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밌게 읽었다. ‘전쟁과 평화’. 작년 가을부터 올 초겨울까지 내 책읽기 경험을 더 풍성하게 해준 작품. 잭 머니건도 같은 감상을 남겼다. 다만 그의 최애작은 ‘모비딕’이라는 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