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 받고 싶으면 먼저 경청하라. 배려 받고 싶으면 먼저 배려하라. 

겸허함은 힘이 세다. 배움을 얻지 못할 대상은 없다.  

말을 잘 하기란 글을 잘 쓰는 것보다 쉽지 않다. 시선, 표정, 어조, 어법, 논지, 그리고 중요한 건, 온기.

재능은 숨길수록 빛을 발한다.  주머니 속의 송곳은 언젠가는 삐져나오게 마련.

달라서 더 좋은 사이가 되자. 다른 건 나쁜 게 아니다.

동감이 아니라 이해를. 혼자라서 외로운 게 아니라 이해받지 못해서 외롭다, 사람은!!

말을 잘라 먹히면 돈 떼인 것보다 더 기분 나쁘다. 하지만, 너무 길게 하는 말을 들어주는 건 고역이자 마음수행?

 "열린 마음으로 끝까지 들어줄 줄 아는 자세부터 몸에 익힐 것." 

깊은 물이라야 큰 배를 띄울 수 있다. 얕은 물의 바닥은 금세 드러날 터.

자기만족과 긍정적 생각은 어쩌면 무지와 안이함의 다른 이름일 수도. 

죽을 때까지 끝내 채워지지 않을 지도 모를 불만과 해갈되지 않을 갈망에 무한한 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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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1-06-23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을 찾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던 때가 있었는데, 공부를 하는 것도 책을 읽는 것도 제가 모르고 있는 그 정답을 찾기 위한 것일 때가 있었는데 이제 제 생각은 이 세상에 정답은 없다에 가까와 지려고 하네요. 내가 지금 답이라고 알고 있는 것도 언제든 뒤집어질 수 있다는 것이요. 그러니 다른 의견,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야하는데, 그 시스템이 어느 때는 좀 잘 작동하는 것 같다가 어떤 때는 전혀 먹통이다가...그래요. ^^

어제부터 비가 계속 오고 있는데 프레이야님, 저는 비 오는 날이 싫어요 ㅠㅠ 저도 같이 우기에 들어가는 것 같아 싫어요.

프레이야 2011-06-23 10:15   좋아요 0 | URL
어제 이른 새벽 눈을 떴는데 빗소리가 들렸어요. 그러곤 하루종일 비가 왔어요. 오늘은 비가 그쳤네요. 9 님마음의 비도 잠시 그치면 좋겠어요. 저도 다른 사람말 특히 틀렸다고 생각하는 말 끝까지 들어 주는 시스템 오작동이 잘 돼요. 그러며 나아지겠죠.♪☞

하늘바람 2011-06-23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줄한줄이 저를 위한 글같아요
그래서 한줄한줄이 다 공감이 가네요

프레이야 2011-06-23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하늘바람님 우린 소중해요.♥

꿈꾸는섬 2011-06-23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메모해두었어요. 저를 위해서도 필요한 말이에요.^^ 너무 좋아요.^^

세실 2011-06-23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너무 길게 하는 말 들어주는거 참 못견뎌해요. ㅎㅎ

같은하늘 2011-06-24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레이야님~~~ 그 동안 안녕하셨어요?
저에게도 새겨서 보내야 할 말들이예요.^^

마녀고양이 2011-06-27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언니.
중요한 것은 온기를 에서.... 끄덕끄덕.
다르니 더 좋은 사이 라는 문구에서 다시 끄덕끄덕.

다 끄덕끄덕하고,, 뽀뽀도 쪼옥~ 항상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