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디너 순오기 님의 서평 두 개가 실린 <놓치면 안 될 우리 아이 책>을 꼼꼼히, 천천히, 음미하며 읽고 있는 중이다.
순오기 님의 서평은 책 받자마자 제일 빨리 챙겨서 읽었다.
원래 글을 맛깔나게 잘 쓰시지만 이번에는 역시 책에 실린 것이니만큼 더 잘 쓰셨다.
전체적인 리뷰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초등학교 부모나 교사는 꼭 이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이번 학년말 기간 중에 여기에 나온 책을 자녀 보다 앞서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성 싶다.
유아부,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부로 나뉘어져 책이 소개되어 있으니 자녀 해당 학년부터 훑어보면 좋겠다.
오랜 기간은 아니지만 4년 동안 어린이책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나로서도 모르는 책들이 많아서 참 신선하다.
혼자서 28권을 고를 수도 있지만 전문가 28명이 골랐다고 하니 더 신뢰가 간다.
익히 잘 알고 있는 책도 몇 권 있지만 대부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책이다.
어린이 책 전문가들이 쓴 서평들을 하나하나 읽다보니 이 책들이 무지 궁금해졌다.
28명의 개성이 모두 달라서 서평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글은 그 사람을 나타내기에 글마다 향기가 다르다.
학교 도서실에서 하나씩 빌려서 서평과 비교하여 꼼꼼히 읽어보고 있는 중이다.
지금도 읽다말고 책을 한 곳에 모아 놓아야 편하겠다 싶어 컴퓨터로 달려왔다.
내가 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아이들에게 소개해 줄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다행이다.
몇 학년을 맡게 될 지는 모르지만 아주 유용한 자료가 될 듯 싶다.
유아부
저학년부
중학년부
고학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