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오기님 서재에 가니
그 해 들어온 책 리스트를 만들어 놓으셨다.
나도 필요한 것 같아 얼른 따라해 본다.
금일 두 권의 책이 나에게로 왔다.
두 권 모두 후다닥 아니 꼭꼭 씹어서 읽었다.
희망찬샘이 본인 서재 댓글 달기 1위를 했다고 하여 보내주신 선물이다.
하루만에 다 읽었다.
이 분도 초등교사(대학도 같음)이신데
독서교육에 <고전>이란 것을 끌어들인 게 신선하고, 충격적이었고, 그리고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든다.
교사, 학부모, 고학년 이상 꼭 읽어보면 좋겠다.
알라딘 12기 신간평가단 서평책으로 온 책이다.
수퍼남매와 함께 읽었는데
그림책이 무지 이쁘다.
꼬마가 무지 귀엽다.
내용도 무지 좋다.
거기다 내가 좋아하는 수국까지 겉표지에 나오고...
읽고 싶은 책이 서평단책으로 오게 되어 무지 반갑다.
초등학교교사들 카페인 <인디스쿨>에서 서평책으로 받았다.
보고 싶었던 책인데 당첨이 되어 나에게 이 책이 늦은 크리스마스 선물인 셈이다.
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났지만 그 감동은 계속된다.
새해에는 전쟁이 없기를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