깔긴하던데..에구구..우째될라나요

소나무집 2009-06-12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동네 도서관은 사랑방입니다. 심각해요. 하루 이용자가 50명도 안 되는...
제 남편도 공공기관에 다니는데 뜬금없는 녹색 성장 예산이 33억이 떨어졌는데 올해 안에 다 써야 되고, 그것도 22억은 인건비로 쓰라고 했다네요. 남편 한숨 푹푹 쉬고 있습니다. 녹색 성장이 한두 해 안에 되는 것도 아니고, 그런 데(거의 일용직 등 비정규직이거든요) 사람 쓴다고 고학력 실업자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제발 4대 강은 그냥 놔두시지... 그게 녹색 성장이구만. 초면에...

토토랑 2009-06-12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소나무집님~~
아우.. 녹색성장 -_- 22억 올해안에 어렵네요..
음.. 일단 공모전 같은거 해서.. 한 5억쯤 빠방하게 집행하고..

탄소절감 제품, IT 기기등 그런거 좀 구매해주시고..(빌미는...녹색성장 산업 지원 )
거참.. 플래닝/컨설팅이나 연구 발주 하는것도 안될거고..
아이쿠.. 그래도 예산이 있는게 다행일까요 ㅜ.ㅜ??

글샘 2009-06-13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야말로 납량특집입니다. 저 낯짝 좀 지워주심 안될까요?

Arch 2009-06-13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요, 알죠. 그런데 아래에 옅은 색으로 쓴건 토토랑님이 쓰신거 아닌가요? 기사만큼이나 좋았단 얘긴데. 아, 달콤한 삽질이라니~

순오기 2009-06-13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 정도 수준으로 국정운영하는데 그 아래 사람들도 뇌가 없나요?
그 물에 노는 사람이 오죽하랴~~ 이러기는 너무 아니잖아요. ㅜㅜ

토토랑 2009-06-15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샘님 그쵸.. 저두 저 사진이 심히 -_-;; 거슬리긴 합니다.
Arch 님 후훗^^*;;;
순오기님.. 정말 사람 한 명 바뀌는게 이렇게 영향이 크다는걸 진짜로 진짜로 ㅜ.ㅜ

승주나무 2009-06-20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 없음

안녕하세요. 승주나무입니다.
알라딘 서재지기와 네티즌들이 함께 시국선언 의견광고를 하려고 합니다.
알라디너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참여의사를 댓글로 밝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요는 아닙니다^^;;

즐찾 서재들을 다니면서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남기는 스팸성 댓글이지만 어여삐 봐주세요~~~

http://blog.aladdin.co.kr/booknamu/2916466


토토랑 2009-06-22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닙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07-07 1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토토랑 2009-07-07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 주신님 ~~아닙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 됩니다.

감사합니다 *^^*

미미달 2009-11-04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한국으로 돌아갈 때 쯤이면 도서관이 많이 생겼을까요. (그렇게 생각은 안하지만...)

토토랑 2009-11-04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글쎄요

일단은.. 저희 동네에 한군데 생겨서 대만족하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