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책읽는라디오,에서 들려온 건데
스페인의 카탈루냐 지방에선 오래된 관습이 있다고 한다.
4월23일이면 연인에게 책 한 권과 장미 한 송이 전해주기.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과 가장 아름다운 것을 주고픈
마음을 대변하는 것이겠거니. 여기서 유래되어 세계 책의 날이 정해졌다고 한다.

당신에게 가장 좋은 것과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인지?
이 순간도 흘러갈 것이지만, 지금 당신이 가장 좋은 것,
가장 아름다운 것과 함께하고 있다면 살아있음의 행복감을
느껴도 좋지 않을까^^
온천지가 봄꽃들의 반란이다.
훌쩍 발칸으로 가고 싶다. 나도 또 꽃처럼 병이 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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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5-04-23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글을 읽으니 저도 꽃 한송이와 책 한 권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과 꽃이라니, 완벽하네요!

프레이야 2015-04-26 06:13   좋아요 0 | URL
날마다 책과 꽃^^ 다락방님과 저의 완벽한 날들을 위하여~

blanca 2015-04-23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라디오에서 인상적으로 들었던 기억 나요!!!

프레이야 2015-04-26 06:15   좋아요 0 | URL
들어셨군요. 블랑카님^^ 카탈루냐 사람들은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하죠. 카탈라어를 지금도 쓰고 그걸 못쓰면 취업도 안 된다고‥

세실 2015-04-23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조만간 발칸으로 출발? ㅎㅎ
책의 날에 이렇게 예쁜 뜻이 있군요^^
꽃의 축제가 한창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꽃, 꽃!

프레이야 2015-04-26 06:16   좋아요 0 | URL
음‥그럴까요ㅎㅎ 축제가 한창입니다. 역시 단어선택도 긍정마인드 반영 세실님

302moon 2015-04-23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 사진이 예뻐요! 슬며시 웃어보고 갑니다. 고마워요, 프레이야님!:)

프레이야 2015-04-26 06:16   좋아요 0 | URL
꽃을 보면 안 웃을 수가 없지요 문님^^

2015-04-23 21: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15-04-26 06:17   좋아요 0 | URL
라일락님도 동의하시죠~^^ 님도 꽃이에요

hnine 2015-04-24 0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고 싶은 곳이 있을때 앞뒤 가리지 말고 떠나야합니다!
전 이제 가고 싶은 곳이 없어요 ㅠㅠ 몇년 전 만 해도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았는데, 이제 확실히 나이가 들었는지 꼼짝하기 싫고 그냥 집에만 틀어박혀 있네요.

제 노트북에선 꽃사진이 거의 잘려나가서 안보이네요 ㅠㅠ

프레이야 2015-04-26 06:19   좋아요 0 | URL
네 앞뒤 가리지말고ㅎㅎ 사진은 제 컴에서도 잘려서 길게 보이네요ㅠ 폰으론 그렇지않은데 포스팅할 때의 문제일까요? ㅠ

라로 2015-04-24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갔다 왔잖아요!!ㅋㅎㅎㅎㅎ 다음 여행지는 그럼 발칸반도??? 암튼 부러워요~~~~!!ㅎㅎ

프레이야 2015-04-26 06:20   좋아요 0 | URL
가볼 곳이 한두 군데겠수? ㅎㅎ 많아도 너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