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이 책꽂이에 꽂혀있은지 한참 되었다. 베스트셀러에는 손이 잘 안가는 나의 이 나쁜 습관 때문에 책을 받아놓고도 한참을 버려두었다. 그런 버릇으로 놓친 책이 수없이 많으면서도, 쉬이 고쳐지지 않는다.  얼마전 우연히 언급된 덕에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나는 내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수많은 귀한 생각들을 놓쳤을 것이다.

루게릭병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들어왔다. 천재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이 이 병에 걸려 투병중이고, 그의 모습을 TV에서도 본 적이 있다.  루게릭 즉, 근위축성 측색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은 뇌와 척추에 이상이 생겨 근육이 무력화되고 상실되는 질병이다. 주로 다리에서부터 시작되는 이 병은 서서히 걷지 못하다가,  더 진행되면 몸통근육이 제어를 잃고,  나중에는 숨을 쉬는것마저 튜브로 해야한다. 걸린 사람은 결국 5년이내에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병이다.

이 책은 루게릭병에 걸린 모리교수와 그의 제자 미치와의 화요일마다 이루어지는 수업에 대한 이야기다.  모리교수가 숨을 거둘때까지 있었던 총 14번의 수업은 미치에게도 인생의 전환기가 되었겠지만, 책을 읽는 내 마음에도 문을 두드렸다.

- 내 몸이 천천히 시들어가다가 흙으로 변하는 것을 보는 것은 끔찍하기 짝이 없지. 하지만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을 갖게 되니 한편으로는 멋진 일이기도 해. 누구나 그렇게 운이 좋은 것은 아니거든.

죽음을 눈앞에 둔다면 어떤 심정일까. 나라고 죽지 않을리는 없겠지만, 정말로 그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건 아닌 듯하다. 가끔씩 죽음에 대해 상상을 하곤 하지만, 모리교수가 말하는 죽음에의 직면은 아니었다.

- 자기가 죽게 되리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매사가 아주 다르게 보이네. 어떻게 죽어야 좋을지 배우게.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우니까.

젊다고 해서 죽음이 먼 것은 아니다. TV를 보면 나오는 각종 사고들이 나를 피해간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죽음을 대비하고 사는 삶이라면 집착도 욕심도 버릴 수 있으리라.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충실할 수 있으리라. 모리교수는 그걸 전하고 싶었을 것이다.

- 삶에서 의미를 찾았다면 더 이상 돌아가고 싶지 않아. 앞으로 나가고 싶어하지.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아마 65살이 되고 싶어 견딜 수 없을걸.

나이를 먹는다는것이 괴로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그 나이속에 10살의 나도 20살의 나도 30살의 나도 존재한다고 한다. 현재의 삶에 충실하다면, 후회없는 시간을 보낸다면 나이 먹는것이 두려울 일이 뭐가 있으랴. 모리교수가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것이었다.

눈물을 줄줄 짜내는 책은 아니었다. 감정을 자극하기보다는 가슴에 호소하는 글이었다.  사랑과 용서를 바라는 모리 교수의 말씀이 언제까지고 여운으로 남는것은, 그의 말이 진심에서 우러나왔기 때문일것이다. 아니, 어쩌면 욕심에 똘똘 뭉친 내 정곡을 찌르는 말이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읽어야 할 책이다. 모리 교수의 명복을 빈다.

-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우리가 가졌던 사랑의 감정을 기억할 수 있는 한, 우리는 진짜 우리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잊혀지지 않고 죽을 수 있네.  죽음은 생명이 끝나는 것이지, 관계가 끝나는 것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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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4-28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책 덤으로 받았더랬죠....이책 보면서 사는것에 대해 정말 감사했는데...또 이렇게 쉽게 잊으려고 하네요.... 다시 한번더 마음을 다잡고서...

날개 2005-04-28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증정을 많이 했던가요? 저도 증정본인데.. 그래서 더 손이 안갔었죠..^^;;

하루(春) 2005-04-28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글이 엔진역할을 했나요? 잘 읽었습니다. 저도 다시 읽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다만, 읽어야 할 책이 많은 관계로... ㅎㅎ~ 근데, 증정을 많이 했나 보죠? 저희집의 2권은 모두 돈 주고 산 건데.

날개 2005-04-28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하루님..^^ 님 때문에 읽었습니다..ㅎㅎ

날개 2005-05-01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말씀들이 참 많은 책이죠..^^
 
 전출처 : 진주 > [[[여기에 7777을 잡아주세요!]]]

창밖엔 바람이 심하게 부나봐요. 나무들이 너울너울 춤추듯이 흔들리고 있군요.
사랑하는 서재지기님들 오늘도 좋은 아침입니다^^

지금 제 서재는 <7777>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오늘 알라딘 번개도 있다지만 부디 오늘내로 이벤트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군요.
여기에 새로 만든 페이퍼에 7777을 잡아주시와요.
그런데 방법을 약간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1. 켑처 1등에 상을 드립니다.
2. 켑처 후 덕담댓글을 달아주세요. 서른 세번째(33)덕담에 상을 드립니다.

그러니까, 2번이 바뀌었죠? 이건 치카님한테 배운건데 재밌더라구요. 원래 시조백일장에서 진주를 칭찬하는 시조도 지어달라고 했는데 아무도 아부를 안 하시더군요^^; 이게 다 제 인격수양에 문제가 있음을 ㅋㅋ. 그렇다고 제가 그냥 넘어갈 순 없고 제게 아낌없이 좋은 말을 해주세요. 한 사람이 덕담을 여러번 올려도 됩니다. 서른세번째 덕담에 선물 드립니다.아셨죠?

시조백일장은 7777켑쳐가 끝날 때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아~~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여기다 행운의 숫자 7777을 잡아주세요.

2005. 4. 28. 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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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04-28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날개 2005-04-28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말씀을,,,^^; 시조백일장에 가산점이나..흐흐~
 

너굴님의 공방에만 가면 정신을 못차리겠다.  악세사리 하고 다니는 걸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어찌나 사고 싶어지는지.. 정녕코 너굴님은 지름신임에 틀림없다..ㅠ.ㅠ

애초에 플라시보님이 먼저 불을 지폈다. 악세사리 사진을 들이대며 자랑을 했다.  눈이 휘까닥 돌아간 나는 너굴님 공방으로 구경하러 달려갔다.

그.리.고.....  나는 지름신의 부름을 받고야 말았다....!!  

오팔로 된 목걸이.... (흑..ㅠ.ㅠ 이름을 잊어먹었다..,)   오늘 도착했다.

아래 사진은  사진은 너굴님이 올려놓으셨던 것이다. 내가 찍었더니 이상하게 잘 안나온다. 사진 제대로 찍는법이나 배워야 할까보다..




그런데, 퍼주기 대장 너굴님은 효주 선물까지 챙겨 보내셨다.  

도착한 포장을 풀렀는데, 효주 이름까지 적어서 따로 넣어놓으니 효주는 소리 지르고 난리 났다..^^

너굴님 이렇게 퍼주다가 적자로 고생할까 심히 두렵다....ㅜ.ㅠ

 

아아~ 백수정 목걸이의 이 투명함이란... 내가 찍으니까 제대로 안나온게 흠이다. 



너굴님의 은혜를 어찌 갚을지......  너굴님,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m(__)m

 

너굴님 공방 :  http://blogshop.isavezone.com/nugool.i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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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4-27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비로그인 2005-04-27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이번 벤트에 꼭 도입을....

날개 2005-04-27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만두님.. 정말 이쁘죠? ^^
하..하날리님.. 따날리가 되셨어요? ㅋㅋ 정말로 꼭 벤트에 도입하시길..

panda78 2005-04-27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진짜 이뻐요.. *ㅂ* 저 하트부분도 이쁘고... 오팔도 ...
저도 너굴님 목걸이 하나 있는데 색깔이 어찌나 이쁜지요. ^^ 참 남다른 감각이 있으신 분이세요, 너굴님은.. ^^ 효주것도 맑은 것이 아주 좋군요.

진주 2005-04-27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잉...저도 여잔가벼요....이뽀당...
귀는 안 뚫어서 못하고...저도 목거리 하나 살까요?
그래도 난 새벽별님이 맹그러 주시는 <<하얀 가죽줄 비즈 시계>>가 젤 갖고 싶어요!(<--이거 새벽별님 보라고 하는 말 아님 ㅡ.ㅡ;)

nugool 2005-04-27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님들께서 이렇게 주소를 링크해 주시니.. 갑자기 방문객이 확 늘어서 제가 깜짝 깜짝 놀랍니다. 놀러와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정말 감사드려요. ^^ 효주양이 좋아했다니 더더욱 기쁘구요. 날개님께 시집간 저 페루비안 오팔 펜던트.. 제가 정말 예뻐하던 녀석이거든요. 날개님께 더욱 사랑받고 잘 지낼 것 같습니다. ^^

날개 2005-04-27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판다님이 가지신 목걸이는 어떤거예요? 그것도 보고싶어요...^^*
진주님, 너굴님 공방에만 가면 눈이 휘둥그레져서 와요..ㅎㅎ
너굴님, 너무너무 고마와요.. 목걸이도 얼마나 이쁘던지.. 제가 많이 사랑해 줄께요..^^*

날개 2005-04-27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새벽별님도 하시는거예요? @.@ 오오~~ 기대 잔뜩 할래요..
글구, 저 위에 진주님 글 보셨죠? 하얀 가죽줄 비즈시계랍니다..ㅋㅋ

panda78 2005-04-27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굴님 서재가서 퍼 올게요. ^ㅂ^ 디게 이뻐요.

panda78 2005-04-27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너굴님 서재에선 이미지를 못 찾겠구요. 제가 내일 찍어서 올릴게요. ^^
가지가지 색 들어간 건데 참 예뻐요. ^ㅡ^

날개 2005-04-27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기대할께요..ㅎㅎ

세실 2005-04-27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참 고급스러워요~ 환상이네요....
너굴님..공방에서....맘에 드는것 있으면 살 수 있는 거예요?

날개 2005-04-28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물론이요.^^ 사실때 그쪽 시스템을 이용해도 되고, 너굴님께 직접 말해도 되구요. 한번 보러 가셔요~

바람구두 2005-04-28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옴, 심하게 아름답다.

날개 2005-04-28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구두님, 마나님께 선물 하나 하시지요... 이쁨 받을텐데..ㅎㅎ

바람구두 2005-04-28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케 하는 건데요?

날개 2005-04-28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위에 제가 너굴님 공방을 링크해 두었거든요? 거기가서 구경하시고 그 쪽 시스템에 따라 주문을 하시든지.. 아니면 너굴님 서재에 글 남겨놓으시든지 하면 돼요..(속닥속닥 사실은요, 아는분들이 주문하면 막 깍아주시거든요. 덤도 펑펑 퍼주시구요..^^*)

클리오 2005-04-28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너굴님 공방에 왔다갔다만 하면서 눈독만 들이고 있답니다. ㅎㅎ

날개 2005-04-28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님도..^^

실비 2005-04-28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너무 이뻐요^^ 탐나네요.^^;;

날개 2005-04-28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 보고, 또 보고 그러고 있어요..^^;

하루(春) 2005-05-04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어버이날에 엄마 목걸이 하나 해드리고 싶어서 그러는데, 날개님이 사신 저 목걸이 너굴공방에 이미지가 없던데, 어떻게 구입하셨나요? 외출해 보셨어요? 주로 어떤 차림에 하시는지요.. 궁금한 게 너무 많죠? ^^; 참, 이벤트 당첨되신 거 축하드려요.

날개 2005-05-04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저 목걸이는 하나밖에 없던 거였어요.. 원석값이 넘 비싸서 하나밖에 못만드셨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미지를 내렸을 거예요..
글구, 운동하러 나가는거 외에는 아직 정식 외출을 못해봐서....^^;;; 제 생각엔 단색 옷에다 하면 근사할것 같아요.. 목걸이가 화려해서요..
근데, 이..이벤트요? 저 지금 들어와서 다른 페이퍼를 못봤는데.... 보러가야겠다. 휘리릭~
 

그러니까... 국민서관에서 어린이책 서평쓰기를 했었는데, 아마도 저번에 쓴 클라리스 빈 얘기가 딱 걸렸던것 같다.

오늘 갑자기 가방이랑 책이 도착했기에, 찾아보니... 이벤트 당첨이다..히히~

 

국민서관 어린이책 독자서평 이벤트 당첨자 발표
2005년 3월 21일부터 2005년 4월 20일까지 진행된 국민서관의 어린이책 독자서평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품은 4월 29일 이후에 국민서관에서 발송할 예정입니다.

<꿈틀이를 찾아 줘> + 보조가방 (7명)
김남희 gml**7676@hanmail.net
박소영 yb**sy@chollian.net
박현숙 me**mo@hanmail.net
송나영 rn**ldlah@hanmail.net
전수경 ro**123@empal.com
전희경 ba**yeol@icitiro.com
정지형 ar**e@freechal.com

<타시의 신기한 모험 06> + 보조가방 (2명)
고영완 che**re_koh@hotmail.com
박지랑 ran**533@hanmail.net

저 7명중에 끼어있다... 상품은?    짜~잔.......



책이 넘넘 이뿌다..  아침에 울적한 기분들이 연달아 일어나는 좋은일 때문에 싹 달아나 버렸다..^^*

계속  ^____________^  이 모드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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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현상 2005-04-27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왕꿈틀이...먹는 거 아닌가요^^

날개 2005-04-27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잉? 산책님도 꿈틀이 드셔 보셨어요? ^^

물만두 2005-04-27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아영엄마님도 당첨되셨네요^^

깍두기 2005-04-27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아영엄마님도 계시네^^

날개 2005-04-27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아영엄마님도 계시군요.. 이름을 몰라서..^^;;;

울보 2005-04-27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어룸 2005-04-27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아아아!!! 축하해요!!! >ㅂ<)/

urblue 2005-04-27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축하합니다~

chika 2005-04-27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겠당 ^^

난티나무 2005-04-27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 드려요~!!!

놀자 2005-04-27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축하드려요~>_<

로드무비 2005-04-27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번에 쓰신 그것?ㅎㅎ
축하드려요.^^

날개 2005-04-27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많은 분들이 축하를......! 감사합니다..^^*
로드무비님, 네.. 그거요..

LAYLA 2005-04-27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뒤늦은 축하 드립니다..>ㅂ<

인터라겐 2005-04-27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근데 왕꿈틀이 먹고 싶어요...그중에서 제일 긴 콜라맛으로다...
집에가면서 사먹어야지...

하루(春) 2005-04-27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아침 페이퍼는 왕 우울모드더니, 어느새 활짝 폈군요. 축하드립니다.

날개 2005-04-27 1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일라님, 고마와요~~!^^
인터라겐님, 네.. 꼭 드세요.. 근데, 요즘은 꿈틀이가 잘 안보이던데...
하루님, 그러게요.. 저 웃기죠? ^^;;

날개 2005-04-27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새벽별님~~*^^*

실비 2005-04-27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정말 기쁘시겠당. 괜히 저까지 기분 좋은걸요^^

반딧불,, 2005-04-27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97879

7878 아쉽군요.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저는 바쁘단 핑계로 정작 까맣게 잊었다지요.

그전에 몇 개 썼는데 좀 주시지..

잘 써줄 수 있는데 ....축하드립니다.

책 받으면 기분 좋죠??


날개 2005-04-27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고마와요..^^
반딧불님, 그러게요.. 님도 쓰셨으면 좋았을텐데, 아까워요..

진주 2005-04-27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이게 뭔 경사래요~~^^흐미 존거~~~~~
축하해요 날개님 이게 리뷰에 날개까정 다셨으니 팍팍 쓰세요. 축하해요 마뉘마뉘!

날개 2005-04-27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그러게요.. 이게 웬 경사래요..ㅎㅎ

세실 2005-04-28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날개님....하늘만큼 땅만큼 축하드려요~~~~~
그저 부러울따름.....

날개 2005-04-28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세실님..^^*

책읽는나무 2005-04-28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이거 알라딘 리뷰당첨보다 더 축하인사가 많네요..^^

저도 꿈틀이라고 하여 먹는 꿈틀이인줄 알았다는~~ㅋㅋ
축하드려요..^^
국민서관도 서평을 받나보군요..ㅡ.ㅡ;;
발빠르신 아영엄마님과 날개님 모두 축하드려요..^^

날개 2005-04-28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나무님, 고맙습니다. 일전기간동안 알라딘에 올려진 국민서관책 리뷰로 심사를 한거 같아요.. 제가 리뷰당첨이 드물다보니 다들 놀래서 축하를 하신건지..ㅎㅎ
 

지난번 만두님께 <대통령과 기생충>을 선물받고,  마태우스님 사인 못받은것을 통탄해 마지 않았더니..

갑자기 하늘에서 사인본이 툭 떨어졌다..   라고 하면 아무도 안 믿을테고,

우여곡절끝에 마태우스님께 사인본을 얻게 되었다.

아아~ 드디어, 나도 말 사인이 생겨버렸다..으히히~  ^____________^



마태우스님, 부리님...... 감사합니다.. m(_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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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4-27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난 10월에 기필코!!! 축하드려요^^

날개 2005-04-27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그림 이뿌죠? ^^

chika 2005-04-27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부럽슴다~ ^^
(오늘 어째 날개님보고 계속 부럽단 얘기만 남발... ^^;;)

로드무비 2005-04-27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언제 책 보낼 테니 꼭 사인해서 보내줘요.
날개님, 부럽습니다.^^

날개 2005-04-27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하하하~ 부러워 하시라고 올린거여요~! ^^

인터라겐 2005-04-27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부럽~ 마태님 말싸인이 바로 저것이었군요.... 서재계에서 말싸인 있는 책이 없으면 축에 못든다고 하는 전설이...저두 언젠가 꼭 받고 말겠습니다...

하루(春) 2005-04-27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라~ 두분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었군요. 그리 기분이 좋으셔도 그렇지, 웃음소리마저 말소리처럼 들리는군요. 도장이랑 거의 비슷하네요.

날개 2005-04-27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그럼요..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하루님, 그러고 보니 웃음소리가 좀 경망스러웠군요.. 하지만 저도 모르게 웃음이..흐흐~

진주 2005-04-27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 뒷다리의 곡선이 정말 쥑이네요^^ 그리고 숙원을 이루셨으니 날개님 속히 후련하시겠어요^^

놀자 2005-04-27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워라~~

날개 2005-04-27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마태님 그림솜씨가 장난 아니죠?^^
놀자님..호호~

stella.K 2005-04-28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말 그림 쥑이지 않습니까? 저도 받았는데...^^

날개 2005-04-28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도 갖고 계시는군요.. 그림 정말 죽이죠..ㅎㅎ

비연 2005-04-28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번 팝콘심리학 이란 책 받았을 때도 표지 뒷면에 저 말그림이 있었죠^^;;
정말 멋진 사인이더군요...ㅎㅎ

날개 2005-04-28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일이 사인해주시느라 힘드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