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일본소설이 정말 인기인데요. 다른이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일본소설베스트는 어떤 작품인지 꼽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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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휘저어진 뚱딴지 칵테일에 취하다.
    from 22시의 302번지. 2007-06-29 20:04 
    “칠드런”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잡은 코타로 씨 신작이었다. 다른 작품은 신간 코너, 베스트 코너에서 눈여겨보기만 했을 뿐(간혹 몇 장 넘기고 살까 말까 갈팡...
  2. *코드 형성, 배움의 기회, 새로운 발판.
    from 22시의 302번지. 2007-06-29 20:05 
    *코드 형성, 배움의 기회, 새로운 발판. *_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0622). 이번 리뷰, 또한 계획보다 약간 늦었다. 즉각 리뷰가 효과가 더 큰데, 과연 잘 ...
  3. 끔찍한 살인의 광기
    from 2007! 100권 돌파 2007-06-30 14:21 
    유명한 점성술 살인사건의 작가 사마다 소지의 학국 번역 두번째 작품. 아직 그의 작품을 보지 못했지만, 그의 작품에 대한 감동은 이 책에서라도 받으면 될 것이리라.  ...
  4. 이야기를 풀어가는 솜씨 최고~~
    from 2007-06-30 20:18 
    처음에 책을 들었을때 리에코와 마키오, 아키히코, 세쓰코 등 주인공 이름 외우고 그들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성별구분하는라 바빴다.. 일본소설이라 이름이 통 감이 없다.. 여자...
  5. 나를 사랑한 악마
    from 우물통신 2007-07-02 16:55 
    "미노우라, 우린 이제 다시 지상에 나갈 수가 없어. 아무도 우리를 보는 사람이 없어. 우리 자신도 서로의 얼굴조차 볼 수가 없어. 그리고 여기서 죽은 뒤에도 우리의 시체...
  6. 사이코패스, 거울속의 낯선 우리자신
    from 우물통신 2007-07-02 17:54 
    1. 연쇄살인-살인을 좋아해서라기보단 굳이 살인을 피할 이유가 없어서     표지에 3회 일본호러소설 대상을 수상했다고 써있다. 그러나 '호러'라는...
  7. 지존을 꿈꾸며
    from 2007-07-03 22:16 
        내일 까지  완료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친구에게 들었던   The  secret(비밀)이라는&nbs...
  8. 도코노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를 기다리며...
    from 말괄량이 삐삐의 환상여행 2007-07-04 12:48 
    일본의 기담류 소설에서는 묘한 기운이 느껴진다. 허무맹랑한 듯하면서도 마음 깊숙한 곳을 건드리는 섬세한 전율. 우연히 접한 온다 리쿠의 소설 빛의 제국이 그랬다. 사실 일본소설...
  9. 시간을 달려보자!
    from 소설책에 바치는 장미 2007-07-04 20:06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영화와 원작의 상관관계    나는 시간을 소재로 한 소설을 좋아한다. 어렸을 적에는 영화 『...
  10. 치열했던 나의 10대를 기억하며....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05 14:04 
    이 글은 온다 리쿠 특유의 일상 미스테리와는 다소 거리가 있을지 모르겠다. 야간보행제. 만 24시간 동안 80킬로미터의 거리를 묵묵히 걷기만 하는 이 무미건조한 행사따위를 이...
  11. 이보다 유쾌할 수 없는 新 부자 이야기!!!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06 11:24 
    그동안 긴 장편으로만 만나왔던 미미 여사에게 조금은 지쳐버렸는지도 모르는 나에게 다가온 이 책은 그야말로 가볍고, 유쾌하고, 통쾌했다. 35살의 프로도둑이 근무? 중 사...
  12. 그녀는 요시모토 바나나
    from AKAKI's booklist 2007-07-06 19:47 
      원래 요시모토 바나나 책이 나오면 내용에 관계없이 덥썩 사버리는 숨은 팬으로, 게다가 요시토모 나라의 일러스트까지 포함되어 있다니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주문. ...
  13. 입사이로 웃음 분출,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
    from 누에고치 2007-07-08 14:15 
    이게 도대체 뭐야? 도대체 무슨 말 하고 있는거지? 라고 느끼면서도 손을 놓지 못한다. 쭈삣쭈삣거리며 능청떠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어느덧 입가로 웃음이 피식 세...
  14. 그는 과연, '천재'가 아닌가?
    from 꿈꾸는 책들의 도시 2007-07-09 11:56 
    17세의 어린 나이에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로 데뷔한 그는 '천재 작가'란 칭호가 따라 붙는다.그의 과감한 '천재성'을 여실히 엿볼 수 있는 작품이, 바로 10개의...
  15. 행복은 재생하는 것.
    from 2007-07-09 19:06 
    행복은 재생하는 것       나오키상 수상작가인 미우라 시온의 작품 '바람이 강하게 불고있다' 는 마치 그림을 없애고 활자만으로 가득한 ...
  16. 도쿄 타워 -
    from 2007-07-10 09:53 
    남자 스물, 사랑을 가르치다. 여자 마흔, 사랑을 배우다.   토오루와 엄마 친구인 시후미의 사랑. 토오루의 친구인, 코우지와 35살의 주부 키미코와의 사...
  17. 이런 정신과 의사 선생님이라면....
    from 지구에서 영업중 2007-07-10 10:44 
    정신과에 대한 편견 혹은 선입관은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별반 다르지 않은 모양이다. 그래서인지 우리의 이라부선생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태도는 어쩐지 미적지근하다. 일...
  18. 하느님을 가두러 가지 않을래?
    from 꿈꾸는 책들의 도시 2007-07-10 18:13 
    첫 장을 펼치면 독자만큼이나 아무것도 모르는 얼빠진 화자가 등장한다.<오듀본의 기도>에서 이상한 섬에 떨어진 주인공처럼, 그는 아무것도 모른다.우리에게 이야기를 전해주기...
  19. 당신을 <이사카 월드>로 초대합니다
    from 꿈꾸는 책들의 도시 2007-07-10 18:14 
    이 섬에는 중요한 것이 처음부터 없었다. 따라서 누구나 텅 비어 있다. 섬 밖에서 온 자가 이 섬에 없는 것을 두고 간다. … · &hel...
  20. 중국행 슬로 보트 - 밑줄
    from Bookcase : Lampard 2007-07-11 02:39 
  21. 빌려 드리겠습니다.
    from 2007-07-11 14:12 
    이시다 이라의 새작품이 드디어 국내에도 발간되었습니다. 어릴적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트라우마를 간직한 스무살의 청년 "료" 그는 어딘가 존재할 만...
  22. 레볼루션 No.3
    from Haley's 浪滿空間 2007-07-11 22:12 
    이것도 가네시로상의 작품.. 좀비스 시리즈의 첫작품이다.. 플라이를 읽기 전에 읽어두면 더욱~ 죠은 작품..^^ 여러가지 에피소드 형식으로 되어있다.. 아기, 야...
  23. 캐비닛... 왠지 이름만 들어도 궁금증 유발
    from 2007-07-11 23:03 
    지금 두번째 읽고 있는 중이다ㅋㅋ 두번째 봐도 너무 재밌다 처음 읽을땐 분명히 표지에 김언수 장편소설이라 되어있는데도 불구하고 잠깐 실화일거란 생각까지 했다. 작가의 상상력...
  24. 역시 사신의 발라드
    from 2007-07-12 01:24 
    하루히, 풀메탈패닉, 고식 등을 읽다 보니 갑자기 슬픈게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찾아보았더니 사신의 발라드,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이 있었습니다. 마침 사신의 발라드를 보유중인...
  25. 이라부 선생님을 뵙고 싶어효!!!
    from 예빛책방 2007-07-12 11:07 
    공중그네 이후로 오랜만에 소설을 읽은 것 같다. 회사일이랑 영어공부에다가 운동까지 병행하다 보니 책 읽을 시간을 내는 게 결코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출퇴근길에 하던 영어공부를 포...
  26. 나카노네 고만물상으로 오세요~
    from 예빛책방 2007-07-12 11:08 
    공짜로 주어지는 책은 재미가 없다는 편견을 산산조각 내버린 책 중에 하나가 되었다. 솔직히 재미거리 내지는 흥미거리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읽지 말라고 하고 싶다. 추천한 나를 욕할 ...
  27. 사람이 사람을 죽일 수 있는가
    from 책이 있어서...참 다행이야 2007-07-13 00:54 
      흐흣~여름여름여름이네요! 여름에는 역시 추리소설이 최고입니다 +.+   추리소설을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도 있을 거 같아서 걱정인데요. 일단 한번 읽어보시라니깐요!   제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 어떤 소설보다 인간의 욕망과 추악함이 쉽고도 사실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범인이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호기심 만발,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28. 잊혀지지 않는 특별한 만남!!
    from 돌이 책읽기.. 2007-07-13 23:20 
      상실의 시대 | 원제 ノルウェイの森 무라카미 하루키 (지은이), 유유정 (옮긴이) | 문학사상사   요즘 읽는 소설의 반은 일본소설이다. 일본소설의 열풍으로 많은 일본소설이 우리 서점가에 소개되면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그 만큼 많아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일본소설을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재미있다'라는 점이다. 일본소설은 내가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소재와 때로는 긴장감을 주고 때로는 편안함을 주면서
  29. 이 여름 현실에서 잠시 피난을 가고픈 당신에게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7-07-15 00:03 
    늘 병약해서 골골거리는 부잣집 도련님이 있습니다. 올해 꽃같은 나이 17살입니다. 어찌나 병약한지 조금만 많이 움직이면 지쳐서 새끼고양이처럼 잠들어버리죠. 앓아누워 온 집안 사람을 걱정시킵니다. 그리고 그런 병약한 도련님을 지키는 요괴가 두명 나옵니다. 튼튼한 요괴 두명은 다른 사람에게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게 도련님에게는 꼼짝도 못하죠. 도련님 일이라면 조그만 것도 놓치지 않고 난리를 부립니다. 이 두 요괴는 도련님에게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30. 시간을 거슬러 올라왔지만...
    from 2007-07-15 14:38 
    가까운 미래를 다룬 SF물의 매력   소설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 대한 서평에 앞서 작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겠다. 츠츠이 야스타카의 소설은 주로 SF물이 많다. 그도 그런 것이 그는 대학 졸업 후 SF 동인지 [NULL]을 창간하여 오랫동안 이 영역에서 꾸준하게 활동을 한 작가이자 편집자이기 때문이다. 그의 또 다른 작품인 [파프리카]는 근래에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개봉을 했다. 애니메이션 [파프리카]는 [천년여우,2
  31. 허헛
    from 2007-07-15 19:22 
    호..첫글입니다.... 책 살려고 "알리딘 서재!"에 가입했습니다.~ 이젠 귀찮게 멀~~~리 안가도 되겠네요...;; 흠..㈜-xxxx에 가져왔습니다) 월래 목표는.. 칭호하나 얻을려고 해봤습니다(퍽..;;)㈜그냥 헛솔입니다. 이상..ㅣ
  32. 깊은 맛이 우러나는 차 같은 글
    from 향기롭게... 2007-07-18 17:29 
    우연히 손에 잡게 된 단편소설집이었지만, 읽고난 후의 느낌이 훨씬 좋아서 뿌듯한 책이었다.   문학만큼은 한류가 아닌 일류(日流)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듯이 일본 작가의 책을 의도하지 않아도 많이 손에 쥐게 되는 경향이 있다. 아무리 그래도 나는 국내 작가들의 글만큼 와 닿지를 않는다고 내심~ 국수주의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은 단편 하나하나가 다 멋지다.
  33. 불편한 만남.. 그러나 긴 여운
    from ♡향기를 가진 사람♡ 2007-07-20 23:49 
    한참 전에 선물로 받은 책인데, 책꽂이에 한참 묵혀두다가(선물 준 남자친구에게는 미안해요) 비오는 날과는 어울리지 않는 표지(밤하늘의 달과 별그림)인데, 비오는 날 문득 꺼내보고 싶었다. 에쿠니 가오리가 쓴 책은 이제까지 딱  한 권,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라는 책을 읽어 보았다. 간결한 문체는 읽기에 편안했고, 적당한 분량은 읽기에 지루하지 않았지만 책을 읽는내내 마음이 불편했다고 해야하나. <반짝반짝
  34. 아름다운 이름의 의미
    from 2007-07-22 03:20 
      #1  일전에도 말했지만, 내가 사기사와 메구무의 텍스트를 처음으로 접한 것은 내가 군인 신분으로 있던 2000년이나 2001년의 어느 날이었다. 당시에는 보통의 일본이나 한국의 젊은 여류 작가들과는 조금 다른 글을 쓴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그럭저럭 읽을만 하다는 것이 내가 받은 인상의 전부였다. 사기사와 메구무, 평범한듯 하면서도 그리 흔하지는 않을 듯한 이름을, 나는 전역하기도 전
  35. 추천하고 싶은 일본소설!
    from 돌이 책읽기.. 2007-07-22 22:59 
    지금까지 많은 책들을 접해봤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내가 읽었던 일본소설중에서 다른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들 몇권을 골라봤습니다. 다른 분들이 제가 꼽은 책들을 읽고 저와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36. 바야흐로 지르는 계절이 돌아왔다.^_^
    from 꿈꾸는 자들의 도시 2007-07-23 03:23 
    바야흐로~ 지르는 계절이 돌아왔군요~^_^ 무더운 여름을 식혀 줄 추리소설~ 다음주 중반 혹은 후반쯤에 지르려고 현재 숨고르기 중. 아마 어마어마한 규모가 될 수도... +__+ 드디어 그동안 쌓아두고 쌓아두던 적립금들을 사용할 찬스가 돌아온거죠. ^_^ 일단 현재는 책을 고르는 중~!! 현재 관심가는 작가는         일번. 교고쿠 나츠히코 - 꽤 유명한 작가인듯 한데 아직 단 한권도
  37. 소장가치가있는책
    from 2007-07-24 21:51 
    처음엔 과거 이야기를 좀 들어줘야 하는 책 그러나 가면 갈수록 빠져든다 책을 읽어도 정말 끌리지않으면 처음읽다가 안읽고 말아버리는 평소 끈기 없는 나는 이 책을 단숨에 읽었다 친구가 빌려줘서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는데 나중에 또 읽어도 괜찮겠다 싶어서 하나 구입했다 정말 오래두고 또 보고싶은 주인공과 작가의 독특한 글빨에 반했다
  38. 쓸쓸함은 울려 퍼진다!
    from 돌이 책읽기.. 2007-07-27 20:05 
     하츠는 누구와도 어울리지 못하고 자기만의 공간속에 갇혀있다. 주위의 어떤것과도 섞이기를 거부한다. 유일하게 믿고 있던 하나뿐인 친구 키누요도 다른 친구들을 만나면서 하츠를 멀어지기 시작하고, 하츠는 완벽하게 혼자가 되어간다. 오직 자신만의 세상속에 갇혀있다.  그런 하츠의 눈에 자신과 같은 분위기를 내뿜으며 혼자만의 영역을 만들어내고 있는 니나가와가 들어온다. 올리짱이라는 모델에게 스토커적인 집착을 보이는 이상한
  39. 평범한 가족도 나름의 문제가 있다
    from 시간의 흐름, 그 속의 책 2007-07-28 19:59 
    다시 히가시노 게이고다. 며칠 새에 두 권째다. 이 책, '붉은 손가락'은 2006년 작품으로 가장 최근의 책이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최근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일본 사회의 가정과 고령화의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한다. 물론, 이러한 문제가 일본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에게도 절실하게 다가오는 지도 모른다. 겉보기에 매우 평범한 한 가정. 마에하라 아키오는 중년의 회사원이고 18년 전에 결혼한 아내 야에코와 외아들 나
  40. 아름답지 않지만 아름다운 중년의 사랑!
    from 돌이 책읽기.. 2007-07-29 03:00 
    일본에서 472편이 응모한 제2회 러브스토리대상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수상을 하게 된 소설 '수호천사'! 제목과 이 작품이 수상내역만 본다면 굉장히 아름답고 순수한 사랑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책의 표지에서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소설은 절대 평범한 러브스토리가 아니다. 이 것을 두고 러브스토리라고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심사위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말이 충분이 이해가 가는 이야기였다.   표
  41. 민들레 향기가 나는 이야기
    from 즐거운 나의 독서ミ☆ 2007-08-05 21:35 
     미네코의 일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는 진행이되어진다. 민들레 향기가 날것 같은 기억의 노트 민들레 공책은 전쟁 이전의 일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소소한 행복이 있는 일본 모든 사람이 평화롭게 살았던 시절이 있다.  도코노 일족은 특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일족이다. 미네코가 사는 마을에도 예전에 며느리로 들어왔던 도코노 일족의 사람때문에 목숨을 구제 받아서 '도코노 일족이 찾아왔을때 그들의 휴식처가 되어 달라'고 부탁을 받았다.
  42. 망치로 때리는 듯한 충격은 없더라도
    from 시간의 흐름, 그 속의 책 2007-08-06 20:56 
    기시 유스케의 소설은 '검은집' 이후로 두번째다. '검은집' 자체가 워낙 인상적이어서(그러니 영화개봉하자마자 날름 가서 보지 않았겠는가. 결과는 대실망이었지만서두..쩝쩝) 이 책도 주저않고 샀다. '유리망치'. 제목이 대단히 있어보이고 게다가 북디자인도 만만치 않다. 이 책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1부는 범인을 좇는 자와 살해된 사람의 주변자들 이야기, 2부는 범인과 범인의 주변자들 이야기.  어느 간병회사의 사장이 일요일
  43. 나를 잡아주는 삶의 기준들!
    from 돌이 책읽기.. 2007-08-12 06:43 
    너무나도 인상적인 제목과 표지를 가지고 있는 책이었다. 처음 보는 순간부터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릴 수 없게 만들었다. 강렬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표지와 쉽게 그 뜻을 헤아릴 수 없어 생각하게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제목이 굉장히 잘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기는 책이었다. 나오키상 수상이라고 큼직막하게 박혀있는 띠지가 오히려 책의 표지를 가리고 있다는 불쾌감을 줄 정도로 나의 마음을
  44. 09.08 책탑
    from 책표지와 함께 책읽기 2007-09-09 00:09 
  45. 기분은 피카레스크!
    from 2007-09-14 10:05 
  46. 칼에 지다
    from 2007-09-17 15:16 
    잘 알수없는 이웃나라 역사의 어느 한 페이지 이건만 이처럼 눈물이 나는 것은 사람살이 특히나 궁핍이 주는 가치관의 혼란에서 올곳게 서기위해 애쓰는 한 남자의 투쟁이 충분히 공감되어서일것이다.  마지막 할복조차 칼날이 무뎌빠져서 제대로 할수없었던 한 어버이가 시대의 혼란에 대고 외친다."사무라이 정신이 도대체 뭐냐고.자기 가족을 굶어죽지 않게 책임지는것이 아니겠느냐고 말이다. 일견 현재와 동떨어져보이기도 하지만 많은 부모들은 공감하는
  47. 바람에 휘날리는 비닐 시트
    from 2007-09-18 11:03 
    <바람에 휘날리는 비닐 시트>는, 바로 나처럼 '행복'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자 봐, 이런게 바로 행복이야." 라고 보여주는 듯한 책이다.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 극적이지 않고 꾸밈없는, 매일매일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마음과 결심과 신조, 그리고 이뤄내고자 하는 행복, 그 행복은 접하기 어려울만큼 특이한게 아니라, 어느날 내가 버스정류장에 도착한 순간 오는 버스처럼 우리 근처에 숨어있는 것이다. http://langpy.e
  48. 추리/미스테리
    from 2007-09-25 12:18 
  49.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들추천이요~ㅋ
    from ♡ 책 공간 ♡ 2007-10-02 10:27 
      히가시노 게이고가 미스터리나 추리를 많이쓰는작가인데요, 많이들 보셨겠지만, 다른 소설과 달리,이번엔 웃음을 선사한다고 쓴 책인데요~ 독소,흑소,괴소 소설 세권 읽어보세요~ 웃음을 자아냅니다.ㅋ   그리고 붉은손가락 / 방가 후/ 11문자 살인사건 이 세권도 한번책을펼치면 닫기힘들어져요,앉은자리에서 다읽어버렸다는.. ㅋㅋ 강츄에요 ~ ㅋㅋ  
  50. 추천하고 싶은 일본 소설?
    from 우울과 몽상 2007-10-06 23:40 
    도서관에서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을 몇 페이지 넘겨보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리고.. 친구가 '냉정과 열정 사이' 가 좋다고 해서 몇 페이지 넘겨보다가 '즐' 을 날리고.. 요시모토 바나나 소설이 괜찮다고 해서 몇 페이지 넘겨보다가 그냥 던져 버리고.. 이 작가들의 소설이 일본 소설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일본소설이 그다지 취향은 아니다. 단, 추리소설만 빼고. 그 중에서도 가장 추천하고 싶은 일본 추리소설을 하나만 꼽으라면 다카노 가즈아
  51. 거부감을 없애자 보였다
    from 미류나무 가지에 걸린 책들 2007-10-15 10:25 
    내가 지독한 애국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말로 무슨 확신이라든가 신념이 있어서 그런 것도 아니지만 왠지 일본소설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외국영화배우나 가수 이름은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머릿속에 각인이 되면서도 무슨 일에선지 책에 나오는 일본 주인공 이름들은 영 어색한 게 자꾸만 헷갈려서 책을 보는 중간에도 '어라, 얘는 누구였지?' 하면서 앞 페이지를 넘겨다 보는 게 수도 없이 많았고 그러다보니 내용에 몰입이 안 되어 책 자체에 대해 올
 
 
고슴도치 2007-07-18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기리노 나쓰오' 작품을 만난 것이 가장 큰 수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녀와 만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어요. 지금 완독한 <내 아이는 어디로 갔을까>는 정말 굉장한 작품이네요. 그녀의 대표작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꼭 한번 읽어보세요~

뉴마 2007-09-16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영화도 감명 깊었다~!!

빈라딘 2007-10-08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쪽바리 옹호인들의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