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우연히 <푸른 책들> 신간평가단 모임에 갔다가 

어떤 분으로부터 알라딘에서 신간평가단 모집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서를 썼던 것이 바로 알라딘 신간평가단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였다. 

알라딘 8기 신간평가단에  뽑힌 것이 정말 어제 일 같은데 

어느덧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시 9기를 모집한다는 말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지원서를 냈다. 

 

워낙  알라딘에서는 내노라 하는 분들이 많이 활동하고 계시고 

또 한 번의 기회를 주실까 의구심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래도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했다고 생각했기에 

용기를 가지고 지원을 했다. 

 

그리고 엊그제 

두려운 마음으로 알라딘 공지사항을 열어 봤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 조바심을 내고 있던 터에 

남편에게서 축하한다는 전화가 왔다. 

<알라딘 9기 신간평가단에 선정되었대>라고 남편이 알려 주었다. 

얏호! 연속 2번 그것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유아/ 어린이/ 청소년 분야에

신간평가단이 되어 진짜 기뻤다.  

 

앞으로 6개월 동안 더 열심히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할 것이다. 

역시 ! 알라딘이 최고야!!! (너무 아부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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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6 08: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수퍼남매맘 2011-06-06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글은 할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언니가 국어샘이라니 교육자 집안이시네요. 희망찬샘님도 국어교육과 출신 아닌가요? 그런 느낌이 듭니다.

희망찬샘 2011-06-09 18:11   좋아요 0 | URL
ㅋㅋ~ 저는 과학과입니다. 대학을 두 군데 다녔는데, 그 때도 과학쪽 계열 전공했어요. (졸업은 못 했지만...) 교대는 체육과에서 과학과로 전과했고요. 요즘은 국어과 할 걸 그랬다 생각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