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의 톱니 수는 크기에 상관없이 21개로 되어 있다. (직접 한번 세어보라!)

1892년 미국, 농부였던 페인타 부부는 무심코 마신 상한 음료수 때문에

식중독으로 고생을 했고 이후 안전하고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병마개를 연구했다.

이처럼 세상의 크고 작은 발명은 모두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고,

누구든 발명가의 소질 또한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톱니 수가 21개보다 적으면 헐거워 마개가 쉽게 열려

공기가 통과해서 내용물이 부패할 수 있고,

반대로 21개보다 많으면 너무 단단해서 마개를 따기 어렵다는 걸 알아냈다.

그래서 현재 모든 병마개(뚜껑)는 톱니가 21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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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5-07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런 숨은 뜻이. 알아둬야겠어요. 저 병맥주 마개 종류별로 모으고 있는데 한번 세어봐야겠어요.

어릿광대 2006-05-07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집에 취미가 있으실 줄은 몰랐내요...함 세어보고 결과 알려주세요.^^

마늘빵 2006-05-07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어봤더니 정말 맞아요. ^^

어릿광대 2006-05-09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대단하십니다, 아프락사스님.^^
 





 

책장이 부족하다 보니 자꾸 이런 쪽으로 눈이 쏠린다.

위에 건 장식품이나 다른 걸 놓아도 좋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다만 책을 가로로 놓아야 한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

아래 건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든다.

벽 한면에 다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공간 활용면에서나

인테리어 측면에서나 멋있을 것 같다.

나름대로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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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6-05-07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네요. 한 벽면을 쓰면서도 책을 많이 꽂을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책이 적절하게 있으신 분들에게 멋있는 연출이 되겠어요.

어릿광대 2006-05-07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그게 좀 걸립니다. 차라리 책방처럼 이중 책장을 들여놓는게 비좁아도 더 나은 방법일지도.^^;
 



 

바다가 좋다.

 여행을 간다면 바다가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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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에 도전했다 떨어진 뼈 아픈(?) 기억이 있다.

물만두님의 리뷰를 보고 더욱 읽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생겼다.

도서관에서 찾아봤으나 없더라.

그렇다면 사볼까 했는데 자금이 그렇게 여의친 않다.

일단 도서관에 구입 신청을 요구해보고 결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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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의사가 화초를 기르란 말에

최근 울 어무이는 녹색식물 기르기에 열심이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허브를 비롯해, 까다로운 난,

거기다 아부지가 가져온 블루베리를 열심히 기르고 계신다.

허브는 좀 더 길러 말려서 차를 끓일거고,

난은 반드시 잘 길러 꽃 피우는 걸 보시겠다고 한다.

블루베리는 열매가 열리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고.

그렇게 화초를 기르는 목적을 말하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귀엽게 보인다.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대신 작은 화분 하나 사드려야겠다.

즐겁게 기르실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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