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한게 일기장 제본하기였다.
글씨체가 좀 거시기 하지만서도 볼 만하다.
다음에는 글씨체를 좀 골라야 하겠다.
일 년 동안 일기를 자주 쓴 아이들은 아주 두꺼워서 제대로 된 책 같다.
수퍼남매도 제본을 해 주었는데
올해에는 일기를 자주 써야겠다는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일기를 자주 쓰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제본을 하면 분실할 염려가 없을 듯.
한 아이의 일기장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다른 아이 일기장에 따라 붙어 제본이 된 걸 똑순이가 발견을 하였다.
업체에 연락을 해서 다시 해 주기로 하였다.
봄방학 때 맡겨서
3월에 아이들 불러서 선물로 줄 생각이다.
26명 모두에게 책으로 변신한 일기장을 선물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