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에서 아침독서를 하고,
아들 선생님께서는 읽을 책을 가방에 넣고 다니라고 하셔서
매일 함께 책을 고르고 있다.
3-4학년 시기는 독서 교육에서 과도기이다.
왜냐하면
그림책을 주로 보던 저학년 시기와는 달리
줄글로 된 책으로 자연스레 넘어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낙오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계속 책을 읽을지 책을 놓을지가 판가름 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겠다.
아무쪼록 우리 아들도 누나처럼 자연스레 글밥 많은 책도 읽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