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계절 출판사에서 개최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미술 분야에 출품한 작품이다.
형식이 자유로와서 딸이 흔쾌히 도전하다고 하였다. 얼마나 기특한지....
형식이 자유로운 독후활동 대회가 우리 딸에게는 유리하다.
독후화와 캐릭터 그리기를 하였다.
작년 가을 <시공주니어>에서 하는 독후활동 대회를 참가했었는데
부모가 도와 줬더니 단박에 심사위원들이 아시고 떨어졌다.
심사평을 읽어 보니 어른들이 도와준 흔적이 보이는 것들은 무조건 제외시켰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후부터는 절대 안 도와준다.
역시 내공이 쌓이신 분들이시라서 어른이 도와준 것은 금방 눈치채시는 것 같다.
이것도 오로지 딸 혼자서 다한 것이다.
난 펀치로 구멍 뚫어서 고리 연결만 해 줬다.
먼저 독후화이다.
만화 형식을 빌려 4개를 연결하였다.

캐릭터 그리기 -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그려 봤다.


출품작은 반환하지 않는다고 하니 아쉬운 마음으로 사진으로 남아 남겨 보았다.
제발 좋은 결과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