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예산 배부로 도서구입비 2천만원을 급히 집행하여야하여요...

할인액까지 생각하면 거의 2800만원 정도를 뽑아야해요..

도서관에 꼭 비치하고 싶으신 전집류나 구입하기는 너무 비싸 망설이셨던 책들이 있으시면

강추를 부탁드립니다...

아동도서로요~~

여러분 많이 많이 도와주세요!!!


댓글(3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ooninara 2006-11-10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 퍼가서 알릴께요.
힘들긴 해도...책을 많이 사신다니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반딧불,, 2006-11-10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부럽습니다.
전집도 되나요??

세실 2006-11-10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위인전집(웅진), 백과사전(웅진), 국어,영한,한영등 주제별 사전(동아, 엘리트) 새걸로 바꾸세용~~
도서관지기 카페에 가면 아동도서 천만원어치 구입목록 있습니다.
현장수서 하시지요~~~

또또유스또 2006-11-10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음.. 음... 아... 정말 조흐으시겠당...
나도 이천만원어치 책좀 사봤으면 ..흑...
단행본 나오는거 다하고...
이번에 여원미디어 에서 렛츠고 월드에 합칠 입체북 10권을 단행본처럼 판다네요... 마치 첫발견 같기도 하고 플랩북 같기도 한 책이랍니다 10권...
그리고 여원의 전래전집도 좋구요...
웅진에서 나오는 전집류는 다 좋을것 같고....
삼국사기 삼국유사.. 그리고 신기한 스쿨버스.... 마법의 시간 여행 시리즈도 좋구...
ㅎㅎㅎ 님~~~ 유스또가 보고 싶어하는 (아니 제가 유스또 보여 주고 싶은..^^) 책도 얘기 해도 되나요? 그럼 청주 매주 갈텐데 ㅋㅋㅋ(참 타지 사람에게도 대여가 되나요?

2006-11-10 17: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1-10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정말로 좋으시겠다..진짜로 꿈의 일을 하고 계시는군요..요즘에 영어에 관심이 많으니 일단 매직트리 시리즈 전집하구요..요즘 애들이 재밌다고 난리인 한국노벨의 사회탐구 전집하구요.헤밍웨이에서 나오는 시리즈가 쭈욱 좋더군요..교과서에 나오는 만화한국역사,조선왕조를 순서대로 정리한 전집이 나오던데요.글고 한국 브래테니커에서 최근나온 백과사전도 안심각하고 찾아보기 쉽게 나왔던데요.글고 에또..전 아쉬운게요.우리 고전소설을 찾을려고 하면 많이 없더라구요. 출판사는 모르겠는데 고전을 원작으로 자세하게 편집한 전집이 나왔더군요..그런책이 도서관에 있다면 꼭 찾아보고싶어요^^

호랑녀 2006-11-10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다...
왠만한 책은 다 있으시지요?

물만두 2006-11-10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동도서군요 ㅡㅡ;;;

ceylontea 2006-11-10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부럽당..

2006-11-10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arine 2006-11-11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쉽게도 아동 도서군요 다른 거면 추천할 책 너무 많은데... 하여튼 2000만원 어치 책 산다는 건 말만 들어도 너무 부럽네요^^

2006-11-11 0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박예진 2006-11-11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부러운 얘기에요~
사고싶은 책 말하려면 끝이 없는데 !!

미설 2006-11-11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만한 책은 대부분 있을 것 같지만, 전집으로 저는 EQ의 천재들과 여원미디어의 탄탄 원리과학을 추천합니다. (제가 가지고 싶은것으로다가...) 그리고 시공주니어의 어린이 디스커버리 시리즈도 좋아해요.

미설 2006-11-11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발견 시리즈는 있으시죠?

해리포터7 2006-11-11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첫 건강교실 1-8권 셋트..교학사에서 최근 나왔더군요.그리고 찔레꽃 울타리시리즈도 계절시리즈말고 더 나왔구요.4권. 비룡소에서 나오는 일공일삼시리즈가 다 좋던데요...물론 다 있겠지요?

반딧불,, 2006-11-11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흑...엄청 긴글 날렸어요.엉엉. 한번 저장이라도 할껄.
으흑흑. 우쨌든 다시 적기는 할께요.흑흑.

2006-11-12 01: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12 01: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11-13 0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도서관이 우리집근처면 얼마나 좋을까요

반딧불,, 2006-11-13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저나 씩씩하니님 도서관이 가까이 있다면 정말 정말 좋을텐데 말입니다ㅠㅠ;;
부럽습니다. 침이 줄줄 흐릅니다..그랴..;;

2006-11-13 1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13 1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13 1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11-13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감사 인사 늦었지요...참 많은 관심을 주말 내내 외면했지 뭐에요,,,,
반딧불님...지금 소장도서랑 맞추어서 울 직원이 열심히 검색중이에요.,,,,님의 자상한 관심과 조언으로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몰라요,,덕분에 울직원에게 인사 엄청 들엇어요....흐...
세실아,,,,,,,,,,,기돌려라,,죄다 바꾼다,,,ㅋㅋ
또또님..너무 감사해요,좋은 의견,,,아이구 주말에 님한테 못들어가서 얼마나 맘에 걸렸는지..조금만 기돌리세요,,님 서재루 갈께요~
속삭이님(17:20, 10:56)님...아니에요,,,제 마음인걸요,,,기쁘게..그렇게만 받아주세요...제가 머리를 써서,,,다 조치(!!)를 취했답니다~
물만두님, 실론티님...다들 부러워하시는걸요,,어느 도서관이나 요즘 예산이 많이 줄었는대...주변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했으면 하는,,바램만,키워가고 있답니다...
속삭이님(21:21) 많이 감사해요...아..제가 알라딘 첨 시작하고 이걸 못해서 서운해하신 분 있으셨는대...감사해요~~
블루마린님..저희는 아동열람실만 운영을 해요,학생회관이라,,,많이들 좋아하겠지요?
속삭이님(03:51)...유아도서도 해당되는대...님...ㅋㅋㅋ좀 있다 서재루 갈께요,기돌려주삼~
예진님..끝이 없이..책을 원하는 님 마음이 부러워요...열심히 읽고,,,느낌 나누기로해요~
미설님...다 사려구요....첫발견시리즈가 없는거 있죠??? 참 감사하구 반갑습니다~
포터님....일공일삼시리즈는 있구요...나머지는 전량 구입...님 기쁘시죠? 감사합니다...
반딧불님..이걸 날리셨다가 다시 쓰셨다니...아이구 넘 감사해요,,나중에 이 감사함 갚아야지..생각해봅니다...
하늘바람님~님 댁 근처에..도서관 생기면 정말 좋은대...몸 무거울땐 멀리 못가구 아이 어려도 힘들고,,그쵸? 아쉬워라,,,
속삭이님(10:56)어쩌죠,,,,얼른 취소해야지..

2006-11-13 1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11-13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11:43) 말두 안되요,,,얼른 알려주세요~ 이건,,정말 삐짐입니다....글구,손해 같은건 없든대..그냥 계좌번호를 써놨어요~~손해를 보는건가??암튼,,님...i AM WAITING이거든요~

해리포터7 2006-11-14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기쁜데요..제 의견도 반영되어서요..히~

씩씩하니 2006-11-14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께 읽으실 수 있도록 대출할 수 없는거,,그게...안타까워요,,,,,ㅎㅎㅎ

2006-11-14 14: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ceylontea 2006-11-14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반딧불님 목록을 받고 싶어요.. ^^ (엄청 궁금..)

반딧님께 알려달라해야징.. ^^

씩씩하니 2006-11-15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14:20)증말,,너무 감사해요,,,울 직원한테 님 덕분에 칼국수 얻어먹을듯해요.,,,흐,,
실론티님.정말,,반딧불님 목록이 훌륭했어요,,많은 도움 받았답니다...
 

소방훈련이 끝나고나니...어둡게 내려앉았던 청주 하늘에서 비를 뿌립니다..

너무 쓸쓸하네요...

함께 나누려고 얼른 창문 열고 사진을 찍었어요..

좌측에 보이는 허름한 빌라건물은 우리랑 인접해있는 기계공고의 기숙사입니다...


비 내리니까,,,가을이 더 쓸쓸하게 느껴지는걸요...

막 단풍을 입은 나뭇잎들이 비에 젖어 바닥에 뒹글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참,그리고 아주아주 진지하게 성실하게 훈련에 임했다는 평가를 받은 오늘의 소방훈련에서,,,

소장님이 마지막에 여직원들만으로 소방호수를 한번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고 하시니...모두들 나를 찍어서!!!(힘이 제일 쎄보이나???) 내가 제일 앞에서 물을 쏘는 장면이다...




댓글(2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내이름은김삼순 2006-11-03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비가 올듯 말듯 하늘이 변덕을 부리네요, 지금은 해가 쨍 떴는데,,
바람도 너무 차고,,이젠 겨울이 올 것만 같은,,

씩씩하니 2006-11-03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그러게요...스산해지겠지요...
삼순님...정말이요? 와아,,이 좋은 하늘 아래..너무나 다름이 존재하는거 있죠...이 비 그치면 겨울이 성큼 다가오겠지요...

세실 2006-11-03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미모순 이겠지 모~~~
이곳은 햇빛이 쨍쨍하다. 같은 하늘이라도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씩씩하니 2006-11-03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 이보시게...미모순이라니....암튼 자네가 이런 식으로 그릇된 정보 유통에 앞장서 주어 고마우이~~~
그나저나 감사준비는 감사하게 하고 있는거지?????내 허물을 자알~ 카바해야하느니라,,,

건우와 연우 2006-11-03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도 미모순이었으리라 생각해요...^^
비그치면 많이 쌀쌀할텐데 감기조심하시구요.^^

또또유스또 2006-11-03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여기는 바람이 부네요...
하늘은 맑은데...
님께 커피 한잔 드릴려구요




토트 2006-11-03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요? 저 비 좋아하는데. ^^ 여기도 주말에 비 온다구 했어요. ^^

씩씩하니 2006-11-03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연우님...정말,,감사하여요~~~~
또또님...히~그냥,반가워서,,,,맛난비엔나커피네요,,비스켙도,,,감사히 먹을께요...
토트님~비..좋아하시는구나,,주말에..비오면 분위기..많이 느끼시길 빌께요~~

반딧불,, 2006-11-03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참 차요.
정말 가을이 없어지누만요.

씩씩하니 2006-11-03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정말이요,,,가을 없이..겨울이 오려나봐요,,,

아영엄마 2006-11-03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저도 맛난 거, 따끈한거... 주세욤~~ ^^

마노아 2006-11-03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긴 하늘이 흐리긴 한데 비는 안 왔어요. 주말 지나 많이 추워질 것 같아요.

씩씩하니 2006-11-03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제꺼라도 함께 드셔유...
마노아님...맞아요 주말을 고비로,,겨울이...이제 슬슬 고개를 내미려나봐요~

가넷 2006-11-03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에 비오고 나면 많이 추워질텐데... 정말 싫어요..ㅜ.ㅡ;;

모1 2006-11-03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압력이 대단하다고 하던데....멋지십니다.

아영엄마 2006-11-03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비는 안 오는데 마른 하늘에 천둥이 치기 시작했어요. -.-

2006-11-03 2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04 0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11-04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로님~ 오늘은 별루 춥지않은 주말이네요,,,님 계신 곳은 어때요???
모1님...히...압력이랄꺼까지요.,,,그냥,,힘으로,,ㅋㅋㅋ
아영엄마님...비 왔나요??? 비 온 후의 청명함이 있네요,,오늘은,,
속삭이님(22:36)...네..감사합니다,,늘 조심할께요,님도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속삭이님(22:38)님~천둥이라니..무서우셨지요? 오늘은 우박이 내리는 곳도 있대요..
속삭이님(00:57)아이구,,왜 여즉 계세요,,얼른 주무시지....님도 이런 저런 일도 지치시잖어요,,그래도 님이 일찍 잡아주신 오늘 하루 열심히 살께요~~

또또유스또 2006-11-04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흑 님..
님께선 저보다 리뷰가 16개나 더 많으시잖아욧!!!!!!!!!
전 가뜩이나 못쓰는데 양도 적다는 어흑...
님 저녁 뭐드실거에요? ㅎㅎㅎ

씩씩하니 2006-11-06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오늘 보았어요...ㅋㅋㅋ 아이구 양만 많으면 무얼하여요....ㅎㅎㅎ
주말 잘 보내셨어요??

2006-11-06 12: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11-06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12:02)그러시구나,,많이 바쁘세요?? 어쩌나,,저의 가장 큰 후원자께서,,그러시면,,,쓸쓸해서요...암튼 님....다시 뵐 날까지 건강하세요~~

2006-11-08 1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어젯밤에 꿈을 꾸었다..

조금 민망하고 적기는 조금 거시기한 부분이 있어서 언급하긴 그렇지만 암튼 엄청 좋은 꿈으로 자타가 공인해온 꿈이라고나 할까..

암튼 그래서 아침 출근하자마자 로또를 살까,,망설였는데(하긴 지난번에....그저 개꿈으로 밝혀졌던바 돈만 날린 경험도 있지만...)너무 바빠 왔다갔다하다보니 잊었드랬다.

그러다 오후에 토트님 이벤트 선물로 받은 '인생수업'이랑 '동물원에 가기'가 사무실로 턱 도착해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다. 그런데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집에 도착해보니 또다른 선물이 도착해있다. 보내주신 분을 확인하고 반가운 맘으로 서둘러 열어보니 너무나 다양한 물건들이....따스하고 세심한 배려를 가득 담아 들어있다...

너무 많아서,,그리고 울 유진,유경이에게 쓴 짧은 메모까지..환성을 지르게 한,,님의 선물....

님..감사합니다...

조마간,,울 아그들이 님께 감사의 편지를 쓴다네요...제가,,강요를 했냐구요?

왠걸요? 받자마자,,아니 받구서 사진 찍구 과자를 바로 개봉해서 셋이 먹는 중에 울 유진이가,,

'엄마,,,**이아줌마한테 편지 드려야겠어요,,감사하다구..."그러든걸요?ㅎㅎㅎ


사진이 조금 흐리게 나왔네요,..유진유경이 사이좋게 나눠쓰라는 메모가 붙어있는 프린세스 연필이랑, 라벤더 바디로션, 그리고 겨울을 따스하게 날 수 있는 덧신, 그리고 맛난 콩과자...(콩뻥튀기 위에 초쿄렛이.둘려져있답니다...)....울 애들이 진짜 너무 너무 맛나대요..

울 유경이는 '엄마,저 이과자 중독됐어요,,,,,'하지뭐에요...

그리고 요건 엽서랑 휴대용 작은 수첩..메모지에요...아이들이랑 나누느라 조금 실갱이를 했지요..

작은 수첩을 하나씩 달라구 했지만,제가 결국 두개다 가졌답니다,,유용히 쓸수 있다는 판단으로...ㅎㅎㅎㅎ

님..너무너무 감사한 제 맘 아시죠??? 님 사랑이..온라인을 넘어..제게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는 것이.정말 신기합니다....

님 사랑해요.....

그리고.....

울 직원이 수세미를 준 담날 묻드라구요..

"그거.정말 좋지요?" 제가 그랬지요.."어쩌지...장식용으로 주방에 걸어두었는대..."

그랬더니 오늘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또 왔어요...

"아끼지말구 쓰세요...".....오늘은 정말 얼굴이 뻘개지도록 감동 받았어요..

매직데이 가까워와서인지 눈물까지 날려구 해서,,,아이구 왜이러나,,하면서 꼭꼭 참았지뭐에요..흐...

님들 그나저나,,,저 진짜 오늘 횡재 했지요...

곰곰 생각해보니...꿈값은 이것으로 충분한것 같아요..

로또를 안사길 다행이에요..그쵸???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6-11-01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또보다 더 좋죠^^

씩씩하니 2006-11-01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맞아요,,로또보다,,더 좋구 감격에요,,
속삭이님(21:29)감사합니다,,어이구,부러우시긴요....님이..더...

토트 2006-11-01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좋은 꿈 꿨나봐요. 생각은 안 나지만.. ^^
씩씩하니님과 저 모두 좋은 날이네요.^^

아영엄마 2006-11-01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좋은 꿈 꾸고 싶어요!! 좋은 선물 많이 받으신 거 축하해요~^^

해리포터7 2006-11-01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좋은 선물 받으셨군요..저 쑤세미 정말 예쁘게 떴네요..모양이 참 다양해요^^축하드려요!

마노아 2006-11-01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선물의 폭격이에요. 정말 좋았겠어요. 아이들 마음도 참 이뻐요. 축하해요^^

2006-11-02 0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02 04: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6-11-02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또 보다 100만배쯤 값지네요. *^^*

소나무집 2006-11-02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이 팡팡 나셨겠네요. 그런데 좋은 꿈이 궁금하네요.

씩씩하니 2006-11-02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곰곰 생각해세요,,,님도 아마 좋은 꿈 꾸셨을꺼에요...ㅎㅎ
아영엄마님~감솨합니다~~~
포터님..정말 다양한가봐요,,방법이..전 뜨개질은 원체 잼병이라...
마노아님~선물의 폭격,,,너무 멋진 표현 주셔서 감사해요,진짜 해피한 하루네요~
속삭이님(00:16)...아이구,,쓸데없는 일이 뭔지..좀 알려주세요,,그게 제일 궁금해요...
속삭이님(04:39)....어째요...나름 감추느라 했는대.....죄송,,,
조선인님~~ 맞아요,,이런 기분 짱이에요~~~
소나무집님~ 팡팡 나요,,꿈이요? ㅋㅋㅋ 너무 약간 더리(dirty)해서,,,말씀드리기가...ㅋㅋ

2006-11-03 0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우리가 운영하는 전통음악 강좌 가야금교실이 일년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를 지난 평생학습 축제에서 선보이고 큰 호응으로 회원들도 운영하는 우리도 참 흐뭇했다.

오늘은 중앙공원에서 노인을 위한 작은 축제에 봉사의 의미로 가야금병창을 선보이게 되었다니 카메라를 들고 독려차 과장님과 다녀왔다.

중앙공원은 본래 어르신들로 만원이 청주 중심에 있는 공원이다.

평상시 한 분 두 분 따로이 어르신들을 뵐때는 느껴지지않지만 한꺼번에 아주 많은 노인양반들을 한번에 뵙게 되면,,,뭐랄까...아이들이 노랑색 옷을 맞춰있고 삐약삐약 떠들고 있는 모습을 볼때의 그냥,,,,가슴 뿌듯함 이런 것과는 너무나,,다른 그런 감정에 빠지게 된다.

가을 나무들이 너무나 이쁜 공원에...어르신들이 모여계시는데..갑자기 울컥...뭔가,,,슬프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 것이..그런 느낌이 들었다.

늙는다는게 무언가,,,하는 생각...

나도 저렇게 늙어갈 것이란,,생각에 너무나 서글퍼진다.

춤을 추신 분들 선물을 드린다고 하니깐,,일제히 무대로 몰려드셔서 빚어진 혼란을 보며...

또 사진을 찍으러 어르신들 중간에 들어가니...낮인데..왠 술 냄새에 담배냄새며...

왜 이리 슬프지?



가을 낙엽과,,,그리고 어르신들,,

열심히..젊은 날 살아오신 어른들......초라하고 우아하고가 따로이 있을까,,늙는다는 것이........

그래도 지금을 열심히 살아야지....

우리 가야금 병창을 들으시며 자알한다,,를 연발하시고 박수도 많이 쳐주셨다...

사진 찍으러 관람석 중간에 잠시 앉았는대...할아번님 한 분이.."새댁은 어디서 왔나?'하신다...

아이구,,새댁이라니..황송할 따름이다...





봉사라는게..뭔가,,하는 생각도 해봤다.

노인들을 위한 소외계층 프로그램들을 각 기관에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지만 이렇게 공원에 작은 무대를 꾸미고 한 쪽에서는 소머리국밥을 끓이고,,,또 어르신들 사이를 누비며 박수를 치고, 함께 손을 맞잡고 춤을 추어드리며,,,이렇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마음...

봉사는 정말,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 것 같다.

참 이쁘다...

난 아직 철이 덜들었나보다...아이들을 위한 봉사에는 마음이 열리는데...어르신들을 뵈면 이렇게 한숨부터 나오니.......................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반딧불,, 2006-11-01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74747

앗싸~~!

씩씩하니님 서재만 오면 신기한 숫자들의 행렬이^^


반딧불,, 2006-11-01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렇습니다..이래서 어떡하려는지 참. 나이 먹어가는 주제에 말입니다.

씩씩하니 2006-11-01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님..나도 어린나이가 아닌대.....나이듦의 준비를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내이름은김삼순 2006-11-01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4750

저도 반딧불님 따라~ㅎㅎ

곧 5천 고지에 오르시네요~그때 무슨 일이 없다면야 꼭 잡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새댁이라니,,기분 정말 좋으셨겠어요^^
님의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페이퍼네요,

봉사라,,진심을 담아 봉사할 수 있는 마음이라면 정말 훌륭한 마음가짐이겠죠?
저는 다른 이들을 위해 언제 한번이라도 봉사를 했었나,,하는 생각도 들고,,반성도 하고 그렇네요,
늙어간다는 것,,때론 기쁨도 슬픔도 되겠죠??

274757

앗, 제 멋대로 숫자 또 잡았어요~제가 좋아라 하는 7이 3개씩이나!ㅋㅋ


씩씩하니 2006-11-01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님..왜 이러죠? 저 아무래도 매직데이가 가까웠나봐요,,,자꾸 글만 읽어도 눈물이 나려구 해요,,바부,,,씩씩하니..그쵸?님..감사해요...
속삭이님(14:18)~그럴까요,,,마음도 가고 싶어요...누구나 세월을 피할 수 없으니까요..

물만두 2006-11-01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만으로라도 잘해드려야지 하는데 쉽지 않아요.

마노아 2006-11-01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일운동에 관한 수업을 하다가 탑골공원이 나오면 아이들은 꼭 '할아버지들 앉아이쓴 데요!" 이렇게 대답을 해요. 씁쓸하고 안타깝고 그래요...;;;

내이름은김삼순 2006-11-0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74767

매직데이라니,,ㅎㅎ 에고, 왜 눈물이 나려하시는지, 울지 마시고 씩씩하게 웃으셔요^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요렇게 말이죠^^

오늘 연속해서 숫자 잡고 가네요, 저에게도 매직데이일까요??^^


씩씩하니 2006-11-01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맞아요,,마음같지 않아요,,그쵸?생일은 행복하게 보내시는거죠??
마노아님..어느날부터 중앙공원도 그런 곳이 됐어요,아이들이 여간해서 가기를 꺼려하는 것 같애요, 정말 쓸쓸해요...
삼순님~ 네..그럴께요,,근대..전 매직데이면 늘 이러지 뭐에요...
님 그나저나 너무 멋진 숫자들 잡아주셔서 감사해요...정말 너무 뿌듯하네요~~

프레이야 2006-11-01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든 어르신들 뵈면 그래요, 저분들이 걸어온길을 상상해보곤해요. 살아간다는 것,이라는 위화의 소설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살아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참 슬프고 대견하고 그모습에서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돼요. 씩씩하니님,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셨군요. 뿌듯하시죠? 봉사라는 대가없이 베푸는 사랑, 생각해봅니다.^^

씩씩하니 2006-11-01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맞아요 저도 어르신들 얼굴의 주름살이나 굽은 허리보다 그 분들 삶의 역사에 몸도 마음도 두고 바라보려합니다...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애요..

해리포터7 2006-11-01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저도 님따라 나이듬에 대해서 생각해요..그분들의 청춘..추억..저는 대체 어케 늙어갈지...

씩씩하니 2006-11-01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포터님...맞아요,,,어떻게..저의 나이듦을 받아들이고 또 만들어가야할지..이제 그런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할 나이가 되었어요,,그치요??
 

너무나,,여성스럽구,,,조용한,직원이 한 명 있어요.

첨에 발령 받구,,저도 맘이 많이 끌렸는대...그 직원도 저한테 호감이 있는지..

언니가 없어서 너무,,,아쉽다며,,,출근하면 한번씩 제 의자 옆에 와서 한마디씩 이야기하고 가구,,

그리고 힘들 때..제가 화이팅 한마디라고 건네면,,,,너무 고마워라하구,,,

남푠이랑 열심히 캠핑 다니는데 함께 가자구 늘 제의해오구..그랬어요...

그렇게 해주니 처음 발령받아 섬섬맞은데..참 힘이 되고 좋드라구요...

참 여자다워서,,,ㅋㅋ 제가 남자도 아닌데....그냥,,,이쁘드라구요...

아이가 셋이라 늘 동동거리는 모습도 안타깝구,,,,

근대..오늘 아침 출근했는대.....울 사무실 들어와서 제 옆에 오드라구요,,

그러드니.."*주사님.....이거 제 선물이요,,,,,"하면서 요걸 내밀어요~



하늘바람님이 뜬다구 자주 올리셨던,,그 웰빙수세미...천연소재 수세미에요...

어찌나 고마운지...봄 날 활짝 핀 개나리처럼,,,,,그렇게 제 맘을 푸근하게 하네요...

수세미도 이쁘지만,,사실은 바쁜 중에 뜨게질을 하며 저를 생각했다니.그 맘이 이뻐서요..

그래서 오늘 하루 흐뭇하게 열었답니다...


댓글(18)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eylontea 2006-10-30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정말 예뻐요.. 색도 참 곱네요.. ^^ 좋으시겠어요.

반딧불,, 2006-10-30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모나 너무 좋으시겠다~.부럽습니다!

2006-10-30 13: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10-30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이쁘지요,,,참 좋았어요~~
반딧불님...안타까워요,,제가 젤루 좋아하는건대...제가 뜰줄 알면,하나 선물해드릴텐데..전 원체 이런 쪽에 잼병이에요~

2006-10-30 13: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10-30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ㅋㅋㅋㅋ 좋아 좋아요~~~

hnine 2006-10-30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리 고운 것으로 어찌 설겆이를 한답니까... ^ ^

씩씩하니 2006-10-30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글게 말에요,,그냥 주방에 걸어둘까봐요.,,,,ㅋㅋㅋ

2006-10-30 16: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6-10-30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월요일 아침이었군요. 축하해요^^

sooninara 2006-10-30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머...너무 이쁜 분..설거지가 저절로 되겠네요^^

2006-10-30 16: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6-10-30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님....감사해요,,,결국 제 맘에 굴복하신거죠???
마노아님..맞아요,선물은 마음에 행복을 안겨주는거,,그게 가장 큰거 같애요...
수니나라님...설겆이는울 신랑이 자주 도와주는데..혹 울 남푠을 위한 선물일까요????
속삭이님..혹시..경주 이씨 아니셔요???

모1 2006-10-30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이쁘네요. 와~~

또또유스또 2006-10-31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저도 저것 누구님께 받았다지용...
전 이쁜 보라색이랍니다...
진짜 좋더라구요...
근데 노랑색이 꼭 은행잎 같은 것이 참으로 이쁘네요...

소나무집 2006-10-31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친구한테 선물 받아놓고 써보지는 않았네요.

씩씩하니 2006-10-31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이뻐서 어제..그냥 주방에 걸어두었답니다,,,
또또님...님은 하늘바람님께? 그쵸? 좋다구 하는대..쓰질 못할꺼 같애요,아까워요..
소나무집님...맞아요,,쓰긴 어려울꺼 같애요,,그쵸?

2006-10-31 2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