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네버랜드 그림책 208권이 드디어 도착하였다.
박스로 4박스.
책꽂이는 미도착!!!
박스를 개봉하기 전에 아이들과 기념 사진을 먼저 찍고
한 박스 한 박스 개봉을 하여 보았다.
208권, 말로 듣는 것하고 직접 한 권 한 권 꺼내 보니 진짜 대박났다는 게 실감이 났다.
어쩌면 하나 하나 주옥 같은 그림책만 있던지....
작년 5월에 책 잔치 때 가서 많이 사 온 것 같은데 그래도 처음 보는 그림책들이 많았다.
이미 우리 집에 있는 책도 물론 여러 권 있었지만
아이들이 여러 번 봐서 많이 낡았던 참에 잘 됐다 싶다.
작년에 매번 단체전 마다 미역국을 먹어서 아쉽던 터에 단체전은 아니지만 이렇게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어 무지 기쁘다.
작년의 설움이 다 가시는 듯하다.
4박스와 기념 촬영하는 수퍼남매
수퍼남매는 책 가지고 건축물 짓는 걸 아주 좋아하는데 이렇게 놓고 보니 208층 짜리 집이 되었네!
엄마도, 너희들도 읽고 읽고 또 읽도록 하자!!!
오늘 저녁밥은 안 먹어도 배부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