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400 심부름꾼 아니거든요 (가시와바 사치코)

우연히 만난 마녀의 심부름으로 용의 병문안을 가게된 소녀 마유 이야기. 안 무섭고 대신, 귀엽습니다. 놀이터에서 놀다 집에 늦게 온 꼬마가 엄마의 꾸중에 변명 대신 들려주는 이야기 같기도하고요 잠.. 깐만요... 동화 속의 마녀는 엄마를 상징한다던데요....뭐, 그래도 얘기는 너무 순하고 이뻐서... 살짝 지루해지기도 합니다. 이영림 선생님의 그림이 예뻐서 따라그리고 싶었습니다. 모험이 아기자기 귀염귀염이라 남자 아이들 보단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듯한데, 이 책 읽고 엄마 심부름을 더 잘하게 될... 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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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5-09-09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리뷰가 더 재밌네요!^^

유부만두 2015-09-09 17:20   좋아요 0 | URL
ㅎㅎ 책도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