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 Forks Over Knives 의 출발이 되는 에셀스틴 박사의 책, 그 개정판을 읽었다. 몸에 칼을 대는 위험한 수술 보다 잘병의 근원을 살피는 식이요법, 포크를 역설한다. 어찌보면 너무 쉽고 너무 간단한 기본 습관의 문제. 심장병 환자 뿐 아니라 ‘현대식’ 식단의 독자들 다수가 반성과 고민을 하게 만든다. 개정판인데도 몇몇오류 (아버지와 딸을 모녀로 쓰고 전립선 문제를 다음 문장에 쓴다든가)나 오탈자 (조사나 ‘스타박스’커피, 어색한 우리말 관용어구 사용), ‘식물식’ 이라 표현된 plant based diet 가 영 어색하다.

이어서 읽기 시작한 ‘육식의 종말’의 원서는 25년 전에 나왔다. 책 본문의 숫자와 기록들은 더 오래됐고 지구온난화 뉴스와 다큐멘터리 등에서 접하는 현실은 훨씬 잔인하다. 그래서 무덤덤하다. 아예 눈을 감게 만드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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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0-13 12: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유부만두 2021-10-14 07:30   좋아요 0 | URL
종이달님 채식 고민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