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으로 시도한게 일기장 제본하기였다.

글씨체가 좀 거시기 하지만서도 볼 만하다.

다음에는 글씨체를 좀 골라야 하겠다.

일 년 동안 일기를 자주 쓴 아이들은 아주 두꺼워서 제대로 된 책 같다.

수퍼남매도 제본을 해 주었는데

올해에는 일기를 자주 써야겠다는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일기를 자주 쓰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제본을 하면 분실할 염려가 없을 듯.

 

한 아이의 일기장이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다른 아이 일기장에 따라 붙어 제본이 된 걸 똑순이가 발견을 하였다.

업체에 연락을 해서 다시 해 주기로 하였다.

봄방학 때 맡겨서

3월에 아이들 불러서 선물로 줄 생각이다.

26명 모두에게 책으로 변신한 일기장을 선물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순오기 2013-02-17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에게 의미가 깊은 선물이 되었겠어요.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과 부모들은 한해가 행복했겠어요~ ^^

수퍼남매맘 2013-02-17 15:58   좋아요 0 | URL
그렇게 생각해 준다면 감사한 일이죠.

희망찬샘 2013-02-20 0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동 선물인데요. 봄방학 때 맡기는 것이 좋겠네요. 추수지도까지... ㅋㅋ~

수퍼남매맘 2013-02-20 15:56   좋아요 0 | URL
무지 바빠서 맡기지도 못했네요. 전혀 봄방학 같지 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