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실에 결재 맡을 게 있어서 내려간 김에 우편함을 열어 보니 내 앞으로 2권의 책이 와 있었다.

도대체 언제, 어디서 온 거지?

 

포장을 풀어 보니

읽고 싶었던 책 2권이 살포시 고개를 내민다.

그런데 이렇게 방치해 놓고 있었다니 책에게 미안하다.

 

하나는 그림책이고, 다른 하나는 역사동화책이다.

 

월요일부터 비가 내려

마음이 칙칙해지려는 찰나

반가운 책 선물을 받고 금세 행복 모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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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2-11-10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우덕이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빈 라덴... 인권에 관한 책일 듯. 맞나요?

수퍼남매맘 2012-11-10 18:49   좋아요 0 | URL
딸이 <바우덕이>재미나게 읽고 있다고 하네요. 다 읽으면 제가 읽어야죠.
<빈 라덴은~>은 인권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저는 평화라고 봤어요.
전쟁은 결코 전쟁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는 주제를 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