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만에 알라딘에 페이퍼 써보네요.
사실 그동안 정신없다는 핑계로 홈피도 버려두고, 알라딘에도 들어와서 다른분들 리뷰랑 페이퍼만 읽다가 갔는데..
벌써 3개월 전이네요.
설 전날 갑자기 신랑이 오더니만 윗 사람이 1년 해외 파견가라고 해서 우째쓰까~ 하다가..
신랑 따라 애들 데꾸 센디에고 와버렸답니다.. 벌써 온지 한달 반이 되었네요..
회사도 안가고 애들도 이래저래 날짜가 안맞아서 유치원/어린이집 안가고 있는데 시간이 어찌나 잘가는지.
집에서 주로 하는건
집안에서 뒹글거리기 -_-;;
덕분에 애들은 지겨워 해주시고.
나름 동물원, 레고랜드, 미드웨이, 바닷가등 다니긴 하지만..
( 저 오랑우탄은 무리의 대장 아저씨인데. 저렇게 바닥에 앉아서 손으로 턱을 괴고
사람들을 관찰해 주신다,, 동물원 갔'다온후 우리집에서는 저 자세가 '할아버지 자세'가 되었다. 할아버지 자세~ 그러면 둘째가 배깔고 누워서 턱괴고 보라본다는 ㅋㅋ)
토토가 제일 많이 하는건. ..
아마도.. 레고.. -_-;; 테크머신..
엄마가 영어를 잘해야 애들도 빠릿빠릿 다닐텐데..
운전초보 엄마는 이제야 왼쪽 차선을 맞추는 운전연수 중이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