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4/400. 읽는 인간 (오에 겐자부로)

작가의 인생을 채워준 중요한 책들과 그 소중한 인연의 이야기를 읽으며 내 독서경험을 돌이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작가와 우정을 나눈 사이드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어서 책의 후반부는 별 느낌 없이 천천히 겨우겨우 읽어냈다. 오에 겐자부로는 철저히 읽고, 공부하고, 쓰고, 생각하는 인간이다. 조금 무섭다고 생각했다. (그에게는 책맥은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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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혜윰 2015-10-14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치맥이,먹고 싶어지네여,,,책맥에서,치맥을 읽다니^^;;;

유부만두 2015-10-14 16:55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데 오에 센세는 책읽을 땐 술을 마시지 않는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