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어제 님들 덕분에 또 행복한 저녁을 맞았답니다...
제게 미리 연락도 주시고, 또 울 아이들 전화땜에 알구 있었지만 선물은 늘 이렇게 가슴 설레고 기분이 좋은거 있죠...
문을 여니 울 유경이가 님이 주신 폭신한 털양말을 신고 나와 문을 열어줍니다..
에구,,,신발도 안신구...유경아,,양말 버린다..
암튼 벌써 바닥에 때가 묻은 양말을 유경이한테 벗겨서 제가 얼른 신어봅니다...
큰 애 여름에 낳고 엄마 몰래 발등에 끼얹은 찬물 탓에 겨울되면 유난히 발등이 시린걸 어찌 아셨을까...
아,,이 겨울 참 따뜻하겠다,,,마음이..얼른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또 파슬리가루...요리 잘하는???하니가 아니구 요리 좋아하는 씩씩하니를 배려하신 님 마음을 읽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허브나라에서 산 님의 예쁜 글이 담긴 엽서입니다...
너무 감사해요...
지난번 보내주신 유진이 아토피로션 바를 때마다 유진이는 또또유스또아줌마를 입에 올립니다...
좋은 선물 사드려야하는데..하는 말도 게으른 엄마를 앞질러 우리 꼼꼼쟁이 유진이가 먼저했답니다...
더구나 좋은 선물 사드려야죠,,,저희한테 그렇게 좋은걸 주셨는데....그렇게 압력까지 넣었답니다..
처음으로 책 말구 선물을 주신 님과 꽃임이네님...에게 정말 정성껏 제 마음 담아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에...
근대..아직도 제 책상 아래 있답니다...요즘 택배가 엄청 바쁘다지뭐에요..
오늘 뭔 수를 내야할꺼 같애요...어찌해야할지....
참! 글구 유진이 로션 바르고 참 많이 좋아졌어요...정말이요..
유경이도,,자기도 아토피라면서...(ㅎㅎ) 늘 샤워후에 바르지요..
향도 좋아서 저 닮아 예민한 울 딸도 대만족이랍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오늘도 행복하시길.....씩씩하니가 이곳에서 늘 빌고 있습니다...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