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별 다섯을 줄 수도, 별 셋을 줄 수도 없는 서글픈 이야기였다. 우리는 왜 일을 하는가…? 자아실현을 포기한 후의 일은 그저 돈 때문에 버티는 것이고, 그럼에도 그 사실을 인정하기 힘든 것이 인간이라서 어떤 의미를 만들려 애쓴다-는 게 나의 생각이지만, 그게 아니라는 말을 보고 싶어 끝까지 읽었다. 그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