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업계에 종사를 하다보니..
나도 불법 파견 근로를 나가고 나가서 갑, 을한테 대판깨지고
비정규직 근로자를 고용하고,
고객(갑)이 마음에 안든다하면
제가 잘리기도, 저의 회사가 고용한 사람을 바로 자르기도 합니다.
물론 중간에 도급업체가 끼어서 그 업체와의 사이에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의 네고는 하지만..
올해는 더구나.. 글로벌 위기 경영이라고 해서
경영 악화에 대비해서 사람을 몇 % 자르라고 지침이 내려오면
단가를 줄이던지 사람을 내보내든지 해서 맞춰야 합니다.
회사 생존을 위해서, 몇% 줄여야 한다가 지침이면..
비정규직 정규직을 떠나서
그에 대응할 논리가 없습니다.
제가 알라딘에서만 주문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밥벅어 먹고 살고 있는일도 그런데, 아니 오히려 더할지도 모르는데
머라고 못하겠습니다.
뱀꼬리.
알리딘이 움직이면 경쟁사에서 움직일까요? 알라딘을 사례로 삼아.. 도급업체들에게 더 관리감독 강화하겠죠.. 그러면 뭐.. 서약서 같은거 하나더 제출하도록할거고.. 고용업체나 도급업체에서는 이봐라~ 니가 아무말 안한다고 서명하지 않았냐.. 이럴거 같은데요.. 현실적으로다가..
죄없는자 돌로쳐라.. 까지는 아니고. 그분의 일도 참 안타깝지만.. 저는 그냥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