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고도 조금 미안한대요.
심하게 잘 나온 사진이라서 말이지요.
3년 전,
이전 학교에서 아이들 졸업시키면서 찍은 사진인데...
3년 흐르고 세월에 많이 삭은 거라 생각하시고,
저를 아시는 분들은 용서를 하시기를~
이렇게 안경을 빼고 살고 싶었는데...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니
렌즈도 힘들고
이제는 노안이 오니 수술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하시고
더군다나 각막이 얇아 절대 할 수 없는 눈이라 하시고...
이 사진 쳐다 보면서 위안이나 삼을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