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냥! 고민 접수합니다 ㅣ 기린동화
정수임 지음, 손수정 그림 / 기린미디어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세계명작’을 통해 정서를 안정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름하여 ‘문학을 통한 학생 맞춤형 사회정서학습’이다. 독서가 마음을 돌보는 경험으로 연장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AI를 내 편으로 만드는 60+ 생활 수업 - ChatGPT부터 이미지까지 신중년을 위한 가장 쉬운 AI 교과서
온다모임 R&D팀 지음 / 온다모임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AI를 내 편으로 만드는 60+ 생활 수업 》- ChatGPT부터 이미지까지 신중년을 위한 가장 쉬운 AI 교과서 _온다모임 R&D팀(지은이) / 온다모임(2026-08-15)

 

 

AI가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되었다. 이미 우리의 일상에 AI가 깊숙이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AI를 모르고도 살 수 있지만, AI를 잘 활용하면 참 편한 세상이 될 것이다. “이 나이에 새삼스럽게 배워서 뭐하게?” 할 필요가 없다. AI가 꼭 전문가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글을 쓰고(전적으로 AI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하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일상의 소소한 문제들을 해결해주는 해결사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제작한〈온다모임 R&D팀〉은 신중년과 시니어의 더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과 실생활형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기술이 낯선 60+ 세대도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교재와 강의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AI를 내 편으로 만드는 60+ 생활수업』은 처음 AI를 만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ChatGPT로 질문하는 법부터 글쓰기와 이미지를 만드는 방법까지 실제 생활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책을 읽으며 그대로 따라 해보고, 내 상황에 맞게 변화를 주어보고, 작은 결과물들을 하나씩 만들어보는 것이 이 책의 가장 좋은 활용법이다.

 

 

책은 ‘AI 시대, 신중년에게 더 큰 기회가 온다’는 글을 시작으로, ‘ChatGPT에게 질문 잘하기’, ‘AI로 일상을 편하게 만드는 생활 활용법’, ‘AI글쓰기’, ‘AI이미지 만들기’ 그리고 부록으로는 ‘AI를 200% 활용하는 핵심 프롬프트 100선’이 실려 있다. 같은 ChatGPT를 사용해도 결과가 다른 이유는, 이미 많은 곳에서 지적한 ‘질문의 질(質)’이다. 예를 들면 “가족모임 계획해 줘”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나올 수 있는 답은 뻔하다. “일정과 식사 장소를 정하라”는 답 같지도 않은 답이 나온다. 그러나 질문의 질을 높여서 “참석인원(성인과 아이 각기 몇 명), 토요일 점심, 각 팀이 출발하는 지점(구체적으로 명시)과 멀지 않은 곳, 식사예정시간, 대략적인 1인 식사비용 등”을 입력하자 매우 상세하고 구체적인 답변이 돌아온다.

 

 

각 챕터 마다 정리요약도 잘 되어있다. 마치 선생님이 학생들이 수업을 잘 이해하고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시켜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듯이 자상하게 안내해준다. STEP1에서 STEP6까지 이어진다. 그 내용은 ‘오늘의 AI 개념’, ‘쉬운 예시로 이해하기’, ‘따라 해보기’, ‘나만의 결과물 만들기’, ‘오늘의 프롬프트 저장하기’, ‘생활 속 활용과제’ 등이다. 신중년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각 분야에서 쌓인 각자의 경험이 AI시대에 오히려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공감한다. 그 자산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맥락을 이해하는 힘, 현실성을 판단하는 힘,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힘, 책임과 지속의 힘, 삶의 이야기를 가진 힘 등이다.

 

 

#AI를내편으로만드는60+생활수업 #온다모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AI를 내 편으로 만드는 60+ 생활 수업 - ChatGPT부터 이미지까지 신중년을 위한 가장 쉬운 AI 교과서
온다모임 R&D팀 지음 / 온다모임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중년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각 분야에서 쌓인 각자의 경험이 AI시대에 오히려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공감한다. 그 자산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맥락을 이해하는 힘, 현실성을 판단하는 힘,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힘, 책임과 지속의 힘, 삶의 이야기를 가진 힘 등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어제의 세계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이노은 옮김 / 다산초당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통해 작성한 리뷰 〉

 

 

《 어제의 세계 》 _슈테판 츠바이크(지은이), 이노은(옮긴이)

다산초당2026-08-28원제 : Die Welt von Gestern

 

 

슈테판 츠바이크는 내가 애정하는 작가이다. 츠바이크의 작품 중 『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의 장미』 『니체를 쓰다』 『도스토옙스키를 쓰다』 『에라스무스 평전』 『과거로의 여행』 『은빛 현』 등을 읽었지만, 아직 못다 읽은 책들이 많다. 츠바이크의 문장은 깊고 담백하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츠바이크가 가장 에너지를 많이 들인 저술이 평전이 아닐까 생각한다. 누군가의 평전을 쓴다는 것(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일수록)은 퍽이나 조심스러운 작업이었을 것이다.

 

 

이 책 《어제의 세계》는 츠바이크의 회고록 같은 성격을 갖고 있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어제의 세계를 회상한다. 그 어제의 세계는 묵은 앨범 속 빛바랜 사진으로 남았다. 책의 전반부가 빛과 희망의 세상이라면, 후반부는 어둠과 절망의 시간들이다. 그 경계에는 전쟁이 있다. 츠바이크 개인의 기록이자, 한 시대를 덮고 지나간 문화의 시간들이기도 하다. 유럽이라는 지역에 국한되었지만, 단편적이나마 문화사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된다.

 






 

제1차 세계 대전은 1914년 7월 28일 발발하여 1918년 11월 11일까지 전개된 역사상 최초의 세계적 규모의 전쟁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사라예보 사건이 트리거 포인트가 되었다. 츠바이크는 ‘1914년 전쟁의 첫 시간들’이라는 글에서 1914년을 특별하게 기억하고 있다. 1914년의 그 여름이 유럽의 땅을 덮친 재앙이 없었더라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그처럼 풍요롭고, 아름답고, 심지어 여름답다고까지 말할 수 있을 만한 여름을 경험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진짜 여름이었다는 것이다.

 

 

제1차 세계대전 전후, 츠바이크와 동시대를 살았고 그와 교류했던 많은 학자, 문인들, 음악인들, 예술가들의 이름을 만나는 것이 반갑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여러 페이지에 걸쳐서 릴케를 회상한다), 르누아르, 로댕, W. B. 예이츠, 폴 발레리, 프로이트, 로맹 롤랑(롤랑의 책 「새벽」을 읽고 츠바이크는 경이로움을 느낀다. “독일을 이렇게 잘 알고 있는 이 프랑스인은 누구인가?.” 결국 츠바이크는 자신의 저서 한 권을 롤랑에게 보내고, 롤랑은 츠바이크를 집으로 초대한다. 이외에도 토마스 만, 제임스 조이스, 라벨,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브루너 발터, 토스카니니 등이 츠바이크의 집을 방문하거나 머물렀다. 이들과의 영적 교류가 츠바이크의 글들 어딘가에 영향을 주었으리라 짐작한다.

 



 



 

제 1, 2차 세계대전은 츠바이크에 마음에 큰 균열을 일으킨다. 그가 보기엔 모두 제정신이 아니었다(하긴 전쟁은 정상과 비정상을 뒤집어 놓기도 한다) 제1차 세계대전은 다소 위험한 표현이기도 하지만, 영웅적이고 다분히 낭만적인 분위기였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이처럼 멋지고 흥분되는 일을 다시 만날 수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전쟁터로 향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은 어떤가? 현대의 전쟁은 어떤가? 무지비한 살상 그 외에 무엇이 남았는가? 상대방의 고통스러운 표정을 안 봐도 된다.그저 더 이상 움직이지만 못하게 하면 된다. 츠바이크는 이 책을 통해 세계사적 사건들과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교차해서 기록했다. 그리고 전쟁이 태평양으로 확대되고, 일본이 싱가포르를 점령하면서 유럽의 전쟁이 세계 전체로 번져가는 암울한 시대를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들었던 츠바이크는 아내와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이 책의 표지를 넘기면, 곧바로 츠바이크 부부가 다시 깨어나지 못할 깊은 잠에 빠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사람은 두 손을 서로 꼭 붙잡고 있다. 디아스포라의 삶은 막을 내렸다. 영의 세계에서도 두 사람은 함께 있으리라 확신한다.

 

 

 

#지성의회고록 #슈테판츠바이크

#어제의세계 #유대인 #나치

#전쟁이후의삶 #다산초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어제의 세계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이노은 옮김 / 다산초당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 《어제의 세계》는 츠바이크의 회고록 같은 성격을 갖고 있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어제의 세계를 회상한다. 그 어제의 세계는 묵은 앨범 속 빛바랜 사진으로 남았다. 책의 전반부가 빛과 희망의 세상이라면, 후반부는 어둠과 절망의 시간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