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의 원리를 깨우칠 수 있도록 만든 책,
'미세기 사이언스 팝업북' 시리즈를 소개합니다.
제1탄 <기계의 원리> 본문을 펼쳐볼게요.
굴착기를 움직여 볼까요?
굴착기의 팔을 움직이려면 위쪽의 손잡이를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이세요. 큰 삽처럼 생긴 버킷을 움직이려면 팔 아래쪽의 손잡이를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이세요. 굴착기가 고정될 수 있게 다른 손으로 굴착기를 잡아 주는 것이 좋답니다.
지레의 원리를 이용한 굴착기
위 그림의 굴착기는 흙을 파 올리는 기계예요. 굴착기 역시 지레의 원리를 이용한답니다.
지레는 받침과 막대를 이용해서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체를 움직일 때 사용하는 도구예요. 많은 기계들이 지레의 원리를 응용해서 일을 해요.
지레에는 사람이 힘을 주는 힘점, 지레를 떠받치는 받침이 있는 받침점, 물체에 힘이 가해지는 작용점이 있어요. 지레가 작은 힘으로도 큰 힘을 낼 수 있는 건 받침점이 있기 때문이에요. 여러분이 놀이터에서 보는 시소도 바로 지레예요. 시소를 살펴보면 중간에 시소 판을 받치고 있는 것이 있죠? 그것이 바로 받침점이에요.
헬리콥터 동작도 정말 근사하네요!
프로펠러 끝에 각각 달린 흰 실을 양손으로 당기면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움직입니다.
이밖에도 지레, 바퀴, 풍차, 기중기, 헬리콥터 등 움직여 볼 수 있는 모형 팝업이 가득합니다. 모형을 직접 움직여 보고, 밀고 잡아당겨 보면서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등장하는 기계들과 그 기계가 움직이는 원리를 배워요. 이것이 우리 일상 생활 어느 곳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도 함께 제시됩니다. 초등 전 학년이 함께 볼 수 있고, 3~4학년 어린이에게 가장 알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