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들을 다 읽지 못하고 반납하곤 해서 아쉬웠다.
책만 보면 욕심이 나서 식구들이 가지고 있는 대출카드를 몽땅 이용해서
한가득 빌려오곤 하는데
다 읽지도 못하고 그냥 반납하는 횟수가 더 많았다.
이번에는 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며 욕심을 덜 부려서 딸 책 2권, 아들책 5권만 빌려 왔다.
딸은 먼저 < 나는야, 늙은 5학년>부터 읽기 시작하였고
아들은 <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를 읽었다.
방학 동안 수퍼남매 둘 다 부지런히 읽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