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근무하러 갔더니 택배가 하나 와 있었다.
푸른숲에서 보내 준 반가운 책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역사 동화가 2권이나 들어 있다.
아들과 함께 잘 읽을 것 같다.
아들은 이 중에서 <마고할미>를 먼저 읽겠다고 가져갔고
-아직 역사 동화에는 관심이 없는 듯-
난 <오늘도 개저녀기는 성균관에 간다>부터 읽으려고 한다.
어제와 오늘 모처럼 겨울답게 춥다.
눈이 한번 쯤은 내려줘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