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시공 주니어 네버랜드 클래식에서 댓글 이벤트 행사를 하였다.

 

다 아시다시피 그림책으로 유명한 출판사 아니던가!

 

댓들을 잘 쓴 당첨자 한 명에게 네버랜드 클래식 전권 208권에다 에넥스 책장까지 주는 완전 대박 행사였다.

 

이 행사를 알고 너무 너무 구미가 당겼으나

 

워낙 유명한 메이저 출판사에다 댓글 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동안 읽었던 책들 리뷰는 나름 열심히 올렸다.

 

물론 댓글도 정성껏 달았고...

 

어제 이벤트 당첨자 발표가 난다고 하였으나 늦게까지 기다려도 당첨자 명단이 올라오지 않았다.

 

오늘 오전에도 들어가 보았으나 감감무소식.

 

오후 5시 넘어 약간 우울한 일이 있어 무심코 들어갔는데 당첨자 명단이 떠 있어서

 

두근 반 세근 반 하는 마음으로 열어 봤는데

 

아 글쎄 내 아이디 수퍼남매맘이 써 있는 게 아닌가!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러 수퍼남매가 놀랐다.

 

수퍼남매 모두 뒤에서 껴안아 주며 축하를 해 줬다. 딸은 나 보고 한 턱 내라고 한다.

 

당연히 한 턱 내야지. 엄마가 뭐든지 쏜다. 아자아자!!!

 

엄마가 작년에는 아무 상도 못 타서 조금 서운했는데 올초에 대박 터졌다.

 

심 봤다!!!

 

수퍼남매야, 우리 엄마랑 같이 예쁜 그림책 매일 매일 읽도록 하자. 

 

와! 오늘은 너무 행복해서 잠이 안 올 것 같다.

 

추신 : 네버랜드 초등 북클럽도 행사를 진행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  도전해 보시길.....(3명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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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2-01-05 11: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되는군요. 정말 대박인데요. 님의 댓글 읽어 보았고, 저도 궁리해서 써 볼까 하다가 그냥 말았어요. 내용 분석하고 더 잘 써보는 것은 왠지 비겁하고 새치기 하는 느낌 들더라구요. 잘했죠? ㅋㅋ~ 저엉말 축하드려요. 완전 대박입니다. 제가 봐도 쓰신 분 중에 제일 잘 쓰셨어요.

수퍼남매맘 2012-01-05 14:25   좋아요 1 | URL
님이 도전하셨더라면 저는 아마 미역국 먹었을 겁니다. 님이 포기해 주신 덕분에 그 행운이 저에게 온 게 아닐까 해요. 제 닉네임 보는 순간 정말 흥분했어요. 제 생애 최고의 순간 중의 하나로 기억될 것 같아요.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희망찬샘 2012-01-05 16:33   좋아요 1 | URL
무슨 그런 겸손의 말씀을~ 올 한 해 이렇게 쭈욱 운수대통하세요. ^^

순오기 2012-01-07 18: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 이런 대박 경사라니, 축하합니다!!!@@
올 한해도 운수대통, 참여하는 것마다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수퍼남매맘 2012-01-07 21:41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하시는 작은 도서관도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