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 에티오피아 단세 모모라 - 12g, 1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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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나지만 도전해봤다. 얼그레이라길래 긴장했는데 생각보단 무난한 맛이었다. 더 사봐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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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의 일
김혜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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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별 다섯을 줄 수도, 별 셋을 줄 수도 없는 서글픈 이야기였다.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 자아실현을 포기한 후의 일은 그저 돈 때문에 버티는 것이고, 그럼에도 그 사실을 인정하기 힘든 것이 인간이라서 어떤 의미를 만들려 애쓴다-는 게 나의 생각이지만, 그게 아니라는 말을 보고 싶어 끝까지 읽었다. 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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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3-10-21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섯과 넷이 아니라
다섯과 셋 사이라서 더 궁금해지게 만드는 백자평이네요^^

건수하 2023-10-22 09:11   좋아요 1 | URL
리얼리즘 소설인데 현실을 보여주는 부분에 치중한 것 같아요. 그래서 하고싶은 얘기는…?

단발머리 2023-10-22 13: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아.... 너무 궁금한데요. @@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

건수하 2023-10-23 10:45   좋아요 2 | URL
돈 때문에… (죄송합니다)

독서괭 2023-10-22 17: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결과는….?? 뚜둥

건수하 2023-10-22 18:25   좋아요 0 | URL
결과는 각자 확인…. 🧐
 
어머니의 기원 - 시리 허스트베트 에세이
시리 허스트베트 지음, 김선형 옮김 / 뮤진트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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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에 관해 이제 겨우 읽을 마음의 준비를 했고 얼마 전 에이드리언 리치의 <더 이상 어머니는 없다>를 좀 힘들게 읽었다. 시리 허스트베트의 글은 처음이고 에세이라서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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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 사이보그 그리고 여자 - 자연의 재발명 Philos Feminism 4
도나 J. 해러웨이 지음, 황희선.임옥희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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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정신에 치우쳐져 있지만 우리의 정신은 몸과 뗄 수 없는 것. 다수의 페미니즘 책들을 읽으며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보여주는 해러웨이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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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이를 위한 커피백 알라딘 아네모네 블렌드 #1 - 14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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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알라디너들 평이 좋길래 궁금해서 사 보았다. 맛은 무난하고 괜찮은데 놀라운 맛은 아니었고, 물을 붓고 30초간 위아래로 흔드는 게 귀찮아서 - 아니 이럴거면 드립백이나 다를 게 뭐야 - 그리고 컵에서 빼기 전에 10초간 흔들어 주는 것도 귀찮아서 다시 사진 않을 것 같다.


사실 컵에서 빼기 전 10초간 흔드는 걸 깜박했는데… 혹시 그래서 맛이 무난하기만 한 걸까? 
4번 더 마시면서 더 생각해보는 걸로.




+ 8월 30일 : 30초, 3분 30초, 10초 다 지킴. 물을 어제보다 좀 많이 넣음 (어제 컵이 작아서 진했던 것 같음). - 어제보다 조금 더 은은하고 무난. 어제보다 나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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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8-29 13: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심지어 40초나 흔들어야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그냥 내려마실래요.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도움주는 건조수하

건수하 2023-08-29 13:17   좋아요 1 | URL
그러나 일시품절입니다... 내일은 찬물에 우려볼까봐요. 40초의 압박.

미미 2023-08-29 13:4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정곡을 찌른 수하님! 부디 이거 만드신 분이 이 글을 함 봤으면. 저도 더 번거롭다 느꼈어요ㅋ

건수하 2023-08-29 14:34   좋아요 2 | URL
그쵸 번거롭죠! ㅋㅋㅋ 미미님은 30초+10초 다 지키셨나요?

미미 2023-08-29 15:29   좋아요 2 | URL
음...저는 인내심이 없어서 설명 본 뒤에 그냥 몇번 적신 후에 마셨던걸로 기억해요ㅋㅋㅋ그것도 귀찮았다는ㅋ

건수하 2023-08-29 15:39   좋아요 1 | URL
제가 좀 고지식하지 말입니다 ㅋㅋㅋ

독서괭 2023-08-29 13: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40초나 흔들래요?? 저는 한 5초 흔들고 걍 담근 채로 먹었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8-29 14:36   좋아요 2 | URL
너무 열심히 흔들었나... 독서괭님 페넬로페님 평이 제일 좋았는데 아직 4봉 남았으니
30+10초도 한 번 해보고, 대충 흔들고 좀 있다가 마시는 것도 해보고...
찬물에도 담가보고... 다양하게 시도해보겠습니다.

그러나 점점 간편함과는 멀어지는 느낌...

페넬로페 2023-08-29 14: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매뉴얼대로 정확하게 해서 맛이 없는건 아닌지요? ㅋㅋㅋㅋ
그냥 대충 흔들고 좀 있다 마시니 잔향이 좋은 커피맛이 났어요 ㅎㅎ

건수하 2023-08-29 14:36   좋아요 2 | URL
매뉴얼대로 하다가 말았는데 ㅋㅋㅋ 내일은 대충 마셔볼게요 ^^

다락방 2023-08-29 14: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매뉴얼대로 안하고 걍 대충 넣었다 뺐는데 커피 맛은 괜찮았거든요. ㅋㅋ 근데 다시 안사긴 할겁니다. ㅎㅎㅎㅎㅎ

건수하 2023-08-29 14:36   좋아요 1 | URL
저도 괜찮긴 했습니다 30초 흔드는 게 귀찮았을 뿐 ㅋㅋ

자목련 2023-08-29 15: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내맘대로 흔들어서~~

건수하 2023-08-29 15:40   좋아요 0 | URL
제가 바쁜이의 자세가 안된 걸로 ㅋㅋㅋ 내일은 대충 흔들어서~

단발머리 2023-08-29 18: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40초인줄은 모르고 더 오래 두었던거 같고 맛도 괜찮았어요 ㅋㅋㅋㅋ건조수하님 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8-29 18:21   좋아요 1 | URL
흔드는 게 40초이고 가만히 두는 건 3분~3분 30초 입니다 ㅋㅋ

책먹는고란 2023-08-29 18:1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제목에 어그로 끌려서 들어왓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8-29 18:22   좋아요 3 | URL
기고님을 끌려면 이런 제목을 써야 하는군요 ㅋㅋㅋ

은오 2023-08-29 22: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커피티백.........?!?!?!?!?!?!?! 맛없을거같은데.. 맛이 괜찮다는게 더 놀라워요.. 담에한번 도전 ㅋㅋㅋㅋㅌ 전 30초 괜찮을거같은데 이언니들 저보다 더 게으르시군요ㅋ

잠자냥 2023-08-29 23:13   좋아요 3 | URL
20대엔 30초
30대엔 20초
40대엔 10초 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8-30 06:23   좋아요 2 | URL
30초 더하기 10초 입니다 ㅋㅋ

드립백은 그냥 물만 잠깐씩 부어주면 되는데 그게 더 편하다는…

책읽는나무 2023-08-30 16: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제목을 40초가 아닌 40회로 오독해서 네에???? 하고 들어왔답니다.
저 어제 이거 평이 좋아 주문하려 했었는데 품절이어 그냥 원두 주문했어요.
못 사서 못 먹는 사람도 있으니 꼭 40초 지켜 주세요.ㅋㅋㅋ
전 드립백 내리는 것도 좀 귀찮아서 물 부어 놓고 화분 물 주거나 또 물 부어놓고 세탁기 돌려놓고 오곤 하거든요. 그럼 1분은 후딱 가던데....수하 님은 티백 한 두 번 흔들고 서랍 한 번 열어서 정리하시거나 티백 또 흔들어 놓고 물티슈로 책상 한 번 닦거나 하시면 40초 후딱 가있지 않을까? 싶네요.^^

건수하 2023-08-30 16:05   좋아요 1 | URL
전 30초 동안 계속 흔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걸까요?;;; 어쨌든 오늘은 30초 10초 흔들었습니다 (…)

책읽는나무 2023-08-30 16:12   좋아요 1 | URL
맛은 어땠나요?^^

건수하 2023-08-30 16:14   좋아요 1 | URL
어제랑 비슷한데 물을 조금 더 넣었더니 조금 은은해져서 더 나았습니다. 200ml를 정확하게 넣지 않았는데 이 효과가 사실 제일 크지 않을까 싶어요 (…)

독서괭 2023-08-30 18:30   좋아요 3 | URL
매뉴얼을 안 지켜야 맛있는 커피 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08-30 21:20   좋아요 1 | URL
맛은 있었는데…. 40초 흔드는 건….. 내일은 몇 번 흔들고 한참 놔뒀다가 뺄거예요 ㅋㅋㅋ

(그 와중 200ml 지켜야 하나 고민)

책읽는나무 2023-08-31 17:43   좋아요 1 | URL
저 오늘 아침에 커피가 없어서 히스커버스 차 티백을 우려 먹었었거든요.
거긴 2~3분 우려라고 적혀 있어 혼자 빵 터졌어요.
40초의 몇 배인 것인가? 하면서요.ㅋㅋㅋ
근데 티백 들고 흔들다가 온 사방에 물이 막 튀었어요. 넘 세게 흔들었나 봅니다.ㅜㅜ

건수하 2023-08-31 18:07   좋아요 1 | URL
티백도 흔드나요? 전 흔들라고 하는 걸 이 커피백에서 처음 가 봐지고… 그래서 열심히 흔들었답니다 ^^;; 어서 커피가 오길!

책읽는나무 2023-08-31 18:58   좋아요 1 | URL
전 모든 티백을 뜨거운 물에 퐁당하고 나면 몇 번 퐁당퐁당 세차게 흔듭니다.(튈만 하군요?)
그럼 물에 스르륵 진한 국물이 흘러나와 융화되는 걸 지켜보는 재미가 있더군요. 단 카페에서만요!
그게 집에선 그닥 재미는 없더군요?
근데 카페에서도 재미 끝나면 바로 건져 냅니다. 넘 진하게 우려 나오면 마시기가 좀 불편해서요.
그러고 보면 전 40초를 애써 지키지 않는 사람이었나 봅니다??ㅋㅋㅋ

알라딘 커피는 오후에 받았어요. 열심히 물 부어 전 또 딴짓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