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사회 공부하기>촌락의 생활모습을 학습 중이다. 아이마다 촌락을 가본 경험이 다 있겠지만 발표하라 하면 입이 쏘옥 들어가니... 옳거니 그림책으로 촌락의 생활모습을 간접경험해보자. 선택한 책은 ˝할머니 어디 가요? 쑥 뜯으러 간다 ˝ 이다.러그미팅 하듯 앞에 불러모아 책을 읽어주자 유치원생이 된 기분이란다. 첫 책자리인데 집중도가 괜찮았다. 책은 3꼭지로 되어있다. 향긋한 쑥개떡 , 뾰족한 엄나무 그리고 고불고불 고사리. 나조차도 이 세 가지 나물을 뜯어보질 못했다. 하물며 아이들은. 오늘은 쑥개떡 부분만 읽어주었다. 보리 출판사의 할머니 시리즈 정말 괜찮다. 원래 계절을 배우는 용도이긴 하나 촌락의 생활모습도 연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