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 80 일 간의 세계 일주˝ 를 2일 만에 다 읽었다 . 스스로 쓰담쓰담!!! 푸하하 그만큼 재미있다 .2만달러 내기로 시작한 80 일 간의 세계 일주 . 정확하고 어떤 일이 생겨도 평상심을 유지하는 안개 같이 모호한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와 인정 많지만 좌충우돌에 민폐 캐릭터 파스파르투가 펼치는 80 일간의 모험 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하다 . 필리어스 포그 같이 어떤 예기치 않은 일이 닥쳐도 평상심을 유지하고싶다는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다. 신의 경지에 이른 캐릭터다 . 막판 반전까지 있어 더 짜릿하다 . 아쉬운 점은 중국과 일본에 대해 약간 비하하는 듯한 대목이 있다는 것 .내용도 어렵지 않아 청소년도 충분히 읽을 만하다 . 다음은 ˝해저 2만리˝에 도전해 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