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을 꼽아 보려고 했더만 ... 하루 종일 바쁘게 나댕기느라 방전이 되어서 제야의 종소리는 커녕 가요대전도 못 보고 2019년이 되었다. 이러다 금방 2020년 되고 그러겠지. 하루하루 조금씩 움직이는 새해가 되어야 할텐데.

 

올해엔 쿳시라는 '새로운' 작가를 만나서 그의 끝없는 죄책감과 찌질함 속에서 휴머니즘 (응?)을 발견했습니다. 스완네 집은 계속 읽고는 있고요. 오데뜨를 향한 스완의 사랑인지 집착인지 아니면 19세기 불란셔 그 무엇인지를 따라가고 있어요. 그 보단 전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의책에 더 공감하고 있고요. 아직 1/4쯤 남았지만 미리 맘 속으로 추천 누르고 있습니다.

 

 

 

 

늦었지만 2018년 유부만두가 추천해드리는 책들입니다. 읽어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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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19-01-01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도서중 읽은 게 한권밖에 없다니... 난 뭘 읽는 건지...ㅜㅜ 잘 찜해두어야지

유부만두 2019-03-30 21:51   좋아요 0 | URL
언니는 언니의 멋진 목록을 따로 갖고 계시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