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책읽는라디오,에서 들려온 건데
스페인의 카탈루냐 지방에선 오래된 관습이 있다고 한다.
4월23일이면 연인에게 책 한 권과 장미 한 송이 전해주기.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과 가장 아름다운 것을 주고픈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겠거니. 여기서 유래되어 세계 책의 날이 정해졌다고 한다.
당신에게 가장 좋은 것과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인지?
이 순간도 흘러갈 것이지만, 지금 당신이 가장 좋은 것,
가장 아름다운 것과 함께하고 있다면 살아있음의 행복감을
느껴도 좋지 않을까^^
온천지가 봄꽃들의 반란이다.
훌쩍 발칸으로 가고 싶다. 나도 또 꽃처럼 병이 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